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강덕 포항시장이 13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미래 세대를 위해 지역의 성장을 이끌 주요 현안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주문했다.회의에서는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및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에 관한 담당부서 테마 보고 후 실·국별 주요 현안 업무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회의에서 이 시장은 "포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의 건립은 지역의 MICE산업 성장과 도시경쟁력 강화를 통해 포항이 대도약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항을 넘어 대구‧경북의 이차전지를 비롯한 특화산업 및 관광산업 등 산업 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이 방사성폐기물 관리 분야 세계 최대 규모 학회인 'WM 2024 심포지엄' 사무국의 초청으로 11~14일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한수원은 심포지엄에서 한수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수직모듈형 경수로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모델'을 소개했다. 수직모듈형은 기존 모델에 비해 안전성과 경제성이 매우 탁월해 지진뿐 아니라 대형 항공기 충돌에도 충분히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한수원은 심포지엄에서 두산에너빌리티 등과 팀코리아를 구성해 방사성폐기물 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는 19일이면 전공의들의 집단으로 사직서를 낸 지 한 달이 된다. 민법상으로는 사직서 제출 후 1개월이 지나면 자동으로 처리되나 정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사직서 제출 후 한 달이 지나면 효력을 발휘한다는 주장은 민법 제660조를 근거로 하고 있다"며 "이는 약정이 없는 근로계약의 경우 해당하는 조항으로 전공의는 4년 또는 다년으로 약정이 있는 근로계약에 해당돼 적용 대상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이어 "정부
뉴스웍스가 금융 시장의 변화를 진단하고 K-금융의 나아갈 길을 조망하는 '2024 금융혁신포럼'을 이달 19일 개최합니다.현재 전 세계 금융 시장은 변화의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물어 버리는 '빅블러(Big Bur)' 현상의 가속화는 혁신의 발걸음을 늦춰서는 생존할 수 없다는 경고음을 울리고 있습니다.빅블러 현상에 불을 지피는 것은 다름 아닌 디지털 전환입니다. 그러나 한국의 금융산업은 여전히 40년 전 규제에 발목 잡혀 있습니다.글로벌 금융 전문 컨설팅 기업인 올리버와이만은 "금융산업은 기
◆19개 의대 교수 사직 움직임…정부 “사직하면 국민 잃을 것”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대한 의료계 반발이 전공의와 전임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전국 19개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에 대응해 공동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하고 오는 15일까지 각 의대 교수들의 사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원장으로는 방재승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이 선출됐습니다.비대위는 “의과대학 학생과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학업과 수련을 마치지 못하면 대한민국 의료의 진짜 붕괴가 올 것"이라며 "비대위의 목표는 대한민국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의대교수들의 집단행동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전공의가 빠진 상태에서 상급병원은 교수를 중심으로 운영이 되고 있는 '비상상황'으로, 교수들이 빠진다면 현재 상태를 당연히 유지할 수가 없다"고 우려하며 집단행동이 아닌 '전공의 설득'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3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의료체계를 간신히 유지하고 있는 상황인데 교수들이 사직하게 된다면 굉장히 어려운 상황이 초래된다"고 밝혔다. 이어 "환자를 등지고 현장을 떠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상일 용인시장이 지난 12일 신갈오거리 일대의 구도심 회복을 위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사업 현장을 방문해 "신갈오거리 일대 구도심에 청년들이 찾아오고 상권이 활성화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조성에 힘을 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이날 총사업비 166억원으로 조성되는 공유플랫폼 부지를 둘러봤다. 공유플랫폼은 청년층 유입을 위한 청년랩실과 청년창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 가족 교류 공간과 다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해 다문화가정, 맞벌이 부부, 한부모 가정의 자녀들에게 복지 서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현재 거주자간 원화로만 가능한 이머니(페이) 선물하기 등을 외환도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신산업 분야의 규제혁신과 현장애로 해소를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정부는 '외국환거래법'상 허용되는 외국환업무 범위를 확대해 전자상거래 업체와 핀테크 기업 간 협업을 통한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거주자간 외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 양도(원화표시 선불전자지급수단 이용한도 200만원 내) 관련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3일 에듀업계에서는 제휴, 업그레이드 소식이 전해졌다.잡코리아가 우리들파트너스와 제휴를 맺고 신입 직원 조기퇴사 방지를 위한 온보딩 교육을 지원하고 대성학원이 2025학년도 대학입시 주요 특징을 분석했다. 뇌새김이 주니어 콘텐츠의 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했고 쌤동네가 학사 일정에 따라 교사의 수업 준비와 업무 경감을 도와주는 '2024 한방에 패키지'를 선보였다.◆잡코-우리들파트너스 '제휴'잡코리아가 우리들파트너스와 제휴를 맺고 신입 직원 조기퇴사 방지를 위한 온보딩 교육을 지원한다.이달 말일까지 잡코리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12일부터 15일(현지시간)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냉난방 공조 전시회 'MCE(Mostra Convegno Expocomfort) 2024'에 참가해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 공조 전시회로, 삼성전자는 약 5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스마트싱스와 무풍 에어컨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무풍 에어컨, EHS 모노, 터치중앙제어기 등 6개 제품이 'MCE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2024년 적극행정 실행 계획'을 시행한다.적극행정 실행 계획은 급변하는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소극행정 예방과 혁파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소통 강화 등 총 5개의 추진 전략을 담고 있다. 적극행정 문화조성을 위해 부서별로 적극행정 중점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5급 이상 성과평가에 적극행정 노력도를 반영하며, 업무개선․경감 과제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적극행정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2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업무협약 체결, 키메스 2024 참가, 본사이전 소식이 전해졌다.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와 해양천연물 기반 감염병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현대바이오가 코스닥 상장 에이디엠코리아의 지분 23%와 경영권을 인수했다. 인바디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키메스 2024'에 참가하고 미소정보기술이 창립 18주년을 맞아 오는 4월 경기도 과천 지식정보타운으로 본사를 이전한다. 넛지헬스케어의 2023년 연 매출이 전년 대비 33% 상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12일 "정부는 복귀를 희망하거나 현장에 남아있는 전공의들이 제대로 보호받고 있는지 사후 관리를 병행해 끝까지 보호하겠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면서 "오늘부터 전공의 보호·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병원으로 복귀할 의향이 있음에도 유·무형의 불이익을 우려해 복귀하지 못하고 있거나, 현장을 지키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공의는 보호·신고센터로 적극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보호·신고센터로는 어려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래 신사업 가운데 하나로 육성중인 배송, 물류 등 상업용 로봇 사업의 역량 고도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 레드우드시티에 본사를 둔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서비스로봇 스타트업 '베어로보틱스(Bear Robotics)'에 6000만달러(약 800억원)를 투자해 지분을 취득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지분투자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는 재무적 투자가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관점에서 진행하는 전략적 투자의 일환이다. 주식매매거래가 종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 지역의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설립된 안양시 상권활성화센터(이하 센터)가 컨설팅·창업아카데미 등을 통해 사업을 시작하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관내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업에 필수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창업 아카데미 등용문’은 지난달 23일 수료한 7기 교육생 21명을 포함해 지난 2022년부터 지금까지 총 129명(중복 포함)의 수료생을 배출했다.센터는 ‘준비된 창업’을 유도하기 위해 비즈니스모델 수립부터 사업계획서 작성법, 각종 지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