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GS리테일과 함께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다.LG전자는 최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 1층에 있는 GS25 편의점에서 '클로이 서브봇'을 이용해 건물 내 고객들에게 상품을 배송하는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말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 내에 있는 GS25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두 번째다. 클로이 서브봇은 GS타워 내에서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층간을 오가며 입주 고객들에게 도시락과 샌드위치, 음료 등을 배달한다.예를 들어, GS타워 23층에 근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고(故)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받은 유산에 대한 상속세를 납부하기 위해 법원에 삼성전자 등 주요 계열사 지분을 공탁했다. 홍라희 여사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은 1조7000억원가량을 대출받았다.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이 지난달 26일 주식 4202만149주(0.7%)를 서울서부지법에 공탁했다고 지난 3일 공시했다. 삼성전자는 "상속세 연부연납 납세담보"가 목적이라고 설명했다.삼성물산도 이 부회장이 같은 이유로 주식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 시장 편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4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MSCI 선진시장 편입 시 효과와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한국 증시가 MSCI 선진 시장으로 승격할 경우 17조8000억∼61조1000억원의 외국인 자금이 유입돼 주가가 최대 27.5%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MSCI는 전 세계 증시를 '선진 시장'(23개국)과 '신흥 시장'(27개국), '프런티어 시장'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창업자 빌 게이츠가 아내 멀린다 게이츠와 이혼하기로 합의했다.빌 게이츠와 멀린다는 3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발표한 공동성명을 통해 "관계를 지속하려는 많은 노력과 장고 끝에 우리는 결혼생활을 끝내자는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빌과 멀린다는 "지난 27년 동안 믿기 힘들 정도로 좋은 3명의 자녀를 함께 키웠고 전 세계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생산적인 삶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는 재단도 세웠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이러한 임무에 대한 믿음을 계속해서 공유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유족 측과 서울대병원은 3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사업' 기부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기부약정식에는 김연수 서울대병원장,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 성인희 삼성 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이 참석했다. 서울대병원은 이번 기부사업을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 환아 지원사업'으로 명명하기로 결정하고 유가족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병원은 김한석 서울대어린이병원장을 사업단장으로 임명했으며, 향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구본준 전 LG 고문이 'LX그룹' 초대 회장으로 재계에 화려하게 컴백했다. 지난 2018년 6월 LG 부회장에서 고문으로 물러난지 3년여 만의 경영일선 귀환이다. LX홀딩스는 3일 창립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구본준 전 LG 고문을 LX홀딩스 초대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앞서 LG그룹은 지난 3월 26일 신설 지주회사 LX홀딩스를 설립하는 지주회사 분할계획을 승인했다. LX그룹은 LX홀딩스를 지주사로 LG상사와 LG하우시스, 실리콘웍스, LG MMA 등 4개 자회사를 주력으로, 자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가의 상속 절차가 마무리되면서 국내 주요 그룹 총수일가의 주식 재산 순위가 크게 바뀌었다.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을 상속한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해 홍라희 여사,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1∼4위를 모두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한국CXO연구소는 '국내 60개 그룹 주요 총수 일가 90명 주식평가액 현황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조사 결과, 60개 그룹 90명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평가액은 4월 말 기준 98조3300억원으로 100조원에 육박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올해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 등장할 것으로 관측되는 갤럭시 'Z폴드3'과 'Z플립3'의 이미지가 유출됐다.해외 모바일 정보 사이트인 샘모바일은 2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이르면 7월 공개할 것으로 보이는 갤럭시 Z폴드3과 Z플립3의 유출 이미지를 공개했다.유출된 것으로 추정된 이미지에 따르면, Z폴드3은 전면에 카메라부를 제거해 디스플레이 가독성을 대폭 높였다. 샘모바일은 카메라부가 디스플레이 아래에 있는 세계 최초의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를 탑재했다고 분석했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가 3일 식재료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맞춤형 식단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 신제품을 출시했다.비스포크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식자재 관리,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엔터테인먼트, 스마트홈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제품으로, 그 혁신성을 인정받아 201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6년 연속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비스포크 패밀리허브는 고도화된 식품 자동 인식 기술로 보관 중인 다양한 식재료를 스스로 파악하며, 인식된 식재료는 푸드 리스트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바다에 버려지는 폐플라스틱 재료로 만든 인형 400개를 지역아동센터에 기증했다고 3일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폐플라스틱을 재생한 원단과 솜 등의 재료를 구입하고 창원, 아산, 판교 등 전국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가족과 함께 강치, 거북이, 고래 인형 등을 만들었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달 27일부터 판교를 시작으로 29일 아산과 30일 창원 등 사업장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인형을 전달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교육자료도 함께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아모레퍼시픽과 협력해 '갤럭시 버즈 프로 with 라네즈 네오 쿠션 콜라보라해' 스페셜 패키지를 출시한다.이 패키지는 팬텀 바이올렛 색상의 '갤럭시 버즈 프로'와 아모레퍼시픽의 뷰티 브랜드인 라네즈의 인기 쿠션 파운데이션 '라네즈 네오 쿠션'으로 구성됐다.삼성전자와 아모레퍼시픽은 '갤럭시 버즈 프로'와 '네오 쿠션' 두 제품의 외관 디자인이 라운드 스퀘어(둥근 사각형)로 유사하다는 것에 착안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하게 됐으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삼성전자는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업체인 '커피에 반하다'에 비대면 스마트 주문·결제 솔루션인 '삼성 키오스크'를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삼성 키오스크는 지난달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24시간 스마트 무인운영 카페 '커피에 반하다 스마트 카페' 쇼룸 1호점에 설치됐으며, 이를 시작으로 전국 매장에 순차적으로 공급된다.삼성 키오스크는 카드리더기, 영수증 프린터, QR·바코드 스캐너, NFC, 와이파이 등을 탑재한 제품으로 별도 PC 없이도 운영할 수 있다.스마트 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두산중공업이 수소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블루수소, 그린수소 등 청정수소 생산을 위한 기술력과 실적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수소가스터빈 개발, 수소 기자재 사업 강화 등을 통해 수소 시장 선도 업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두산중공업은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창원 공장에 건설 중인 수소액화플랜트에서 블루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블루수소는 수소 추출 때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저장, 탄소 배출을 최대한 줄인 공정을 통해 생산된 수소를 말한다. 두산중공업은 고효율 이산화탄소 포집·활용·저장 기술을 적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는 프리미엄 무선청소기 코드제로 'A9'과 'A9S 씽큐' 등 기존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신개념 거치대인 '올인원타워'를 별도 판매한다.코드제로 A9과 지난해 출시한 코드제로 A9S 씽큐 사용 고객이 각 제품과 호환이 가능한 올인원타워를 구매하면 업그레이드 서비스를 받은 후 사용할 수 있다. LG전자는 개발 초기 단계에서부터 기존 모델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감안해 올인원타워를 설계했다. 이에 LG 오브제컬렉션 청소기에 처음 적용한 올인원타워를 별도 출시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4차 산업혁명에 따른 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음에도 2030 젊은 층 대부분은 우리나라가 미래산업 사회에 진입하면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모노리서치에 의뢰하여 전국 2·30대 남녀 829명을 대상으로 미래산업 일자리 변화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43.4%는 일자리가 대폭 줄어들고, 39.6%는 일자리가 소폭 줄어든다고 답했다.응답자 83%가 미래산업 사회에서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예상한 셈이다. 미래산업 사회의 단점에 대해서는 공장자동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