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중대재해 발생 대형 건설사에 엄중 경고했다. 이 장관은 이날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건설업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진행해 "중대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본부와 지방관서 간에 유기적 수사 공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의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고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전반적인 중대재해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는 증가하고 있다. 건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재개발‧재건축 부실시공을 방지하고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10개 시공사와 협력에 나선다.시는 16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광명시장과 관내에서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는 10개 시공사 현장소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 현장 전체 층에 대한 동영상 촬영’과 ‘층간소음 견실 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참여한 시공사는 GS건설㈜, ㈜포스코이앤씨, ㈜한화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SK에크플랜트㈜, ㈜호반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이 KOTITI시험연구원과 현대차그룹 분사, 투자 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8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그룹에서 분사, 투자한 스타트업은 안정적인 업무 거점을 확보하는 동시에 KOTITI시험연구원의 업무 자문을 얻을 수 있게 됐다.KOTITI시험연구원은 1961년 설립된 최초의 섬유시험연구기관으로서 섬유뿐만 아니라 생활소비재, 전기전자, 환경안전, 산업소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험분석, 품질검사, 제품인증, 교육훈련, 컨설팅 등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통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결과 삼성물산이 10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현대건설이 지난해와 같이 2위였고,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3계단씩 뒤어오르며 3,4위로 톱5에 안착했다. 반면 지난해 3,4위였던 DL이앤씨와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6·7위로 떨어졌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0년 만에 1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그 자리를 호반건설이 들어왔다.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평가한 '20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31일 공시했다.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부실 공사 방지 대책으로 '민간 건설사들의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 동참' 요청에 도급 순위 상위 30개 민간 건설사 중 24개 건설사가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지난 19일 동대문구 '이문3구역' 민간 공동주택 재개발 현장을 점검하면서 "민간건축물 공사현장의 부실공사는 서울시의 공공건설현장에서 시행 중인 동영상 기록관리만이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이에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롯데건설, SK에코플랜트, 한화 건설부문, 포스코이앤씨, GS건설, DL이앤씨,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직장인 A씨는 출근하려고 차를 봤더니 범퍼 쪽에 약간의 긁힘을 발견했다. 차에 적용된 셀프 힐링 기술 덕택에 곧바로 원래 상태로 돌아올 것을 알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A씨는 전기차를 언제 충전했는지도 잊었다. 높은 효율의 태양전지가 차량 곳곳에 적용돼 있어 자체 생산한 전기로 출퇴근길 주행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야외 주차장에 차를 댔다. 한여름이라 차 안이 엄청 더울 것 같았지만 글라스에 부착된 특수한 필름이 차 안을 한결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이런 꿈같은 기술들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와 수원 연고 6개 프로스포츠 구단 홍보·마케팅 부서장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해 협력키로 했다.수원시와 수원FC·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 kt 위즈(야구), 현대건설힐스테이트(여자 배구)·한국전력빅스톰(남자 배구), 수원 KT 소닉붐(농구) 등 6개 구단은 11일 수원시청에서 ‘프로스포츠구단 지역연고제의 실질적인 정착과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과 프로스포츠 구단의 홍보·마케팅 부서장이 참석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도시공사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 1홀에서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허정문 수원도시공사 사장을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현대건설, CJ대한통운, 이랜드그룹, 주성엔지니어링, 두원중공업 등 국내 기업 60여 곳이 참석했다.수원도시공사가 역점 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은 권선구 탑동 일원 26만 8818㎡에 첨단 기업 중심의 복합업무단지를 조성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탑동지구는 첨단업무 용지 13만2000㎡, 복합업무 용지 3만300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쌍용건설은 이사회 의결에 따라 김인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며 5일 밝혔다.쌍용건설은 기존 김기명 대표이사와 김인수 대표이사 2인의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했다. 새로운 체제에서 김기명 대표는 글로벌세아와 협업 등을 맡고, 김인수 대표는 쌍용건설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김인수 대표이사는 1978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40년 넘게 근무하며 요직을 두루 거친 엔지니어다. 현대건설 건축총괄본부장, 삼성동 신사옥추진사업 총괄단장, 고문을 거쳐 올해 1월부터 쌍용건설 사장을 역임했다.쌍용건설 관계자는 "글로벌세아 그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최고경영자 경영권승계 원칙이 명시된 대기업이 절반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계원칙 자체가 없는 대기업도 4분의 1에 달했다.5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205개 기업의 보고서 내의 '최고경영자 승계정책'에서 5가지 항목(최고경영자 승계정책 수립 및 운영 주체, 후보자 선정·관리·교육 등)을 분석한 결과, 승계정책을 수립하고 있는 기업은 102곳뿐이였다. 5가지 항목 모두 준수하는 기업은 61개 기업, 4개 준수기업은 27개, 3개 준수기업은 25개, 2개 준수기업은 20개, 1개 준수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가 사우디 동부 쥬베일 지역에서 추진하는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사업인 아미랄 프로젝트를 현대건설이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24일(현지시간) 사우디 다란에 위치한 아람코 본사에서 50억달러 규모(약 6조5000억원)의 '아미랄 석유화학 콤플렉스 패키지 1(에틸렌 생산시설)과 패키지 4(유틸리티 기반시설)'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아미랄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 아람코가 발주한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단지 건설사업이다. 사우디 유전의 중심지인 담맘으로부터 북서쪽으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23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국립대학교 호아락 캠퍼스에서 레 꾸언 하노이 국립대 총장을 만나 미래 혁신 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이번 만남은 베트남 사업 확대로 우수한 인재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현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전문 인력 확보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차원이다. 하노이 국립대는 세계 대학 평가 기관들에서 베트남 최고 대학으로 꼽히는 명문 대학으로, 현대차그룹을 비롯 한국 기업 및 대학들과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현직 베트남 국회의원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메리츠증권이 1조3000억원 규모 이태원 유엔사부지 복합개발사업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금융주관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해당 사업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유엔사부지에 일레븐건설이 시행, 현대건설이 시공해 아파트(420세대), 오피스텔(723실) 및 복합시설(호텔·오피스·판매시설 등)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기존 브릿지대출 상환 및 금융비용 등으로 PF 총 1조3000억원을 조달했다.메리츠증권은 브릿지론(사업 초기 단기차입)부터 참가했다. 이번 본 PF에도 2000억원 투입했다. 또한 사업지의 우수성 및 안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대표주를 비롯해 관련주가 급등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C그린홀딩스 ▲국보 ▲현대건설우(이상 코스피) ▲씨이랩 ▲라이콤 ▲아이티아이즈가 상한가를 기록했다.씨이랩은 전장 대비 5000원(29.85%) 상승한 2만1750원에 장을 마쳤다. 씨이랩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간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이 7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6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대표 대체투자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의왕연구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용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부사장, 현동진 로보틱스랩장 상무, 정석우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 이철승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력은 첨단 스마트 오피스 건물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성장 기업들의 핵심 거점에 로봇 친화형 빌딩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실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