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45만여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키로 한 가운데, 이번 특별사면 대상 중에서 이번 총선에 출마할 인사들을 끼워 넣은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특별사면한 대상 중 출마할 인사가 있다면 강서 보궐선거 시즌 2가 될 것"이라며 "회초리를 맞고도 곤장을 맞아 봐야만 하겠다는 것인지 궁금하다"고 쏘아붙였다. 이는 특별사면을 받으려면 판결이 확정된 상태여야 하는데, 정부가 일부 인사에게 이번 총선 출마를 가능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도 산하 28개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종합청렴도 평가’를 실시한 결과 종합청렴도 점수 8.55점(10점 만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2년 8.77점 보다 0.22점 하락한 수치다.도는 2015년부터 전국 최초로 산하 공직유관단체를 대상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기관별 청렴 수준을 파악하고 부패 취약 분야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청렴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2023년에는 기관의 규모․특성에 따라 현원 60인 이상 기관(Ⅰ그룹)과 현원 60인 미
◆김관진·김기춘 특별사면…SK 최재원·LIG 구본상 복권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정부는 7일 자로 중소기업인·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경제인, 전직 주요 공직자, 정치인 등 총 980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실시했습니다.'군 정치 댓글' 사건으로 유죄가 확정된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과 박근혜 정부의 '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김기춘 전 대통령비서실장도 사면 명단에 올랐습니다.경영 비리 문제로 유죄가 확정됐던 최재원 S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군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군은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명절 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설 종합대책은 ▲재난안전대책 ▲소외계층격려 ▲성묘대책 ▲생활민원 ▲환경대책 ▲수송대책 ▲물가대책 ▲도로복구대책 ▲진료대책 ▲공직기강확립 10개 분야로 세부계획 수립 및 대책반을 편성하고 68명이 비상근무에 돌입한다.특히 CCTV통합관제센터 24시간 운영, 경찰서, 소방서, 병원 등 유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관내 투표소를 대상으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수원시 인권담당관은 수원시 인권위원회, 구·동 선거관리위원회, 수원시 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 장애인편의시설기술지원센터, 시민사회단체(수원 YMCA·수원 YWCA·수원나눔의집)와 ‘인권영향평가단’을 구성해 수원시 전체 투표소(315개) 중 12개 투표소를 대상으로 5일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수원시 인권담당관은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전문기관의 자문을 받아 제작한 점검표를 활용해 관내 모든 투표소를 대상으로 1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45만여 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단행했다.대통령실은 6일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이 제7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특별사면·특별감형·특별복권 및 특별감면조치 등에 관한 건'을 재가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 이날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번 사면에는 경제인 5명과 정치인 7명이 포함된다"며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사면은 활력 있는 민생 경제에 주안점을 뒀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운전면허 행정제재를 특별 감면하고 식품 접객업자, 생계형 어업인 여객, 화물 운송업자들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7일자로 형사범에 대한 특별사면·감형·복권과 여객·화물 운송업, 식품접객업, 생계형 어업인, 운전면허에 대한 행정제재의 특별감면조치, 공무원 징계사면을 실시했다.최재원 SK그룹 수석부회장, 구본상 LIG 회장 등 경제인 5명은 국가전략 분야 첨단 기술개발과 수출 증진 등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경제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점 등 고려해 복권됐다.범죄 경위, 과거 사면 전례 등을 고려해 전직 주요공직자 8명, 여야 정치인 7명, 언론인 4명, 기타 5명도 사면됐다.주요 대상자 가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확대 운영한다.수원시는 포트홀에 신속히 대응하는 ‘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을 지난해 처음 운영했다. 지난해에는 해빙기인 2~3월과 장마철 6~7월에 운영했는데, 올해는 운영 기간을 2~4월, 7~9월로 2개월 늘렸다.포트홀 25시 기동대응반은 신속한 보수를 위해 시간과 관계없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안전조치를 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24시간 이내 보수한다.시·구 5개 반 107명으로 구성되며 정비 대상은 수원시 도로 951㎞(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이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6급 공직자 126명이 모인 가운데 직원 기획 우수사례 발표회를 가졌다.발표회는 군수 공약사업 중 하나인 '일하는 방식개선을 통한 신뢰 받는 군정을 구현' 이행과 소통하는 조직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정부의 재정 지원이 하향식 배분에서 상향식 공모 방식으로 바뀌고 있고 긴축재정 기조에 발맞춰 국‧도비 확보를 위한 6급 공무원들의 주도적 역할을 주문하기 위해 발표회를 열었다.발표회에서는 우수한 기획으로 중앙기관 공모사업 선정 등 실적을 낸 직원 중 3명(문화관광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자율적 내부통제 운영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운영’·‘내부통제 활성화’ 2개 분야에서 16개 지표를 토대로 평가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평가 대상이 되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얻어 전국 1위 쾌거를 거뒀다.특히 부천시는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분야별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있는 점 ▲위반건축물에 대한 취득세 부과 누락 방지, 공유재산 취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군포시는 7월 개관 예정인 청년자립활동공간(가칭 I-CAN 플랫폼)의 명칭을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으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지난해 7~8월 명칭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명칭 128건 중 내부심사, 시민 선호도 조사,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명칭선정위원회를 거쳐 10건이 입상됐고, 그 중 내부심사 1위, 시민 선호도 조사 2위, 최종 명칭선정위원회 1위로 선정된 최우수 작품인 ‘청년 플라잉’을 활용해 ‘군포 청년공간 플라잉’(약칭 청플)으로 새 이름을 확정했다.청년 플라잉(청플)은 청년들이 날개를 달고 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일 시청에서 열린 ‘2024년 설 연휴 종합대책 보고회’에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풍성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교통·복지 부분에서 철저하게 대책을 마련해 달라”며 “또 많은 사람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 “최근 개장한 스타필드 수원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니, 교통, 안전 부분에 세심하게 대책을 세워달라”며 “대책 마련에도 적극적인 아이디어를 내서 변화와 진보를 이뤄달라”고 덧붙였다.이재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가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MZ 혁신 주니어보드' 우수팀 발표회를 개최했다.의왕시 MZ 혁신 주니어보드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 및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해 9월 MZ세대 공직자 19명, 5개 팀으로 구성해 운영됐다.혁신 주니어보드는 조직문화 혁신 및 일하는 방식 개선, 시민이 살기 좋은 의왕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을 추진했다.시는 5개 팀에서 발굴한 9건의 혁신 아이디어에 대해 실무 심사, 전문가심사 등을 거쳐 '고기획저예산팀'의 'AI 나의 동료, 너의 가이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윤선 용인시의회 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이 1일 제27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 건설근로자 유입 대비책 마련과 용인시축구센터 현안문제 해결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5분 발언에 나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에 126만평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산업단지가 한창 토목 공사 중이고, 내년에 건축공사가 시작되면 1만5000여명의 건설근로자가 유입되는 것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김 의원은 "건설근로자 대거 유입에 따른 교통, 주차, 숙식, 위생시설 등 여러 가지 문제가 예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밤 문경 육가공 제조업체 화재 현장에서 인명 구조활동을 하다 안타깝게 순직한 소방관들에게 애도와 경의를 표한다”며 “장례절차와 유가족 위로 등 전 분야에 걸쳐서 최고의 격식을 갖춰 예우할 것”을 지시했다.이 지사는 1일 오전 실국장 긴급회의를 소집해 “순직한 소방관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한 영결식을 경북도청장으로 치르는 등 최고의 격식과 예우를 갖춰 장례 절차를 진행하라”고 당부했다.이어 “유가족 분들께도 심리상담 등 모든 지원을 아끼지 말라”며 “장례 절차 또한 유족의 뜻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