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올해 조선업계 생산인력 부족이 약 9500명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생산인력 확보를 위해 디지털 자동화 기술개발 사업 확대, 생산인력 양성기관과 협력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1일 열린 '제3차 조선해양산업 CEO 포럼'에서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는 조선업 인력이 업종 활황기였던 2014년 20만3000명에서 작년 말 9만2000명 수준으로 약 55% 감소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최근 수주한 선박이 본격적으로 착공되는 올해 상반기부터 현장의 생산인력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기아는 지난 3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066대, 해외 20만5580대 등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한 25만64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는 11.7% 감소, 해외는 1.8% 증가한 수치다.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6154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가 2만6487대, '모닝'이 1만8694대로 뒤를 이었다.기아는 지난달 국내에서 전년 동월 대비 11.7% 감소한 4만5066대를 판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3월 국내 5만2883대, 해외 26만104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17.0% 줄어든 총 31만3926대를 판매했고 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국내 판매는 28.4% 감소, 해외 판매는 14.3% 감소한 수치다.현대차는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28.4% 감소한 5만2883대를 판매했다.세단은 '그랜저'가 6663대, '쏘나타' 4317대, '아반떼' 3892대 등 총 1만4902대가 팔렸다. RV는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지엠이 3월 한 달간 내수 3609대, 수출 2만1212대 포함 전년 동월보다 16.2% 감소한 총 2만4821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 판매와 수출은 전월 대비 각각 47.5%, 4.0% 증가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각각 41.3%, 9.7% 감소했다.국내 시장에선 쉐보레 '스파크'와 '트레일블레이저'가 각각 1280대, 1750대씩 판매됐다.해외 시장에선 트레일블레이저가 형제 차종인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총 1만2626대 수출되며 실적을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난 3월 내수 4464대, 수출 5945대로 전년 동기 대비 21.4% 증가한 총 1만409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각각 내수는 전년 동기 대비 21.6% 감소했으며 수출은 106.6% 늘었다.내수의 경우 'QM6'가 2411대가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XM3'는 지난달 7일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 2023년형 모델을 포함해 총 1524대가 판매되며, 지난달 대비 43.5%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 중형 세단 'SM6'는 203대가 판매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3월 내수 5102대, 수출 3494대를 포함 총 8596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0.2% 증가한 수치로, 반도체 및 중국 봉쇄에 따른 부품 수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내수와 수출이 모두 증가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8000대 판매를 넘어섰다.내수 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18.5%의 증가세를 나타냈다.특히 뉴 렉스턴 스포츠&칸은 전년 동월 대비 86.2% 증가한 2785대가 판매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2~3개월치의 백오더를 보유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수출도 지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포스트코로나 공항운영에 대비하기 위해 인천공항 내 격리주기장에서 항공기 테러상황을 가정, 국가정보원 등 7개 기관과 ‘대테러 유관기관 합동 관숙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훈련은 공사를 포함한 인천광역시경찰청 특공대, 인천국제공항경찰단 등 인천공항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인천공항이 바다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감안해 해상 대테러를 담당하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특공대가 최초로 참여했다. 공사는 테러범들이 인천공항으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고용노동부는 31일 전라북도 완주군에 위치한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사고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노동자는 현대차 소속으로 전해졌다.노동부는 사고 발생 사실을 인지한 직후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더불어 현대차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나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점이 있는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포스코터미날이 내달 1일부로 '포스코플로우(POSCO FLOW)'로 사명을 변경한다.포스코터미날은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포스코플로우로 사명 변경을 확정하고, 31일 임직원과 그룹 내 주요 고객사를 초청해 신규 사명 및 비전 설명회를 개최했다.지난 1월 3일 포스코그룹의 물류통합업무를 담당하는 회사로 재탄생한 포스코터미날은 기존 사명으로는 사업의 목적과 지향점을 담기 어렵다고 판단해 포스코플로우라는 새로운 사명을 채택했다.포스코플로우는 '친환경·스마트 물류기업으로서 상생활동을 통해 물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신규 포트폴리오 발굴에 주력하고, 사업개발 및 연구개발(R&D)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술에 기반한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를 확보하고, 향후 다양한 미래 에너지 및 순환경제 관련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추가해 기업가치를 크게 키울 것이다."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3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린동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김 부회장은 "작년 SK이노베이션과 산하 여덟개 사업 회사들은 각자 고유의 파이낸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올해 들어 중국 업체들이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시장 절반 이상을 점유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3사의 시장 점유율이 20%대로 떨어졌다.SNE리서치가 31일 발표한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자료에 따르면 올해 1~2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의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53.5GWh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났다.국내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의 총 사용량은 12.9GWh로 전년 동기보다 55.% 늘었지만, 시장 점유율 합은 전년 동기보다 8%포인트 줄어든 24.1%를 기록했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한국타이어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됐다.30일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지주사인 한국앤컴퍼니㈜는 경기도 성남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현범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국민연금은 조 회장의 연임을 반대했지만, 예상대로 안건 통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조 회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을 통해 "그룹이 가지고 있는 모든 역량과 자원을 통합하고 조정해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전략을 빠르게 시행하겠다"며 "혁신을 주도할 수 있는 신기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회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루브리컨츠가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전문기업인 미국 GRC에 약 324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SK루브리컨츠는 액체 기반 열관리 사업 역량을 강화, '탄소에서 그린으로(Carbon to Green)' 파이낸셜 스토리 실행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SK루브리컨츠는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휴스턴 법인에서 차규탁 SK루브리컨츠 사장, 피터 폴린 GRC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500만달러(약 324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 체결식을 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한항공이 오는 1일부로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의 이번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총 15명으로, 송보영 상무 외 3명이 전무로 승진했으며, 최현오 수석부장 등 총 11명이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대한항공의 이번 인사는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상황 속 불확실한 경영환경을 타개하고, 원활한 아시아나항공 인수·통합을 통해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대한항공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여객 수요 확대에 선제적으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ESG경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아시아나항공은 30일 서울 강서구 오쇠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신규 위원회 신설을 위한 정관변경 안건을 가결하고, 이사회에서 ESG위원회와 보상위원회, 안전위원회를 신설하기로 결의했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 이사회는 기존 감사위원회, 사외이사후보 추천위원회와 더불어 5개 위원회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을 분리해 ESG경영을 위한 독립적인 지배구조를 구축한 아시아나항공은 감시와 견제를 통한 진정한 ESG경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