[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제341회 제2차 본회의 임시회를 마치고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12, 13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의원연수회를 개최했다.연수회는 '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를 구현하고 도민이 원하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경북도·경북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지방시대 비전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연수 프로그램은 의정활동분야에 도움이 되는 인문소양 특강, 공직자로서 반드시 필요한 의무 이행 교육과 현안사업장 방문 등으로 짜여졌다.인문소양 특강으로 국내 최초 관점 디자이너 박용후 PYH 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협중앙회는 글로벌 협동조합보험사들의 연합체인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이하 ICMIF)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 8월 3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는 송재근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와 바네사 스미스 ICMIF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신협은 ICMIF와 협력해 협동조합기반 보험사 간 협력 강화와 우호 증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신협은 세계신협협의회(WOCCU), 아시아신협연합회(ACCU)에 이어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의 정회원 가입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번 추석 명절에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격 상한이 30만원으로 오른다.국민권익위원회는 29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선물 가액 범위 등을 조정하는 내용의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돼 청탁금지법상 공직자 등이 예외적으로 받을 수 있는 농수산물·농수산가공품 선물 가액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되고 공연관람권 등 온라인·모바일 상품권이 선물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30일 시행된다.특히 선물 가액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인상되면서 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 농림축산식품부 예산이 18조300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올해 대비 5.6% 증가한 수준으로 국가재정 증가율(2.8%)에 비해 두 배 높은 수치다.농식품부는 내년도 농식품부 예산은 18조3300억원으로 2023년(17조3574억원)보다 5.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된 가운데 농업직불금이 3조1000억원 규모로 확대됐다.내년도 예산안은 현재화된 위협 요소인 국제 식량시장 불확실성, 원자재 등 공급망 불안, 기후변화 등에 대응해 식량안보 강화, 농가소득 및 경영 안정, 재해 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최근 급증하는 자연재해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 1397억원 규모의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도가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도의회 상임위원회의 심의와 예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12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이번 추경은 7월 호우 피해 복구 등 세출 수요는 높아졌지만 세입 전망이 악화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 편성된 집행부진 사업을 정비, 세출 예산을 효율화하는 방법으로 편성했다.세입 재추계 내역을 살펴보면 부동산 거래 감소로 취득세 징수목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당정이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을 개정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민당정은 현행 10만원으로 제한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특히 청탁금지법상 선물 범위를 공연관람권과 모바일 기프트콘 등 상품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민당정 협의회에는 정부와 여당은 물론이고 민(民)을 대표해서는 농업 관련 단체, 수산업 관련 단체 및 예술분야의 단체의 대표성 있는 인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구체적으로 여당인 국민의힘에선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정책위수석부의장, 송석준 부의장 및 이달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14일부터 태풍 '카눈'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강원도 고성에 서비스팀을 파견하고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은 고성군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된 가전제품 세척, 무상점검, 수리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침수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서비스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 휴대전화 점검 장비가 탑재된 버스도 현장에 투입해 침수 휴대폰 세척, 건조, 고장 점검 등의 서비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전자가 제6호 태풍 '카눈'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역에서 수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LG전자는 14일 강원도 고성군 거진읍 거진청소년문화의집에 임시 서비스 거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임시 서비스 거점에선 제품 브랜드와 관계없이 침수 가전 세척∙수리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주요 부품도 할인된 가격으로 공급한다.화재나 누전 등 침수 가전의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해 유의 사항도 적극 알린다. 전문가의 세척 및 수리를 받지 않고 그대로 말려서 사용하면 내부가 부식되거나 오물이 말라붙어 누전의 위험이 있다는 것이 회사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한반도를 관통한 태풍 '카눈'으로 인해 주택 및 상가 침수 피해가 다수 발생했다. 이에 주요 은행은 재난 지역을 대상으로 신속한 금융지원을 전개한다.11일 국민은행은 태풍 피해가 발생한 전국 해당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에는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기업(자영업자·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 최고 1.0% 포인트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풍수해보험 무료 가입을 지원한다. 대상 세대는 반지하에 거주하는 전세임대 입주민 1000여 세대다.풍수해보험은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정부·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하는 정책보험이지만, 가입률이 27.8%(올해 3월 전국 주택기준)에 그쳤다.GH는 장마철을 앞둔 지난 6월부터 풍수해보험 가입대행 서비스 등을 시행해 가입률 제고에 힘썼고, 이번에 정부·지자체가 지원하는 보험료 외 잔여 보험료까지 지원을 결정함에 따라 가입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슬로베니아를 중심으로 중부 유럽에 기록적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이에 유럽연합(EU)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긴급 지원에 나섰다.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EU는 슬로베니아 당국의 요청에 따라 프랑스, 독일 등 다른 회원국들이 피해 복구 장비와 필요한 인력을 슬로베니아에 긴급 급파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전날부로 EU 재해대응시스템인 시민보호메커니즘(Civil Protection Mechanism)을 가동했다고 전했다.우즈룰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오는 9일 슬로베니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 등으로 기업경영 환경이 날로 악화하고 있다. 이에 더해 인공지능(AI) 등 기술의 발달로 예상치 못한 변수와 위험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 때문에 기업도 개인과 마찬가지로 다가올 위협과 위기상황에 대비해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게 바로 '기업보험'이다.기업보험은 말 그대로 기업이 경영활동 중에 직면하는 각종 위험을 담보해주는 보험상품이다. 이는 세계적으로 이미 보편화 추세에 놓여 있다.하지만 국내 기업보험 시장은 글로벌 스탠다드에 뒤쳐져 있는 상황이다. 기업보험 필요성에 대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1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수원시 8월의 만남’ 행사 중 전 직원이 참여하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을 비롯한 모든 수원시 공직자는 “직장 내 성희롱 NO(노), 건전한 공직문화 YES(예스)”라는 구호를 외치며 “안전하고 성평등한 직장생활을 위해 상대방을 배려·존중하고, 성희롱 없는 밝고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결의했다.◆시민안전보험 의료비 청구절차 간소화 추진수원시가 9월 1일부터 ‘수원시민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지구 평균기온의 상승으로 세계 각지에서 폭염에 따른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이 과정에서 각국 보험사들은 폭염 등 자연재해 특화상품 출시를 통해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30일 보험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9년간 폭염으로 인해 세계적으로 7만명 넘는 사람들이 사망했다. 지구 평균기온이 19세기 후반보다 1.2°C 상승한 탓이다.더군다나 2030년에는 농업 종사자의 근로가능 시간이 폭염으로 인해 지금보다 40%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045년에는 세계 식량 생산량 중 75%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2020년 56일이란 역대급 우기 발생이후 3년 만에 집중폭우로 국가 재난급 피해가 논을 기반으로 조성된 논콩 주산단지에서 발생했다. 농식품부는 논에 벼 대신 콩이 들어갈 경우 농어촌공사를 통해 콩주산지 및 대면적 재배지를 우선적으로 배수 개선작업을 하고 있으나 기재부에서 예산을 삭감해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현 정부가 논에 밭작물 재배를 통한 쌀 생산과잉 문제 해결을 원한다면 콩 주산단지만이라도 배수펌프장 용량을 키워 근본적 침수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문윤만 한국 간척지 영농협의체 회장) "농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