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특별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강원도 삼척에서 추진하고 있는 '골드시티'를 전국으로 확산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SH공사는 21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행정안전부가 지난 15일 지자체 간 관할지역을 넘어서는 협력을 뒷받침하고 지방공기업이 타 지자체 관할구역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 등을 담은 '2024년 행안부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공공협약제도'를 도입, 지자체간 관할구역을 넘어 협력하는 경우 특별교부세를 지원한다. 또 지자체간 협의 시 지방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정부는 업무개시명령 위반에 대해 다음 주부터 원칙대로 면허자격 정지 처분을 해나갈 것"이라며 "더 이상 주저하지 말고 즉시 복귀해달라"고 밝혔다.박 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전공의들이 있어야 할 자리를 비운지 한 달이 넘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3월 안으로 돌아와야 한다. 결정이 늦어질수록 의사로서의 개인 경력에도, 장래에도 크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모든 수련병원은 3월 말까지 수련상황 관리 시스템에 전공의 임용 등록을 마쳐야 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오는 30일 개통하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수서∼동탄 구간 일반 성인 기준 요금이 4450원이 책정됐다.각종 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GTX-A를 이용할 수 있다. 환승 할인도 적용된다.열차는 매일 오전 5시 30분부터 그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행된다. 출근 시간대는 평균 17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30일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앞두고 요금 체계와 함께 열차 운행 계획, 연계교통 방안 등을 21일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수서∼동탄 구간 GT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해 집단사직에 나선 전공의들이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강제노동'에 해당한다며 국제노동기구(ILO)에 의견조회를 요청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한전공의협의회에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ILO 제29호 강제노동 협약 위반이라는 이유로 '의견조회(Intervention)'를 요청한 것에 대해 ILO 사무국은 '대전협에 의견조회 요청 자격 자체가 없음을 통보하고 종결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앞서 대전협은 전공의에 대한 정부의 업무개시명령이 ILO 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을 결정하고 대학별 배정 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정부가 기어이 대규모 의대정원 증원 절차에 마침표를 찍어 대한민국 의료를 파괴했다"며 비판했다.의협 대의원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회복하기 어려운 파국적인 상황을 극복하고 의료를 살리기 위해 최종적으로 정부가 대화에 나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정부가 이를 거부할 경우 의료계와 정부의 신뢰는 파탄을 맞을 것이고, 증원으로 야기한 혼란의 책임은 현 정권에 귀결될 것"이라고 밝혔다.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을 결정하고 20일 대학별 배정 결과를 발표했다. 82%에 달하는 1639명을 비수도권 의대에 신규 배정했고, 나머지 361명은 경기·인천 소재 의대에 배정했다. 서울 소재 의대 정원은 현행 826명이 유지된다. 이를 두고 수험생과 학부모 등이 수도권에 대한 '역차별'이라며 소송을 제기했다.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법인 찬종 이병철 변호사는 서울지역 의대생과 학부모, 수험생을 대리해 서울행정법원에 교육부,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의대 증원 및 배정 처분 관련 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의대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을 확정하고 대학별 배분 결과를 발표하자 전국 의대생 단체가 즉각 반발했다. 연세대 의대 교수들도 정책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 대표들은 20일 "미래 대한민국 의료를 망치는 정부의 정책 강행을 규탄한다"는 성명서를 내며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을 비판했다.이들은 "정부는 29차례 회의에서 단 한 번도 의대 증원 수를 논의한 적 없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이미 답을 정해놨던 것"이라며 "정부가 제시한 2000명 증원 근거의 논문 저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을 20일 확정했다. 2000명 중 1639명은 비수도권에, 나머지 361명은 경인지역에 각각 배정했다. 이에 서울 지역 의대 증원 규모는 0명이 됐다.교육부는 이번 증원 배정 결과와 관련해 "2025학년도 정원 배정은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비수도권에 80% 이상 정원을 배정했고, 수도권에 배정된 정원은 서울과 경인 간 큰 편차를 해소하기 위해 경인지역에 전원 배정했다"고 밝혔다.서울 미증원에 대해서는 "과도한 편차를 조정할 필요가 있었다"며 "서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을 확정했다.이에 따라 내년 의대 입학 정원은 3058명에서 5058명으로 늘어난다. 비수도권 의대에 증원분의 82%인 1639명이 새로 배정됐다. 나머지 361명은 경기·인천 지역에 배정됐다. 서울 소재 의대는 증원되지 않는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해 "인구 변화와 사회 변화, 의학의 발달 등 여러가지 요소를 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2000명 증원을 강행했다. 2000명 증원분은 수도권 중 경인지역에 361명, 비수도권에 1639명을 각각 배정했다. 반면 서울 소재 의대는 단 1명도 증원하지 않았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문을 통해 "2000명 증원을 결정했다. 이는 의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숫자"라며 "2000명은 비수도권 의대와 소규모 의대, 지역 거점 병원 역할을 하는 지역의대에 집중 배정하겠다"고 설명했다.이어 "신입생은 지역인재 전형을 적극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교육 여건과 지역의료 현실을 고려해 의대 증원 규모를 2000명으로 정했다. 2000명 증원은 의사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최소한의 숫자"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문을 발표해 "내년부터 2000명을 증원하더라도 우리나라 의대의 교육 여건은 충분히 수용 가능하다"며 "현행 법령상 기준 뿐 아니라 의학교육 평가인증원의 인증기준을 준수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교통카드를 찍지 않고 개찰구를 통과할 수 있는 비접촉식 시스템인 '태그리스 사업'의 실효성 문제가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이경숙 국민의힘 소속 서울시의원이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태그리스가 설치된 서울시 우이신설선과 경기도 광역버스 태그리스 이용률은 0.1%에 불과했다.우이신설선 태그리스 월평균 이용률은 0.20%에 그쳤다. 시행 첫해인 2023년 9월 3076건(0.13%)에서 올해 1월 기준 479건(0.00%)으로 이용률이 84% 감소했다. 약 2년 먼저 태그리스를 도입한 경기 광역버스 상황도 비슷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배정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가 '중단'을 재차 호소했다. 의협 비상대책위원회는 20일 입장문을 내고 "더 이상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의료붕괴 정책을 강압적으로 밀어붙이지 말고 조속히 의료가 정상화될 수 있게 현명한 결단을 내려달라"고 촉구했다.정부는 이날 오후 2시 내년도 의과대학 정원 배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가 담화문을 내고 이어 교육부가 대학별 최종 배정 결과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정부는 비수도권 의대에 증원분을 대폭 배정할 방침이다. 배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일 에듀업계에서는 의대전형 변화 소개 소식이 전해졌다.대성학원이 2025학년도 의예 전형의 주요 변화사항을 정리했고 클래스101이 크리에이터와 함께 배우고 교류할 수 있는 '101클럽'을 출시했다.◆대성학원 '의예 전형'대성학원이 2025학년도 의예 전형의 주요 변화사항을 정리했다.2025학년도 정시 의예과는 39개 대학에서 일반 868명, 지역인재 221명을 선발한다. 의대 증원이 반영되지 않은 인원이다. 올해는 인하대가 다군에서 가군으로, 조선대와 충남대는 가군에서 나군으로 모집군을 변경한다. 부산대
◆의대 정원 배정 임박…의협 "발표하면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는 것"정부가 의대 정원 배정을 오늘(20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는 "의대별 정원을 확정 발표하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것으로, 의대 교육을 훼손하고 대한민국 의료를 붕괴시키는 국가 파괴행위"라고 밝혔습니다.김강현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 겸 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돌아갈 수 있는 마지막 다리마저 끊어버리는 파국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정부와 대통령은 모든 것을 원점에서 재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