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행정안전부 ‘2022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018년,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 됐다. 또 2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일자리 공시제 부문 우수상인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시는 ‘2022 재난관리평가’ 결과 코로나19로 상황에도 호우, 태풍, 폭염, 폭설 등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재해 취약지역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재난예방에 주력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각종 재난 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국민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KT와 코로나19 이후 지속되는 금리 인상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소상공인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H농협은행은 저소득·저신용 고객의 비대면 대출 가입 편의성 제고를 위해 'NH모바일새희망홀씨Ⅱ'를 출시했다.◆KB국민은행, 동반성장위원회와 중기 ESG경영 지원 협력KB국민은행은 동반성장위원회와 중소기업 ESG경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2분기에 반도체 등 부품 수급 차질과 원자잿값 상승 등 각종 악재 속에서도 역대 최고 실적을 거뒀다.21일 현대자동차는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올해 2분기 실적이 IFRS 연결 기준 ▲판매 97만6350대 ▲매출액 35조9999억원(자동차 28조5040억원, 금융 및 기타 7조4959억원) ▲영업이익 2조9798억원 ▲경상이익 3조8888억원 ▲당기순이익 3조848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라고 발표했다.이는 2010년 새로운 회계기준(IFRS)이 도입된 이후 역대 분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뉴욕증시 3대 지수는 기업 실적 호조에 안도하며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20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 지수는 전장보다 47.79포인트(0.15%) 오른 3만1874.84로 마감했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전장 대비 23.21포인트(0.59%) 상승한 3959.90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4.5포인트(1.58%) 뛴 1만1897.65로 거래를 마쳤다.S&P500 지수는 11개 업종 가운데 유틸리티(-1.36%), 헬스케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가 건설산업을 기존의 종이도면·인력 중심에서 첨단 기술 중심으로 전환하고 정보를 디지털화·자동화하기 위해 '스마트 건설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이원재 국토부 1차관은 20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열린 '스마트건설 기업지원센터 2센터 개소식'에서 "디지털화된 정보를 관리할 수 있는 건설정보모델링(BIM)이 활성화되면, 정보통신기술(ICT)·로봇 등 첨단기술 활용도를 높여 건설 자동화의 기본 토대가 마련되며, 시설물 준공 이후에는 디지털 트윈 기반의 유지관리 체계도 구축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조지아주 경제개발위원회가 현대자동차 전기차 공장 건설 계약을 일부 승인했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다만 세금 감면 등 인센티브에 대한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주는 계약이 최종 마무리되면 공개할 방침이다.조지아주 서배너 경제개발위원회는 이날 현대차 전기차 공장 유치와 관련해 세제 혜택 등의 안건을 표결에 부쳤다. 위원회는 현대차 공장이 위치할 조지아주 남동부 4개 카운티 당국과 지역 금융사, 기업 등으로 구성됐다.표결에서 공장 부지 정비를 위한 6570만달러(약 859억원) 상당의 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18일 2274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으로 경산시 살림 규모는 본예산 1조1461억원보다 19.8% 늘어난 1조3735억원이 됐다.이번 추경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첫 추경으로 지방교부세 1031억원, 국도비보조금 451억원, 조정교부금 164억원 등의 세입을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에 초점을 두고 편성했다. 또한 지방교부세가 대폭 증액 확보됨에 따라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사업비 190억원에 대한 지방채를 발행하는 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 지원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는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면책지원관 제도’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적극행정 면책지원관 제도란 적극행정 공무원의 면책 신청과 면책 심사과정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기관 내(경북교육청 산하기관 포함) 감사 경력자, 감사 전문가를 면책지원관으로 위촉해 감사를 받는 공무원을 지원하는 제도를 말한다.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한 결과에 대해 감사를 받는 경우 작은 실수나 오류에 대해 의도치 않게 불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우리 경제의 성장 잠재력과 역동성이 지속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과 불확실성 확대로 인한 대외 경제 여건도 악화되고 있다"며 "성장지향형 산업 전략을 통한 산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장관은 제45회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의 마지막 날인 이날 강연에 나서 "경제 성장을 결정하는 핵심 요인인 생산가능인구와 투자 및 생산성 증가율이 지속 감소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은 오는 2030년 이후 0%대로 떨어질 것"이라고 현 상황을 진단하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높이려면 시민 참여 활성화가 필요하다며, 탄소포인트제 인센티브 지급 기준이 확대된 점을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탄소포인트제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의 과거 1~2년간 월별 평균 사용량과 현재 사용량을 비교해 절감된 비율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부여하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다.탄소포인트제는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5월 운영 규정이 개정됐다. 일반 가정의 경우 표준사용량 인센티브가 신설되고, 유지인센티브 기준이 4회 연속 감축에서 2회 연속 감축으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한·중 '해상-항공 연계 화물운송' 활성화를 위해 12일 인천항만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날 행사는 김범호 인천국제공항공사 미래사업본부장, 김종길 인천항만공사 운영부문 부사장 및 양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 송도에 위치한 인천항만공사 본사에서 진행됐다.양 공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공항과 인천항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물류연계 강점을 기반으로 해상-항공 복합화물운송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상-항공 복합화물운송 프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법인세 인하 등을 담은 정부 출범 첫 번째 세법 개정안을 발표한다.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기재부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이달 21일 세법 개정안을 발표하기로 했다.2022년 세제개편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기업 조세경쟁력 강화 및 기술·자본의 세대 간 이전 유도를 통해 경제활력을 제고한다. 이를 위해 법인세 최고세율은 25%에서 22%로 인하하고 과표구간은 단순화한다. 국내외 자회사 배당금 이중과세 완화를 통해 배당을 촉진하고 투자·상생협력촉진세제 폐지 등 규제성 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19를 겪으며 중요성이 더욱 커진 감염병 전담병상과 산모‧어린이, 장애인 의료시설 같은 공공의료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종합병원 증축시 용적률을 현행 대비 120%까지 완화해준다. 필요한 경우 지구단위계획을 통해 건폐율과 높이 완화까지도 검토한다. 완화된 용적률의 절반은 지역에 부족한 의료시설이나 감염병 전담병상 같은 공공의료 시설로 확보하고, 감염병 위기 등 재난상황 시 우선적으로 동원한다. 서울시는 기존 종합병원의 증축을 도시계획적으로 전폭 지원함으로써 공공의료 인프라를 신속하게 확충한다는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2분기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음에도 증권가의 깜짝 실적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2분 기준 현대차가 전 거래일보다 3000원(1.69%) 오른 1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유진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현대차의 2분기 실적은 반도체 수급 영향 완화로 시장 전망치를 상회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9% 상승한 3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4% 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세계 2위 전기차용 전력반도체 기업인 미국 온세미(onsemi)의 차세대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첨단연구소를 부천에 유치했다.지난 6일 세계 1위의 반도체 장비 생산기업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 차세대 메모리반도체 연구소를 유치한 데 이은 쾌거로, 도는 한국 반도체 생태계의 핵심 거점으로 경기도가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했다.김동연 경기도지사는 7일 부천시 평천로에 위치한 온세미코리아 본사에서 조용익 부천시장, 왕 웨이 청 온세미 최고운영책임자(COO)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제조시설 착공식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