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가 추진 중인 ‘신규 자원순환 종합타운’ 조성 계획이 확정됐다.28일 포항시에 따르면 신규 자원순환 종합타운은 2025년까지 입지를 선정하고 2034년까지 조성을 완료해 2035년부터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포항시에는 현재 일평균 289톤의 생활폐기물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중 241톤/일은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에서 소각하고 소각재 및 불연성폐기물 146톤/일은 매립하고 있다.이처럼 가연성폐기물(종량제봉투)은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에서 소각해 전력을 생산하고, 타고 남은 소각재와 불연성폐기물은 호동2매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노송공원 공중화장실이 BF(Barrier Free) 본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32년 8월까지 10년이다.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인증하는 것이다.수원시는 지난 4월 BF 인증을 신청했다.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은 현장실사와 ‘BF인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원시에 일부 시설 보완을 요청했고, 수원시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연동계약을 체결하고 납품단가를 인상하면 최대 3.5점의 벌점을 감경 받을 수 있게 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연동계약서 사용 등에 따른 벌점 경감 등을 규정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해 10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지난 12일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를 공개하고 22일부터 자율운영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원재료 가격 급등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위험을 원·수급사업자가 분담할 수 있으면서 다양한 거래환경을 반영할 수 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이 오는 25일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국가철도산업 클러스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국정과제 28번 '모빌리티 시대 본격 개막 및 국토교통산업의 미래 전략산업화'에는 실전과제 2번으로 '국토교통 전통 산업 혁신과 해외진출 활성화'가 명시돼 있다.이날 사업설명회에는 국내 철도업계의 대기업인 현대로템과 우진산전(차량제작사)를 비롯해 철도 분야의 다양한 중견·중소기업이 참석할 예정이다.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 주재로 진행된 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2년 말(馬) 산업 특구 평가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해 국비 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말 산업 육성법 제25조에 근거해 말 산업 분야 전문가 및 시민단체 임직원 7명이 평가위원으로 위촉돼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진행됐다.또 특구 지역별 진흥계획 추진실적 평가 후 특구 발전에 필요한 예산도 확정했다.평가항목은 ▲보고서 작성 ▲지역 컨텐츠 ▲상호협력 ▲예산집행 ▲사회적 가치 등이다. 도는 보고서 제출 단계부터 해당 시·군과 소통하고 지역 특색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음식 배달 주문을 하거나 택시를 예약하려고 할 때 해당 호출·중개 시장을 독과점 중인 휴대폰 앱으로 예약하는 것이 일상화됐다. 검색 과정에서 ‘좋아요’ 표시가 많은 상품이나 서비스에 이용자의 눈길이 한 번 더 가는 것도 자연스러워졌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5G통신 등에서 나타나고 있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은 이처럼 인간의 사고방식과 의사결정에 영향을 미친지 오래됐다. 각종 온라인 중개 플랫폼과 단기고용계약을 맺고 일하는 ‘긱 노동자’도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 설계나 전기차 배터리 초고속 충전 최적화 기술 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하도급대금 연동계약 자율운영 방안을 추진한다. 참여기업에는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공정위는 지난 12일 공개한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의 자율적 체결 확산을 위해 자율운영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앞서 공정위는 원재료 가격 급등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이러한 위험을 원·수급사업자가 분담할 수 있으면서 다양한 거래환경을 반영할 수 있는 '하도급대금 연동계약서'를 제정했다.자율운영 신청대상 기업은 하도급법상 원사업자로서 신청 당시 연동계약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8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 대강당에서 '2022 건설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32회를 맞이하는 건설의 날은 200만 건설인들의 화합과 결의를 다지고 건설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이래 2002년부터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왔다. '건설인의 힘을 모아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란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국민의힘 성일종·김정재 의원, 더불어민주당 민홍철·최인호·김병욱·김수흥·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을 위해 나섰다. 바닥두께를 강화하거나 고성능 바닥구조를 사용하면 불이익이 없도록 높이제한을 완화하고, 기존 주택에는 소음저감매트 설치를 위해 300만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국토교통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16일 내놓은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첫 번째 후속 세부대책이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망우동의 한 임대주택 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국민들의 층간소음 고통에 깊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3조3597억원 규모의 2022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출범 후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의 첫 번째 예산 편성으로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지역경제 회복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민생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민선 8기 시민과의 약속 이행을 위한 ‘시민 활력 증진’, ‘생활 혁신’, ‘격차 해소’ 분야 사업에도 무게를 실었다.제1회 추경예산은 2022년 본예산(2조8775억원)보다 4822억원(16.8%) 증가한 3조3597억원으로 일반회계 4420억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엔씨소프트가 쓰론 앤 리버티(TL) 출시를 내년으로 미루면서 올해와 내년 주당 순이익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6일 하나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TL 출시 일정이 조정되며 추정치 하락이 불가피하다며 2022년 EPS와 2023년 주당 순이익(EPS)을 각각 3%, 11% 하향 조정했다. 다만, 실적 발표 이후 피어 그룹 2022년 평균 주가순익비율(PER)이 일부 상승했기 때문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0만원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38만5000원이다.엔씨소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중소기업계의 고질적 숙원인 불공정 납품단가 정상화를 위해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을 추진한다. 9월부터 6개월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납품단가 연동제는 원자재 값이 올라 수급사업자가 공급하는 중간재의 제조 원가가 일정 비율 이상 상승했을 때 이를 공급가격에 반영해 납품단가를 인상해 주는 제도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제조비용은 증가했지만 납품 가격은 고정돼 있어 고정 가격으로 중간재를 공급하기로 한 수급사업자들의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납품단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조세, 투자 인센티브, 인건비 등 다양한 측면에서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 경쟁사인 대만 TSMC보다 불리한 환경에 놓여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삼성전자와 TSMC 경쟁요인 비교' 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법인세 최고세율은 25%로 대만(20%)과 비교해 5%포인트 높다. 최근 정부는 법인세율을 22%로 인하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세제개편안이 통과하더라도 여전히 삼성전자가 불리한 상황이다. 투자 인센티브 측면에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9일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위원장 김사열)의 2022년도 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우수사례로 선정된 지자체에는 연말 시상식을 통해 유공자 표창이 이뤄지며 2023년 예산안에 재정 인센티브가 부여된다.이번 우수사례 선정에는 배터리특구 성과가 불러온 지역산업 변화의 바람이 크게 부각됐다.먼저 규제혁신 측면이다.특구 지정 당시에는 기술발전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법령으로 폐배터리 회수체계, 성능평가, 매각규정 등 사용후 배터리 사업화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단체 및 개별 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를 대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포항경주공항 활성화를 위한 이 사업은 반드시 포항경주공항을 이용해야하며, 지원 대상은 전국의 관광진흥법 제3조, 제4조에 의한 여행업 등록업체다.지원 내용으로는 단체의 경우 여행경비 일 4만원(최대 2일)과 차량임차비 대당 20만원(1회)를, 개별의 경우 여행경비 일 5만원(최대 2일)이다.인센티브 지원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여행사는 사전 계획서 등을 일정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