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KB증권이 WM 고객가치 제고를 위한 조직·업무기능 강화와 미래 성장을 위한 Biz 경쟁력 확대, 효율적인 조직운영 체계 강화를 중점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WM 고객에 대한 면밀한 자산관리와 한 차원 높은 투자 서비스 제공을 통한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고객솔루션총괄본부'를 신설하고, 예하에 WM 관련 고객전략, 금융상품, 투자 서비스 조직을 통합 편제해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고객수익률 관리 강화, 최적의 상품·솔루션 제공 역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장리스크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양종희 회장은 결국 부회장직 폐지를 선택했다. 그동안 금융당국이 부회장 직제에 대한 부정적 신호를 보내면서 부담감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KB금융지주는 28일 정기 조직개편 및 경영진 인사를 실시했다.부회장직은 폐지했지만 현장에 집중하는 효율적 조직 구현을 목표로 뒀다.먼저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지주와 자회사 리스크관리부서 등에 고객자산 관리 목표를 명확히 부여했다. 이와 함께 내부통제를 담당하는 준법지원부에 소비자보호팀을 신설해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했다.기존 ESG본부를 상생금융을 총괄하는 ESG상생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이 조직개편을 통해 불안정한 위기 상황에 적극 대비한다. 신한은행은 2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진 신규 선임 및 조직개편, 본부장 인사를 단행했다.이사회는 은행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영업력 강화 ▲연결과 확장 ▲책임성 강화 등을 중심으로 고객솔루션그룹, 리스크관리그룹, 여신그룹, 브랜드홍보그룹 등 각 분야별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적임자를 신규 선임했다. 현장 영업력 강화를 위해 영업 채널에 그룹장을 확대 배치하는 동시에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일부 임원의 연임을 결정해 안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신한투자증권이 '고객 중심·영업 중심·효율 중심으로 바른 성장'이라는 2024년 경영방침을 공고히 하고 '틀을 깨는 혁신과 도전'을 통해 '일류 신한'으로 도약하는데 역량을 집중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조직개편은 먼저 '바른 성장'을 위해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체계를 강화한다. 리스크관리본부를 그룹으로 승격해 전사 차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고객리스크관리부를 신설해 고객자산 보호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준법감시본부 내 내부통제운영부를 '준법경영부'로 확대 개편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신한카드는 2024년 정기 조직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내실경영을 위한 비상경영체계 구축, 지속성장을 위한 미래경쟁력 강화 등에 무게를 뒀다.우선 기존 7그룹 체계를 5그룹 체계로 슬림화 했다. 전사 비용 내실화 및 혁신을 위한 전담조직과 디지털 가속화를 통한 미래 고객경험 선도 혁신조직도 신설했다.또 글로벌사업 경쟁력 강화 및 전사 기여도 확대를 위해 글로벌사업조직을 CEO 직할로 재편했다. 리스크를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할 수 있는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교보증권은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 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효과적인 대응 및 사업 구조 개선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우선 디지털 혁신 가속화를 통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VC사업부와 디지털자산Biz파트를 담당하는 신사업 담당을 신설해 디지털자산, 핀테크, 해외사업, 디지털프론티어 등의 DT사업의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또한 S&T부문 FICC운용부 산하 Digital Frontier Labs파트를 신설하고 자동화 포트폴리오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디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기획재정부 등 일부 부처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이날 윤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제2차관에 김윤상 현 조달청장을, 여성가족부 차관에 신영숙 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을 임명했다. 또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는 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을, 해양수산부 차관에는 송명달 현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을, 조달청장에는 임기근 현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을 발탁했다.손영택 현 국무총리비서실 민정실장은 국무총리비서실 국무총리비서실장으로 승진했다.4·10 총선 출마자의 공직 사퇴 시한인 내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신한라이프는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Top2'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직개편과 경영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신한라이프는 비즈니스이노베이션(BI) 전략 실행의 일환으로 ▲GA채널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 ▲고객기반 증대를 위한 모멘텀 확보 ▲고객경험 혁신 및 상품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기존 13그룹 16본부 72부서 13파트에서 11그룹 15본부 69부서 20파트로 조직을 개편했다.B2B사업그룹은 GA채널의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장조사 및 분석, 마케팅 포인트 도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하나증권은 수익 창출 역량을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성장기반을 마련하고자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각 사업부문을 고도화하고 변화와 혁신의 기업문화 리빌딩으로 조직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WM부문은 영업력 극대화와 지역 영업 활성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지배력 확대를 추진한다. 특히 영업 추진과 관리본부를 통합하고 상품별 영업 추진 기능을 강화해 효율성 제고와 영업력을 극대화하고, 지역 영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지역본부와 남부지역본부를 신설했다.IB부문은 균형 성장과 수익 정상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26일 금융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신속한 대응체계 마련을 위해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눈에 띄는 대목은 취약계층 및 소상공인, 청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그룹ESG부문 산하에 상생금융지원 전담팀을 신설한 점이다.최근 은행권에 상생금융 압박이 큰 만큼 전담팀을 꾸려 금융의 사회적 버팀목 역할을 자청했다.이와 함께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그룹 관계사 간 범그룹 차원의 협력을 추진하고자 그룹손님가치부문도 신설했다. 부문 밑으로 개인금융, 자산관리, CIB본부를 편입해 모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세계적 과학 학술지 네이처는 이달 중순 '2023 과학계를 만든 인물(네이처10)'에 사상 처음으로 인간이 아닌 이름을 올렸다. 주인공은 1년전 실체를 알렸던 오픈AI의 '챗GPT'였다. 2016년 3월 이세돌 9단과 대결에서 4:1로 승리해 화제가 됐던 알파고 등장 후 수년간 횡보하던 AI시장에 충격을 가져온 것은 한국시간으로 2022년 12월 1일 공개된 오픈AI의 챗GPT였다. 대규모언어모델(LLM) GPT-3.5를 기반으로 한 챗GPT는 간단한 가입 절차를 거치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질문에 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21일 경주시에 따르면 5국 41과 181팀 조정을 골자로 한 경주시 조직 개편안을 시의회가 지난 20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오는 31일자로 3개과, 10개팀이 신설되며, 지나친 조직 세분화로 인한 행정 비효율을 막기 위해 기업지원과와 투자산업과 등 2개 과가 1개과로 통합된다.신설과는 ▲인구청년담당관 ▲신성장산업과 ▲농촌활력과 등 3개 과로 중단 없는 경주 발전을 위한 민선8기 핵심 공약을 전담한다.신설팀은 ▲외국인공동체팀 ▲특구정책팀 ▲신라왕경3팀 ▲체육시설 1팀
[뉴스웍스=채윤정·정은지·고지혜·정민서 기자] 2023년은 길고 길었던 코로나19 펜데믹이 공식적으로 끝을 맺은 한 해다. 코로나 위기 극복에 사활을 걸었던 산업계는 긴 시련이 끝이 났다며 한숨을 돌렸지만, 이번에는 전 세계적 인플레이션이라는 복병을 만나 악전고투를 거듭했다.중국과 미국의 헤게모니 쟁탈전도 여전해 수출 주력 산업인 반도체가 크게 흔들렸고, 코로나 사태로 무너진 글로벌 공급망은 ‘요소수’ 등 각종 소재의 공급 위기를 촉발했다. 다행히 시련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하늘길이 닫혔던 항공 업계는 다시 비상의 날개를 펼쳤으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국투자금융지주는 2024년도 계열사별 조직 개편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급변하는 금융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우위를 공고히 하는 한편,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을 극대화한다는 목표다.이번 인사에서 한국투자금융지주는 경영지원실장 윤형준 전무를 부사장으로, 디지털혁신실장 노근환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했다. 또한 김근수 상무를 경영관리실장으로, 정영태 상무보를 RM실장으로 신규 선임했다.한국투자증권은 유상호 부회장이 수석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개인고객그룹장 박재현 상무를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반도체 업체들은 올해 들어 3분기 연속 '적자행진'을 기록하며 '혹한의 한 해'를 보냈다. 글로벌 경기 악화로 소비가 크게 둔화되면서 완성품 기업에 반도체 재고가 쌓었고 연쇄적인 효과로 반도체 가격은 물론 매출까지 추락했다. 반도체 수요가 크게 감소함에 따라 반도체 업체들은 감산에 돌입했고 재고 소진에 나섰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반도체 불황은 당초 4분기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지만, 하반기까지도 반도체 불황은 쭉 이어지고 있다.◆반도체 업계, 올해 '적자 행진'…내년은 성장세 전환 '기대감'반도체 업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