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국민의힘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유예가 불발된 것과 관련해 5일 용인시청 앞에서 긴급 규탄대회를 열고 민주당을 향해 "산업 현장을 외면하지 말라"고 강력 촉구했다.앞서 지난 1월과 2월 두차례 국민의힘은 중대재해처벌법의 50인 미만 사업장 적용을 2년 유예하자는 법 개정을 두고 더불어민주당과 협상에 나섰지만, 민주당은 이를 거부했다.이날 규탄대회에는 용인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뿐 아니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의원 그리고 용인지역에 출마하는 국민의힘 예비후보 등이 함께 해 목소리를 높였다.이창식 용인시의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이 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몰래카메라 사기취재를 자행한 최재영 목사가 '통일TV'를 설립해 북한 체제를 찬양·선전하는 이적(利敵) 표현물을 버젓이 송출했다"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통일TV 설립에 관련된 민주당 핵심 인사들을 색출하고, 방심위는 유튜브에 버젓이 남아있는 이적 영상물을 즉각 심의·삭제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몰래카메라 사기 취재를 자행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최재영 자칭 목사'가 북한 이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을 유예하자는 제안을 최종 거부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비정함과 몰인정함에 대해 국민이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고 질타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민주당이 이 법의 확대적용 유예안에 대해 거부 입장을 밝히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힘은 앞서 민주당의 조건을 수용해 '산업안전보건지원청'을 설립하는 대신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2년 유예하자는 절충안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이를 거부하기로 최종적으로 입장을 정리했다.윤 원내대표는 "(민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민주당 공천시스템을 정조준 해 맹공을 퍼부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같은 분이 공천을 신청했다면 절대로 공천받지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이어 "그런데 민주당의 공천 시스템은 이걸 적격이라고 판정할 것"이라며 "누가 국민 눈높이에서 공천하는지 이것 하나로 자명하다"고 덧붙였다.한 위원장은 또 "공금 법인카드 횡령, 만취 운전, 위증교사,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거짓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이른바 '최재영 몰카 사건'을 두고 민주당과 강신업 변호사가 정면으로 맞붙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31일 서면브리핑에서 건희사랑 대표인 강신업 변호사를 정조준 해 "명품백 던지기 수법이라니? 김건희 여사를 옹호하려는 아첨꾼들의 궤변이 점입가경"이라고 쏘아붙였다. 이어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을 옹호하려는 아첨꾼들의 억지주장이 날로 해괴해지고 있다"며 "김건희 여사 팬클럽 회장인 강신업 변호사가,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던지기 수법, 대남공작' 운운하고 나섰다"고 힐난했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30일 일본 외무상이 연례외교연설에서 한국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지속적으로 영유권을 주장한 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경북교육청은 성명서에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 독도에 대해 터무니없는 주장을 즉각 철회하라"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적으로 대한민국 영토로 동북아 평화를 위태롭게 하는 비교육적인 행위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일본 정부는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역사를 올바르게 가르쳐야 한다"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출생'을 민생·전쟁·민주주의와 함께 대한민국 4대 위기로 꼽고, '저출생기본소득'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번 4월 총선을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고 규정했다.이재명 대표는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4년 오늘, 겹겹의 위기가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세계의 주목을 받던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 중이고, 때아닌 전쟁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며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해야 하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0·29 이태원참사 유가족협의회는 30일 정부가 국무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특별법안에 대한 재의요구안을 의결한 것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부 관료,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들의 무책임하고 어리석은 결정으로 역사에 남을 죄를 지었다"고 밝혔다. 유가협은 이날 서울광장 분향소 앞에서 규탄 기자간담회를 열고 "1년 넘게 유가족의 진상규명 요구와 면담 요청을 외면하더니, 결국 이태원 참사 특별법 공포를 거부했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똑같은 법조항을 가지고 있는 여러 법률이 존재함에도 마치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같은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경제 지식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윤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임종석 전 실장을 정조준 해 "민주당 임종석 전 실장이 '한동훈 위원장은 경제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며 한국경제가 무너지는 것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다"며 "경제 체질을 이렇게 망쳐놓은 주범이 다음 정부 탓을 하는 것도 어이가 없다"고 쏘아붙였다. 임 전 실장은 앞서 전날 자신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옌스 스톨텐베르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승리할 경우 북한을 포함한 중국, 이란 등을 대담하게 만들어 무력 사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스톨텐베르그 총장은 이날 워싱턴 D.C. 국무부청사에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 회담 이후 가진 공동 회견에서 "러시아의 승리는 이란과 북한, 중국을 대담하게 만들 것"이라며 "이는 유럽 및 미국의 안보에도 직결되는 문제"라고 말했다.그는 "그렇기 때문에 우크라이나를 돕는 것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명품 백 논란'의 발단이 된 최재영 목사가 지난 26일 유튜브 매체 '서울의소리'에서 "윤석열 정권은 역대 최대 친일 매국 정권"이라고 규정했다.이에 건희사랑 대표를 맡고 있는 강신업 변호사가 2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종북 목사 최재영이 윤 대통령과 정부에 대해 허위 음해 공격을 하고 있다"며 "국민들을 대상으로 선전선동에 나서 총선 공작, 탄핵 공작의 앞잡이 노릇을 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이어 "좌파들은 대선공작으로 집권을 시도하고 이게 실패하면 대선불복으로 정권 찬탈을 도모한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25일 괴한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 경찰과 배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쯤 서울 압구정동 소재에서 불상의 남자로부터 돌로 머리를 가격을 당했다. 괴한이 '배현진 의원이시죠'라고 물어보며 접근했고, 이에 배 의원이 인사하며 다가가자 배 의원의 머리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는 현행범으로 경찰에 체포됐다. 배 의원은 현재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배 의원은 피를 많이 흘렸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
◆멜론 '중도해지 기능' 숨긴 카카오…공정위, 과징금 1억 부과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1일 "온라인 음원서비스 업체인 카카오가 멜론 앱, 카카오톡 앱 등을 이용해 정기결제형 음악감상 전용 이용권 등을 판매한 후 소비자가 '일반해지' 외에 이용권 구입금액에서 이미 이용한 부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을 환급받을 수 있는 '중도해지'도 신청할 수 있다는 사실을 충분히 알리지 않은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과 과징금 98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공정위에 따르면 정기결제형 음원서비스 이용권을 구입한 소비자는 계약해지 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8일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참석 행사에서 강제 퇴장 조치된 것과 관련해 "경호처장 경질이라거나 대통령 사과까지 가야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1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권의 국회의원 폭력제압 및 거짓해명 규탄 기자간담회'에서 "과연 이게 2024년의 대한민국이 맞는지 스스로 반문할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실은 강 의원이 대통령과 악수한 뒤 손을 놓지 않았고, 대통령을 자기 쪽으로 당기기까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라북도 전주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에서 강성희 진보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고성을 지르다 경호원들에 의해 퇴장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여권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의도적 행패'라는 지적이 나온다.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18일 성명을 내고 "강 의원은 '대통령에 대한 의도된 행패'와 '축하 분위기를 깨뜨리려는 비상식적 행동'에 대한 사과부터 하라"고 질타했다.이 의원은 "오늘 오전 전주에서 열린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식 행사장에서 강성희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행한 대단히 무례하고 비상식적인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