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문화재청이 ‘문화재’를 ‘국가유산’로 체제와 명칭 전환을 추진한다. 국민이 문화유산을 쉽게 이해하고 누릴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한편 지역 활력, 국가 문화경쟁력을 선도하기 위함이다.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유산,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하는 ‘2023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2일 발표했다.올해 업무계획은 전통 문화유산을 미래 문화자산으로 보존하고 가치를 높이는 게 골자다. 이를 위해 크게 ▲문화유산 보존·전승 강화로 미래가치 창출 ▲문화유산 활용 가치 확대로 국민 삶의 질 향상 ▲정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가 주택담보대출 상환부담 경감을 위해 시중은행이 시행하는 대환대출에 대해 한시적(1년)으로 기존 대출시점의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적용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 3월 말까지 다주택자 등에 대한 주담대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30일 '흔들림 없는 금융안정, 내일을 여는 금융산업'을 만들기 위한 2023년도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당면현안인 확고한 금융시장 안정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실물·민생경제를 뒷받침하고 금융산업을 고부가가치 전략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비전 아래 12개 정책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행정안전부가 일상이 안전한 나라,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 일 잘하는 정부, 함께하는 위기극복, 성숙한 공동체 등 국민과의 5대 약속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15대 실천과제로 구성된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특히 이태원 사고를 계기로 마련한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이태원 사고와 같은 인파사고를 근원적으로 방지하는 대책을 마련하고 나아가 새로운 위험과 재난을 사전에 예측·대비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국가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전면 개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네이버, 다음 등은 원하는 목적지로 가기 위해 지하철과 버스, 승용차, 도보 등을 활용해 최적의 경로를 제시하고 소요 시간과 비용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많은 사람들이 택시와 철도를 타기 앞서 스마트폰이나 PC에서 예약하고 이용대금도 결제한다. IT기술의 발전으로 과거보다 훨씬 편리해진 시대가 왔지만 아쉬운 점도 적지 않다. 교통수단별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 각각 달라 앱을 여러 번 이용하는 번거로움에서 해방되지 않은 상태다.국토교통부는 지난 3일 내놓은 2023년 업무계획에서 수요자 중심 교통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가 지난 13일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2023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 추진계획 등 총 305건의 올해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성과 창출 계획에 대한 종합적인 보고가 이뤄졌다.먼저 ‘신라왕경 14개 핵심유적 복원·정비’의 경우 현재 총액계상사업 대상에서 제외하고 별도의 예산과목을 신설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신라왕경 사업만을 위한 별도 예산과목이 신설될 경우 국비 보조율이 높아져 복원·정비 사업에 속도가 붙게 된다.또 우리나라 최초 해양 행정기관인 ‘선부’의 상징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세청이 올해 정기 세무조사서 스타트업을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조달청은 조달계약의 65%를 상반기에 조기집행하기로 했다.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9일과 11일 양일간에 걸쳐 산하 국세청, 관세청, 조달청, 통계청 등 4개 외청에 대한 업무보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국세청과 조달청이 업무보고를 했다.먼저 국세청은 올해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세정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기업이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세무조사 예측 가능성을 높이되 불공정 탈세, 역외탈세, 신종 탈세 등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교육부가 2025년까지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하고 오랜 시간 해묵은 유보통합을 추진한다. 중앙정부 중심의 규제를 없애고 지자체의 권한을 확대해 지역이 인재를 양성하도록 적극 지원한다.깜깜이 선거로 불려왔던 교육감 직선제를 ‘시·도지사-교육감 러닝메이트제’로 전환하고 ‘고등교육법’, ‘사립학교법’의 전면 개정도 추진한다.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5일 발표했다. 4개 개혁분야, 10대 핵심정책으로 구성된 업무 계획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4년에는 전국에 확산되도록 주력할 방침이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4일 "지속가능한 100년 농촌 구현을 목표로 유통·디지털 혁신을 통한 농업인 실익지원, 농·축협 본위의 지원체계 구축, 사업경쟁력 강화에 범농협 전 임직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이 회장은 이날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중앙회와 계열사 임원 및 집행간부,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23년 중앙본부 업무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범농협 주요 경영 방향과 중점 추진계획 등의 업무계획보고와 올해 농업·농촌 및 경영여건 전망, 신규직원 다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2027년에 식량자급률 55.5%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농림축산식품부가 4일 오후 이같은 내용의 2023년 업무계획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농식품부는 농업인과 국민의 창의성과 잠재력이 발휘될 수 있도록 제도와 정책을 개편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굳건한 식량안보 확보,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 든든한 농가경영안전망 구축, 새로운 농촌공간 조성 및 동물복지 강화의 4가지 정책 과제를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먼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주요 곡물의 국내 생산 및 비축 확대를 통해 식량자급률을 끌어올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지자체별로 서로 달랐던 장애인 콜택시 운영기준이 앞으로 법령에 따라 동일한 기준이 적용된다. 특히 운영 시간이 전국 지자체에서 동일하게 24시간 적용돼 교통약자의 편의가 확대된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교통약자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4일 전했다.정부는 교통약자의 편리한 이동을 위해 전국 지자체에 장애인 콜택시인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구입비를 지원해왔다. 그러나 운영기준과 비용 등은 지자체가 전담해 서비스 불만이 제기돼 왔다.이번 개정안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TX-A가 내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부터 순차적으로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국토부는 수도권 출퇴근 시간을 30분대로 단축하기 위해 GTX 적기 개통에 나선다. GTX-A는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까지 82.1㎞ 구간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다. 2024년 하반기엔 운정~서울역 구간을, 삼성역은 2028년에 연결된다. 국토부는 GTX-B·C 노선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천과 남양주까지 수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 녹색산업 수출 수주 목표를 20조원으로 잡았다. 또한 이번 정부 임기 동안 총 100조원의 수출 목표를 설정하고, 연초부터 본격적인 수출 세일즈에 나설 방침이다.환경부는 녹색산업 수출국으로 도약하는 등의 계획이 담긴 올해 업무계획을 3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환경부는 녹색산업을 우리 수출산업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적극적인 중동 프로젝트 수주를 추진키로 했다.올해 녹색산업 수출 수주액 목표를 20조원으로 제시했다. 우선 중동 및 중앙·동남아시아 등 지역별 맞춤형 수출 전략을 수립해 그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거래 안정화를 위해 부동산 관련 규제를 대거 풀었다.대출·세제·청약·전매제한·실거주 의무 등 부동산 전 분야에 걸친 규제를 문재인 정부 이전 수준으로 완화한다. 특히 서울 강남 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풀렸다. 국토교통부는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에게 2023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먼저 부동산 규제지역을 서울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와 용산구만 빼고 전면 해제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규제지역을 전임 정부 이전 수준으로 환원한 것이다. 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일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의 구체적인 실천 내용을 담은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2023 경기교육 기본계획’을 통해 ▲새롭게 열어가는 미래교육 ▲역량 중심 학생 맞춤형 교육 ▲자율과 균형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살피는 교육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교육행정 등 5대 정책 방향을 안내한 바 있다.이번에 발표한 ‘2023 경기교육 주요업무계획’은 앞선 5대 정책 방향에 맞춰 주요 과제와 실천 과제를 구체적으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가 3년 만에 시민들과 함께 새해를 맞았다. 화성행궁 여민각에서 종을 치며 계묘년의 시작을 알리고, 떡국을 나누며 시민들과 덕담을 나누고, 팔달산 서장대를 비추는 계묘년 첫 햇빛을 가슴에 담았다.민선8기의 실질적인 도약이 시작될 올해, 수원시는 ‘새로운 수원, 편안한 시민’을 위한 정책 목표들을 설계했다. 5대 목표 중 앞선 경제·혁신도시와 소외 없는 도시 구상에 이어 나머지 세가지 구상을 소개한다.◆다채로운 일상이 펼쳐지는 도시수원시는 계묘년 한 해 동안 언제 어디서나 다채로운 일상으로 시민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