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성년이 되면 진로에 대한 고민도 많아진다. 이미 사회생활을 시작한 사람도 있고 공부를 더한 뒤 취업시장에 나설 예정인 사람도 있다.스스로 회사를 차리고 사장님이 되는 '창업'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로의 전환 등 경제 패러다임이 바뀌면서 신생 창업기업인 '스타트업'에 뛰어드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다.최근 MZ세대에서는 프리랜서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알바몬과 긱몬이 지난 3월 MZ세대 구직자 11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가 13일 '1기 신도시 재건축·리모델링 신속 추진' 등 5개 부동산 공약을 발표하고 "모두 함께 잘사는 경기를 위해 집 걱정 없는 경기도,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김 후보는 이날 수원 소재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기 신도시 특별법 조기 입법을 통해 교통·건축·환경·경관 등 각종 심의를 통합 운영해 재건축 소요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 측은 "재건축에는 통상 10년 가량 소요되는데 이를 5년으로 앞당기겠다는 것"이라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윤석열 정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에 주력한다.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 확대를 검토하고, 반도체 각 분야별로 전문화된 반도체 대학원을 지정할 계획이다. 비전공 학생이 반도체 산업에 진입할 수 있도록 부전공 및 전공 전환 교육 과정도 마련한다.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부장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정책도 협의하고 있다. 이러한 인재 육성책은 반도체 산업을 대상으로 우선 추진하고 실적에 따라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다른 첨단산업 분야까지 확산한다. 12일 뉴스웍스가 입수한 대통력직인수위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누구나 교육 관련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전문가 등의 심의를 거쳐 교육정책으로 채택될 경우 경기도교육청이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정책구매제도 도입을 다짐했다. 임 후보는 11일 이 같은 공약을 제시하고 국민제안규정(대통령령)에 의거한 '경기도교육발전도민정책제안조례'를 제정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임 후보는 조례를 제정할 경우 정책구매제도 제도화, 정책제안심사위원회 구성과 운영 구체화, 정책구매제도 주무조직 신설근거, 정책을 제출할 수 있는 기관·단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발생량을 제로화하는 ‘탄소중립’은 더 이상 입으로만 외치는 구호가 아니다.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생활 속 과제다. 온난화로 인한 지구 종말의 시계를 늦추기 위해 국가와 공공기관은 물론 기업과 개인이 필사적으로 지켜야 할 지향점이다. 수원시가 고색동 일대에서 마을 단위의 탄소중립 가능성을 모색한다. 최근 환경부의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그린경제로 성장하는 탄소중립 1번지 수원’ 사업을 통해서다. 2026년까지 향후 5년간 국비 240억원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연일 고강도 투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자택 앞에 천막을 설치해 밤낮없이 농성을 이어가고, 얼마 전엔 회사를 고용노동부에 고발까지 했다. 사측이 올해 임금을 평균 9% 인상하고 유급휴가 3일을 신설하는 등, 나름대로 파격적 처우를 약속했음에도 노조의 불만은 더 커져가는 모양새다. 노조는 대체 왜 화가 난 걸까. ◆노조 "노사협의회 협상은 회사의 의도적 '패싱'…임금 인상률도 허수"삼성전자 노조는 회사의 태도에 가장 불만이 많다. 회사가 단체교섭권을 가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화성박물관이 소장한 '경국대전(經國大典)'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로 지정 예고됐다.문화재청이 지난 3일 보물 지정을 예고한 '경국대전'은 조선의 통치체제를 규정한 최고의 성문법전이다. 세조는 즉위년(1455년)부터 노사신·최항·서거정 등에게 “새로운 법전을 편찬하라”고 명했고, 몇 차례 수정과 증보를 거쳐 1485년(성종 16년)에 '경국대전'을 완성했다. 을사년(乙巳年, 1485)에 완성돼 ‘을사대전(乙巳大典)’이라고도 불린다.수원화성박물관 소장본은 16세기(중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그룹이 SK임업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서 처음 열리는 세계산림총회(WFC)에 참여해 그간의 탄소 감축 노력과 성과, 비전 등을 제시했다. SK그룹에 따르면 SK임업은 2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몰에서 개막한 제15회 WFC에서 지난 1972년부터 50년간 국내외에서 진행한 각종 조림사업 성과와 탄소배출권 플랫폼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향후 계획을 밝혔다. 오는 6일까지 열리는 이번 WFC에는 국내 대기업 중 유일하게 조림사업을 하는 SK가 독립 부스를 만들어 참여했다. WFC는 UN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C랩 인사이드'의 우수 과제 2개를 선정해 스타트업 창업을 추가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의 C랩 인사이드는 지난 2012년 12월 도입 이래 지금까지 365개 과제에 15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고, 전체의 약 58%가 사내·외에서 사업화되었다. C랩 인사이드 과제로 선정되면 1년간 현업을 떠나 아이디어 구현에 몰두할 수 있도록 독립된 연구 공간과 함께 연구비, 과제 운영 자율권 등을 지원 받는다. 과제 중에는 평가를 받지 않고 과제 결과에 따라 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정부는 소득 불평등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현금성 복지 지원'을 노동시장 취약계층과 아동·노인·장애인에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일할 능력이 있는 국민에게는 근로장려세제(EITC)와 같은 근로 인센티브를 강화할 방침이다.아울러 윤 당선인의 공약대로 연금 제도 전반에 대한 논의를 추진하기 위해 공적연금개혁위원회를 설치할 예정이다.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은 29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기자회견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윤석열 정부의 복지국가 개혁 방향을 발표했다.안 위원장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사업 부문인 SK온의 유상증자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SK이노베이션은 29일 실적 발표회를 열고 "SK온 투자의 상당부분은 포드와의 조인트벤처(JV)를 통해 조달할 생각이며, JV 투자 재원은 완성차 업체(OEM)가 투자 자금을 조달하고 차입여력을 감안해 자체적으로 파이낸싱 리소스로 조달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현지 정부 인센티브도 투자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고, 추가 부분은 협상 검토가 진행 중인 상장 전 지분투자(프리 IPO) 등 유치를 통해 자본 조달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5월 말부터 개인투자자의 코넥스 투자 제약이 사라진다. 기본예탁금 규제와 소액투자 전용계좌 제도가 폐지된다.금융위원회는 27일 정례회의를 열어 '코넥스시장 업무·공시·상장 규정·코스닥시장 상장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개정에 따라 개인투자자가 코넥스 시장에 투자할 때 적용됐던 기본예탁금 규제(3000만원 이상 예탁 필요)와 소액투자 전용계좌(3000만원 한도) 제도가 폐지돼 누구나 코넥스 시장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코넥스 시장은 상장 심사, 공시 등 규제가 최소화된 시장인 만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전국 최초! 청소차량 배기관 수직상향 전환으로 환경미화원 호흡기질환 예방’을 2022년 상반기 ‘최우수 적극행정’으로 선정했다.수원시는 시민·전문가·공무원이 참여한 1차 예선 심사, 온라인 선호도 투표, 2차 본선 심사를 거쳐 5건을 ‘2022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조청식 수원시장 권한대행은 27일 집무실에서 열린 ‘2022년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사업 담당 부서 직원에 상장을 수여했다.선정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전국 최초! 청소차량 배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올해 1분기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반도체 공급 차질과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에 따른 판매량 감소에도 시장 전망을 훌쩍 뛰어 넘는 호실적을 시현했다. 무엇보다 고부가가치 차량 판매 전략이 통했다는 분석이다.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분기 ▲판매 90만2945대 ▲매출액 30조2986억원 ▲영업이익 1조9289억원의 실적을 거뒀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판매는 9.7% 감소했지만,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6%, 16.4%씩 증가했다.이는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실적이다. 이달 10일 기준 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4000만원을 확보했다. 수원시는 2019년 평가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행정안전부는 2018년부터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4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의 제공 기반조성·현황 등을 평가하고, 우수기관을 선정한다.이번 평가에서는 548개 기관 중 186개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는데, 그중 상위 24개 기관에 재정인센티브를 수여한다.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