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LG유플러스가 글로벌 컴퓨터 주변기기 전문기업인 로지텍과 손잡고 MZ세대를 겨냥한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두 회사는 서울 강남구의 복합문화공간인 ‘일상비일상의틈 바이유플러스(이하 틈)’에서 로지텍의 게이밍 브랜드인 ‘로지텍G’ 제품 61종을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를 28일까지 2주 간 개최한다.‘플레이 투 윈’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 전시에서는 마우스, 충전패드, 헤드셋, 키보드, 스피커, 스트리밍 카메라, 레이싱 휠·페달 등 게이밍에 특화된 대표 제품들이 전시된다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이번 주 코스피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예상치를 상회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를 탔다. 증권가는 다음 주 주식시장이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결정과 파월 의장의 발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번 주 코스피는 전주(2680.35)보다 13.51포인트(0.50%) 하락한 2666.84에 마감했다. 앞서 지난 14일 23개월 만에 2700선을 돌파하기도 했던 코스피는 다음 날 상승세를 모두 반납하며 2660선에서 이번 주 거래를 마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기가 전장용 카메라 모듈 사업을 본격화한다. 삼성전기는 발수 코팅 기술과 히팅 기능을 크게 개선한 사계절 전천후 전장용 카메라 모듈을 연내 중국 고신 공장에서 양산한다고 15일 밝혔다.삼성전기는 이번에 개발한 카메라 모듈에 적용된 발수 코팅 기술은 카메라에 물방울과의 접촉 면적을 최소화해 렌즈에 물방울이 맺혀도 금방 날아가도록 했다. 전장용 카메라 모듈은 정보기술(IT) 기기용 카메라 모듈보다 높은 신뢰성이 요구된다. 주행이라는 어려운 조건에서 사용하기 때문이다.코팅 내구도도 강화했다. 코팅은 햇빛이나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14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신설을 위한 정원을 요청했다.경북도는 정부의 의대정원 2000 명 확대 발표 이후 전국 의대의 정원 신청에 발맞춰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대 신설의 필요성과 설립계획을 제출했다.도는 의대 증원 인원에 지역 신설의대 부분(2026학년도 정원)을 할당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가 의대정원 2000명 중 80%가량을 비수도권에 배분할 것으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경북의 신설의대 추진에 더욱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3만대 가까이 리콜됐다.15일(현지시각) 로이터는 미국 도로교통안전청(NHTSA)이 현대차의 제네시스 차량 2만8439대 리콜을 시행했다고 보도했다. 리콜 사유는 오일 누출 가능성으로 인한 엔진실 화재 위험이다. 리콜 대상 모델은 3.3리터 V6 터보차저 엔진을 장착한 ▲2019∼2022 G70 ▲2017∼2022 G90 ▲2018∼2020 G80이다.NHTSA는 보고서를 통해 “왼쪽 터보차저 휘발유 공급 배관쪽에 누유가 발생할 수 있다”며 “딜러를 통해 배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다음 주부터 국내 주요 기업들이 '주총 시즌'에 돌입한다. 전자·반도체·배터리 업체의 이번 주주총회의 주요 이슈는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신규 선임 건으로, 미래 신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삼성SDI는 20일, LG디스플레이는 22일, LG에너지솔루션은 25일, LG전자는 26일, SK하이닉스는 27일 주총을 각각 개최하고 신규 사외이사 및 사내이사 등을 선임할 예정이다. 사외이사는 당초 '기업의 외부 전문가'로 그동안 '거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는 다음 달 1일까지 경력직 채용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채용 부문은 ▲연구개발 ▲정보기술(IT) ▲사업·기획 ▲경영지원 ▲생산·제조 ▲디자인 등 총 6개 분야다.특히 현대차는 연구개발 부문 내 총 50개 이상의 직무에서 인재를 모집해 신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체제로의 전환을 가속한다는 계획이다.서류 접수는 이날부터 내달 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직무별 전형 단계와 지원 자격 등 상세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현대차는 이번 채용부터 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대한통운이 택배 간선운송에 자율주행 기술을 도입한다.CJ대한통운은 자율주행 스타트업 마스오토와 협력해 자율주행 트럭을 활용한 택배 간선차량 운행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택배상품을 실은 11톤 대형트럭이 CJ대한통운 인천장치장센터에서 옥천허브터미널까지 218㎞의 간선노선을 주 6회 운행한다. 이달 말부터 약 1년 동안 시범사업으로 진행해 자율주행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관련 업계에서 11톤 이상의 대형트럭은 자율주행 난이도가 매우 높은 수준으로 알려졌다. 큰 차체에 공차중량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와 혼다가 전기차(EV) 사업에서 협업을 검토하고 있다. 14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양사는 최근 몇 달간 협업 가능성을 논의해왔으며 전기차의 핵심 부품 조달, 차체 공동 개발 등을 모색하고 있다. 양사는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차 부품 공통화를 추진해 생산비용을 줄이겠다는 목표다.전기차에서 미국 테슬라가 앞서가고 비야디(BYD) 등 중국 업체들도 배터리 조달을 강점으로 두각을 보이는 가운데 세계적인 경쟁이 가속화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다만 협업 논의는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요미우리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차와 기아의 전기차 17만대가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 역대 전기차 리콜 사례 중 최대 규모다.국토교통부는 현대차,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4개사의 12개 차종 23만2000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에 돌입한다고 14일 밝혔다.현대차 ▲아이오닉5(7만1517대) ▲아이오닉6(2만1676대) ▲제네시스 GV60(1만305대) ▲일렉트리파이드 GV70(5296대) ▲일렉트리파이드 G80(5122대), 기아 ▲EV6(5만6016대) 등 총 16만9932대에서 통합충전제어장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오는 22일까지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자 14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수송부문의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참여자의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이다.참여 대상은 광명시에 등록된 12인승 이하 비사업용 승용·승합차량이며, 소유자 기준 1대의 차량만 참여할 수 있다. 전기, 하이브리드, 수소 차량 등 친환경 자동차는 제외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 홈페이지에서 차종과 번호판 확인이 가능한 차량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난해 그룹사에서 총 122억원의 연봉을 받았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현대자동차에서 82억원, 현대모비스에서 40억원을 수령했다.현대차가 지난 13일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지난해 현대차에서 급여 40억원, 상여 42억원을 포함해 총 82억원을 현대차에서 받았다. 이는 2022년보다 17%(12억원)가량 늘어난 금액이다.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현대모비스에서는 지난해 40억원을 수령했다. 급여가 25억원, 상여가 15억원이다. 2022년(36억2500만원)과 비교하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 중 하나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가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 첫 공개했다.ST1은 샤시캡(Chassis-Cab·차량의 뼈대와 승객실 만으로 구성된 차량)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 중 ST1의 주요 사양, 제원, 가격 등을 공개하고, ST1의 카고와 카고 냉동 모델을 국내에서 먼저 판매할 계획이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봉왕'은 김기남 SAIT(옛 삼성종합기술원) 상임고문으로 퇴직금 130억원을 포함해 172억6500만원을 받았다. 삼성전자 직원 평균 급여는 반도체 한파 영향으로 전년 대비 11% 가량이 감소했다.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계열사인 현대모비스에서 연봉 40억원을 수령했다. 13일 4대 그룹을 포함해 주요 대기업 계열사 15곳의 작년 사업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김 상임고문의 연봉이 가장 높았으며, 구글 총괄 부사장 출신인 이원진 전 삼성전자 서비스비즈팀장이 퇴직금 24억3100만원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