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남북 군사당국이 ‘9.19군사합의서’ 이행과 관련, 최근 철수·파괴한 11개의 GP에 대해 12일 상호 검증 절차를 시작했다.양측은 11개의 각 초소마다 5명의 검증요원과 촬영요원 2명씩 각각 77명을 투입했다. 국방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아침, 지난 10여 일 동안 개척한 11개의 임시통로를 이용하여, 군사분계선으로 이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우리측 검증반은 군사분계선상 상호연결지점(황색수기 지점)에서 북측 안내요원을 만나 북측 GP로 이동하며, 북측 GP에 대한 현장검증 간 △모든 화기·장비·병력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 등과 관련해 기소된 것과 관련 “당의 단합을 위해 백의종군하겠다”고 밝혔다.이 지사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이 말하며 “정당에 있어 분열을 막고 단결하는 것은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하다. 당의 부담을 줄이는 것 또한 당원의 책임”이라고 말했다.이 지사는 이어 “저의 기소로 논란이 있지만 이 문제로 인해 우리 당의 ‘원팀 정신’이 흔들려선 안 된다”면서 “저는 당의 단합을 위해 필요할 때까지 모든 당직을 내려놓고 평당원으로 돌아가 당원의 의무에만 충실하겠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토트넘이 2018-19시즌 UEFA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토트넘은 12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B조예선 6차전에서 후반 39분 모우라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 무승부를 거뒀다.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8점(2승2무2패)를 기록해 인터밀란에 승자승 원칙으로 앞서 조2위로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손흥민은 이날 선발출전에 후반 25분 모우라와 교체될 때까지 유효슈팅 3개 등 활발한 모습을 보였다.이날 선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자유한국당이 신임 원내대표로 4선의 나경원 의원을 선출했다.나 의원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및 정책위원회의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에서 총 103표 중 68표를 얻어 35표를 얻은 김학용(3선) 의원을 누르고 차기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또한 나 의원과 함께 할 정책위의장에는 정용기 의원으로 결정됐다.나 의원은 3번의 도전 끝에 보수정당 첫 여성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다.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선거제 개편을 요구하며 6일째 단식농성 중인 이정미 정의당 대표가 “‘도둑 인상’한 세비의 환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11일 오전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기득권 양당이 예산을 밀실야합하면서, 의원 세비를 슬그머니 올린 것에 대해 국민의 비난이 거세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또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과 관련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야당을 설득할 합리적 방안을 만들고 제시하기 바란다”고 꼬집었다.이 대표는 “정의당은 이미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반값 세비’라도 해야 한다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한 대학 연합동아리에서 남학생들이 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른바 ‘경매’를 한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지난 10일 알핀로제 여성경매피해자연대는 페이스북을 통해 “피해자 8명과 그 외 연대 여성 동아리원 1명은 더 이상 이런 피해 가 발생하지 않도록 2018년 8월 3일에 있었던 이 경매 사건에 대해 공론화하고자 한다”며 해당 사실을 폭로했다.알핀로제는 대학 음악 연합동아리다.이들은 “지난 8월 3일 대학 연합 동아리인 알핀로제에서는, 남성 동아리원을 모아 속칭 ‘경매’를 진행하했다. 이는 계획된 일이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전여옥 작가가 지난 8일 발생한 강릉선 KTX탈선 사고와 관련해 사의를 표한 오영식 코레일 사장에 대해 “대체 사장되고 한 일이 뭐가 있냐”며 “사고 즉시 사표를 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전 작가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무능하고 태만했던 오영식 코레일사장이 오늘 물러났다”며 이 같이 말했다.전 작가는 또 오 사장에 대해 “이 모든 것들이 다 조직운용의 원칙이 사라졌고 사장이 회사는 돌보지 않고 밖으로 나돌며 '정치 헛바람'이 들어서 그런 것”이라고 비판했다.전 작가는 “아찔하다 못해 끔찍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FA최대어로 불렸던 두산의 포수 양의지가 11일 NC다이노스와 4년간 최대 125억원에 계약을 마쳤다.양의지는 이번 시즌 내내 FA최대어로 꼽히며 그의 행선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웠다. 대부분 두산의 팬들은 양의지가 팀에 잔류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으나 이번 이적 발표로 상당히 격앙된 분위기다.이날 두산 베어스 구단 홈페이지 '곰들의 대화'에는 성난 팬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두산 팬들은 "매각만이 베어스의 미래다 "두산이 싫어졌다" "서둘러 구단 매각하라" "진짜 구단을 운영할 생각이 있기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프로야구 NC다이노스가 이번 시즌 FA 최대어 포수 양의지를 안았다.NC구단은 11일 “양의지와 4년간, 계약금 60억, 연봉 65억원 등 총액 125억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양의지의 이번 FA계약은 최근 SK 최정의 6년 106억을 뛰어 넘는 초대형 계약이다.양의지는 포수로서 뛰어난 투수리드와 도루저지 능력은 물론, 공격에서도 올해 타격 2위(타율 0.358)에 오르며 국내 최고 포수로 평가 받으며 FA 최대어로 꼽혀 왔다. 양의지는 또 최근 열린 2018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포수 부문 수상의 영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검찰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그의 부인 김혜경씨에 대한 기소여부를 이르면 오늘(11일) 결정한다. 이 지사 부부는 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어 공소시효 만료일이 오는 13일까지다.이 지사는 현재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검사 사칭, 성남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의혹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부인 김씨는 트위터 계정 ‘혜경궁 김씨’의 실소유주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이와 관련 KBS는 전날 “검찰이 이 지사의 친형 정신병원 강제입원 의혹에 대해서는 기소 의견을, 김씨에 대해서는 불기소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8일 발생한 강릉선 KTX 탈선 사고에 대해 “국민께 송구스럽고 부끄러운 사고”라면서 “국민에게 근본적인 불신을 줬다.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를 위한 분명한 쇄신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지시했다.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말하며 “안전권을 국민의 새로운 기본권으로 천명하고 있는 정부로서는 참으로 국민께 송구스럽고 부끄러운 사고다. 부상을 당하신 분들과 불편을 겪으신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천만다행으로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과 관련 “청년 성공패키지 지원 사업,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청년 일자리 예산 6000억 원이 감액된 부분은 아쉽다”면서도 “대체로 정부안이 유지되었다. 법정 시한을 넘겼지만, 늦게라도 통과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또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유치원 3법에 대해 연내 처리를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말하며 “2019년도 예산에는 함께 잘 사는 포용국가라는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송영선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주장했다.송 의원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같이 말하며 "(김 위원장은) 전쟁 준비에 바쁜데 한가롭게 서울 온다구요? 뭘 근거로 답방 날짜까지 예언할까?"라고 말했다.송 의원은 또 8일 발생한 KTX 강릉선 탈선 등에 대해서도 북한의 소행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송 의원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아직도 열차 탈선 이유를 정말 모르냐”면서 “최근 고양동 저유고 탱크 폭발 이후 일어나는 모든 사고가 (북한의) 치밀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국회의원 세비 인상안이 처리된 것에 대해 “정쟁 일삼는 국회의원의 세비 인상은 비난받고 혼나야 한다”고 말했다.표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회의원 후원금과 관련해 이야기하며 이같이 주장했다.표 의원은 “얼마 전 거액 후원금이 들어와 확인하니 국감 때 제 질의 내용이 (자신의) 사업 관련돼 고마워서 (고액의 후원금을) 보내셨다”면서 “100만원 이상 후원은 받지 않으며 질의와 후원 연계는 반대한다. 마음만 감사히 받겠다 말씀드리고 반환드렸다”고 전했다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프로야구 승부조작과 관련해 영구제명을 받은 전 NC다이노스 투수 이태양이 문우람의 무죄를 주장하며 일부 선수의 이름을 거론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해당선수들이 “사실무근”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이태양은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우람은 승부조작과 관련이 없다”면서 “정대현(넥센), 문성현(넥센), 김택형(SK), 이재학(NC), 김수완(전 롯데) 같은 선수도 다 한다는 소리를 들었다”면서 “왜 이들은 조사하지 않느냐”고 불만을 터뜨렸다. 이태양은 또 한화의 구원투수 정우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