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24일 열린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분기부터 완전 정상화가 되면서 예년도 판매량을 회복했다"며 "3, 4분기는 상반기보다 전체적으로 수리도 적기에 전체적으로는 판매량이 소폭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특히 하반기 중국 정부 정책으로 인한 감산 효과와 경기 회복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판매량은 크게 대폭은 아니지만 소폭 증가할 것"이라며 "지금 2분기 사실상 철강 시황이 굉장히 저점을 지나고 있고 이달까지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그러면서 "게다가 철광석 등 원자재가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 ‘EV6‘와 제네시스 ‘GV60‘가 독일 유력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 빌트(Auto Bild)'가 실시한 전기차 비교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럽에서 브랜드별 전기차 전용 플랫폼 기반의 대표 모델인 스코다 엔야크 '쿠페(MEB)', 닛산 '아리야(CMF-EV)'를 앞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기아 측은 설명했다.아우토 빌트는 아우토 모토 운트 슈포트, 아우토 자이퉁과 함께 신뢰성 높은 독일 3대 자동차 매거진 중 하나다. 독일은 물론 유럽 전역의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치는 매체다.이번 비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첫 국산차 ‘포니’가 걸어온 길을 고객과 함께 돌아보기 위해 실시한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현대자동차 헤리티지의 시작인 ‘포니’의 역사와 실제 차량 모습을 살펴볼 수 있는 ‘포니의 시간’ 전시를 기념하고, 대국민 차명 공모를 통해 탄생한 포니와의 추억을 돌아보고자 진행됐다.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3600여 건의 응모작과 사연을 접수, 이달 15일 선정작을 발표하고 22일 최종 시상이 진행됐다.이번 공모전의 최종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항공업계가 여름철 성수기에 돌입하며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 국제선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여객 수요에 발맞춰 항공 서비스를 정상화하기 위한 의도로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6월부터 150명 수준의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 절차를 밟고 있다. 지난해 10월 객실 승무원 100여 명을 3년 만에 뽑은뒤 추가 선발에 나선 것이다. 대한항공은 지난달 모든 승무원을 업무에 복귀시키며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 등 중·단거리 국제선 수요가 폭증한 저비용항공사(LCC)들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미국 신차 상품성 만족도 조사에서 7개 차급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하며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3 상품성 만족도(APEAL) 조사'에서 총 7개 차종이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21일 밝혔다. 단일 메이커의 7개 차종 1위는 상품성 만족도 조사 역사상 최대다.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제이디파워의 상품성 만족도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을 대상(32개 브랜드 197개 모델) 구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하고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세면도구, 속옷, 담요 등 생필품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를 전달했다.성금은 경북·충남 지역의 수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한국타이어 임직원들은 전날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일대에서 피해 지역을 덮친 토사와 농가 부유물을 제거하고 침수 시설물 복구 작업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한편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직장인 A씨는 출근하려고 차를 봤더니 범퍼 쪽에 약간의 긁힘을 발견했다. 차에 적용된 셀프 힐링 기술 덕택에 곧바로 원래 상태로 돌아올 것을 알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A씨는 전기차를 언제 충전했는지도 잊었다. 높은 효율의 태양전지가 차량 곳곳에 적용돼 있어 자체 생산한 전기로 출퇴근길 주행을 가능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지하주차장에 자리가 없어 야외 주차장에 차를 댔다. 한여름이라 차 안이 엄청 더울 것 같았지만 글라스에 부착된 특수한 필름이 차 안을 한결 쾌적하게 만들어 준다.이런 꿈같은 기술들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닛산자동차가 일본 업체로는 최초로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규격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를 채택하기로 했다.20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닛산은 2025년부터 NACS 방식을 채택한다고 전날 발표했다. NACS는 미국·유럽 자동차 대기업들이 채택을 결정해 북미에서 급속충전 규격의 사실상 표준이 되고 있다.닛산은 우선 2024년 이후 북미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아리야에 NACS용 어댑터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2025년부터는 NACS 충전 포트를 갖춘 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3 한국산업 서비스품질지수(KSQI)’ 고객접점 부문 조사에서 국산자동차판매점 부문은 11년 연속, AS 부문은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KSQI는 고객 접점을 조사대상으로 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다. 올해는 총 36개 산업군에서 145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은 국산자동차판매점에서는 종합 점수 96점(100점 만점), AS에서는 93점을 획득해 1위 자리에 올랐다.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올해 2분기 순익과 매출이 작년 동기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 하지만 이익률은 하락했다. 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테슬라는 2분기 실적 보고서를 통해 순익이 작년 동기 대비 20% 증가한 27억300만달러(약 3조4200억원)라고 밝혔다. 총매출은 249억2700만달러(약 31조5800억원)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7% 늘었다. 총매출액은 시장 예상치(244억7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0.91달러로 시장 예상치(0.82달러)보다 소폭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AS(애프터서비스) 부품 공급을 책임지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전국에 신속 정확한 부품 공급을 위해 일선에서 힘써 온 우수 협력사에게 수박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현대모비스는 부품 납입 우수 협력사, 물류 포장사 등 250개 협력사에 수박 7000통을 선물했다고 20일 밝혔다.계절과일 선물은 현대모비스가 2003년부터 21년째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그동안 협력사에 전달한 과일은 누적 14만여 통, 구입 금액은 20억원이 넘는다. 현대모비스는 계절 과일 구입으로 전국 지역 농가 수익 보전에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Green Light Project)’의 13번째 거점을 알바니아에서 론칭했다.기아는 알바니아 리브라즈드에서 19일(현지시간) 마리글렌 디샤 리브라즈드 시장, 전현갑 기아 유럽권역 기획실장(상무), 알바니아 월드비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는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는 광주트럭지점 김진환(58) 영업이사가 상용차 누계 판매 3000대를 최초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현대차 상용 카마스터로서 처음 도달한 기록이다. 김 영업이사는 1991년 현대차에 입사한 뒤 32년 만에 누계 판매 3000대 돌파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 김 영업이사는 지난 2018년 12월에는 상용차 누적 판매 2500대를 달성해 ‘판매거장’ 칭호를 획득한 바 있다.김 영업이사는 “상용차 부문 최초 3000대 판매라는 디딤돌을 밟았다는 점에서 큰 자부심과 긍지를 느낀다”며 “응원하고 격려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지엠(GM 한국사업장)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가 기존 '트랙스'의 판매 효과를 저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 역효과보다는 순작용이 예상되며 오히려 서로 상승효과를 낼 것이라고 답했다.한국지엠은 19일 제너럴모터스(GM)의 첫 통합 브랜드 스토어 '더 하우스 오브 지엠'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국내 출시 행사를 열고,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구스타보 콜로시 한국지엠 영업·마케팅 부사장은 "트랙스와 트레일블레이저는 서로 보완 효과가 있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남반구에서 최초로 열리는 FIFA 여자 월드컵을 공식 후원한다.현대차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 호주 맬버른, 브리즈번, 시드니, 애들레이드, 퍼스와 뉴질랜드 더니든, 오클랜드, 웰링턴, 해밀턴 등 9개 도시에서 열리는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하 2023 여자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한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는 이달 20일 2023 여자 월드컵 개막과 함께 ‘세기의 골(Goal of the Century)’ 캠페인을 시작한다. 세기의 골은 현대차가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