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0년 실감콘텐츠 랩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된 연구실을 발표했다.실감콘텐츠 랩 공모에는 총 8개 대학 연구실이 신청하여 4대 1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숭실대, 인하대 등 2개 대학 연구실이 최종 선정됐다. 숭실대학교 ‘AR 헬스케어 랩’은 테크빌교육과 연합체를 구성, 비대면 지도가 가능한 ’AR 건강관리 콘텐츠‘를 개발, 향후 인공지능(AI) 학습기반의 맞춤형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확장할 계획이다.인하대학교 ‘MR 항공정비 랩’은 창업기업인 증강지능과 연합체로 고위험·고비용 항공기 정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벤처·중소·․중견기업의 신속한 ICT 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0년 ICT R&D 혁신 바우처 지원 사업'에 31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0월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 3224억원 규모로 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올해 처음으로 118억원을 투입하여 튠잇의 '능동형 인공지능(AI) 차량관리서비스', 엘컴텍의 '무인 검사 비행체 충돌 예측 기술' 등 31개 과제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남부 민군통합국제공항' 추진에 경기도가 직접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지역 경제계와 시민사회에서는 경기도가 뒷짐만 지고 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군공항 이전 사업은 국가사무이기 이전에 상급단체인 경기도가 나서 도민을 설득하고 추진해 나갈 막중한 책임감이 따르는 일이기도 하다. 사업 주체는 아니지만 향후 경기남부 통합국제공항 유치와 관련한 경기도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진행되는 상황을 분석·검토만할 뿐 "사태 해결은 지자체 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정부가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부지 후보지가 6일 전남 나주시와 충북 청주시 두 곳으로 압축됐다. 이에 유치 경쟁에서 탈락한 포항시는 입장문을 통해 "입지선정이 객관적인 기준과 공정한 절차로 이뤄져야 함에도 균형발전 논리로 결정된 데 대해 매우 실망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포항시는 입장문에서 "우리가 가지고 있는 탄탄한 산업기반과 글로벌 첨단과학기술 인프라 위에 국가과학발전을 견인할 차세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융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지역은 물론 국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장재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정보통신융합전공 교수팀이 기존 박막전극에 아주 작은 마이크로 구멍을 특정 형상으로 배치해 전기적 내구성을 높인 박막전극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이를 이용한 박막 트랜지스터를 제작 기술도 함께 개발해, 전기적 내구성이 필수적인 플렉시블 디바이스에 많은 응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폴더블 스마트폰처럼 휘거나 접는 전자제품이 증가하며 플렉시블 전극 연구가 활발하다.기존 연구들은 전도성을 확보하면서도 유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극의 새로운 구조를 설계하거나 응력이 최소인 부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오늘(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내일(8일)은 늦은 오후에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7일) 아침 최저기온 7~14도, 낮 최고기온 18~27도, 내일(8일) 아침 최저기온 6~14도, 낮 최고기온 18~25도다. 낮 기온(17~30도)은 덥겠고, 동해안은 20도 이하로 낮아 기온차가 크겠다.경기북부와 강원영서중북부, 강원영동에는 건조특보로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아침과 새벽 사이 강원산지에는 가시거리 1km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목요일인 내일(7일)은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그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8일)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낮부터 흐려지겠다. 늦은 오후에 충남서해안과 전라서해안,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밤에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일(7일) 아침 최저기온 7~14도, 낮 최고기온 18~27도, 모레(8일) 아침 최저기온 6~14도, 낮 최고기온 18~25도다.내일(7일)도 낮 기온(17~30도)이 덥겠고, 동해안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5G 기반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AR(Augmented Reality·증강현실)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 운영사업'에 신규 선정돼 국비예산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경북도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150억원(국비 100억, 도비 10억, 구미시비 40억)의 예산을 투입해 ‘VR·AR 디바이스 개발 지원센터’ 인프라를 구축하고 관련기술 개발·지원 및 기업제품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다.VR·AR 관련 중소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공범 '부따' 강훈(18)이 6일 구속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는 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제작·배포 등 11개 혐의로 강 군을 재판에 넘겼다.강 군에게 적용된 혐의는 ▲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제작·배포 등 ▲청소년성보호법상강제추행 ▲강제추행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촬영 ▲아동복지법상 아동에 대한 음행강요·매개·성희롱 등 ▲강요 ▲협박 ▲사기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정보통신망법상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가상·증강현실(VR·AR)을 활용한 실감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 원격 회의·협업·교육·유통 등 분야 9개 과제에 총 80억원을 지원한다.실감 콘텐츠 제작 지원은 지난해 10월 과기정통부가 내놓은 ‘5G 실감 콘텐츠 신시장 창출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지원은 원격 회의·협업 분야 4개 과제에 34억원, 원격 교육 훈련 분야 4개 과제에 22억원, 3D VR 쇼핑몰 개발 1개 과제에 23억원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원격 회의·협업 분야 과제는 원격에 위치한 전문가가 AR을 활용해 지하 시설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검찰이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24)의 공범 '부따' 강훈(18)을 6일 재판에 넘긴다. 다만 범죄단체조직죄 혐의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일단 제외됐다.서울중앙지검 디지털성범죄 특별수사 태스크포스는 6일 청소년성보호법상 음란물 제작·배포 등 혐의로 강훈을 구속기소한다. 강 군은 지난달 17일 9개 혐의로 검찰로 송치됐으며, 한 차례 구속 기간이 연장되기도 했다. 이날은 최대 20일인 강 군의 구속 기간 만료일이다. 강 군은 텔레그램에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표백제와 소독제, 살균제, 반도체 세정 작업 등에 쓰이는 ‘과산화수소’를 산업 현장에서 바로 만들 수 있는 ‘촉매’가 개발됐다.백종범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교수팀은 과산화수소를 생산하는 데 쓰일 ‘탄소 기반 고효율 전기화학 촉매’를 개발했다.탄소 기반이라 저렴하고, 복잡한 공정이 필요 없어 현장에서 바로 과산화수소를 만들 수 있다. 이번 연구에서는 촉매 반응이 일어나는 활성 자리도 찾아내 학계에서도 의미를 인정받았다약국에서 소독약으로 흔히 보는 과산화수소는 각종 산업공정에 감초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5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부 전헌수 교수를 선정했다.‘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전헌수 교수가 무질서한 광모드의 속성을 규명하고, 차세대 레이저로 주목받는 무작위 레이저 제어 기술을 개발해 나노광학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전헌수 교수는 미세 공간에서 빛의 흐름을 제어하는 광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우주로 쏘아 올리는 나노위성에 국민들의 이름을 새긴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7일부터 천문연에서 개발 중인 나노위성 ‘도요샛’에 신청자의 이름을 새기는 이벤트를 시작한다.도요샛은 중량 10㎏이하의 소형위성인 나노위성 4기로 구성되며, 2021년 6월 러시아 소유즈-2 로켓에 실려 발사 후 고도 500㎞ 궤도에서 우주 날씨를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과기정통부와 천문연은 천문학 및 우주과학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민들과 함께 도요샛 프로젝트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에서 이번 이벤트를 추진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상엽 한국과학기술원(KAIST)는 생명화학공학과 특훈교수 연구팀과 김경진 경북대학교 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고의 효율을 지닌 숙신산 생산 균주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미생물 배양에 의한 숙신산 생산을 통해 이산화탄소의 저감에 기여한다. 숙신산은 탄소 4개로 구성된 다이카복실산인데 대사과정에 있어 숙신산 한 분자를 생산할 때 이산화탄소 한 분자를 소모한다.연구팀은 숙신산 전환에 핵심역할을 하는 효소의 구조를 밝히는 한편 단백질 공학을 통해 효소 성능을 개선했으며, 이를 전체 대사회로 최적화에 연계시키는 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