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추가경정예산안을 통해 K-방역 고도화, 산업화, 세계화에 1조 원 규모를 투자하고, 올해 하반기 치료제‧백신 임상시험 실시에 필요한 비용을 1000억 원 이상 긴급 지원한다.정부는 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3차 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완전 극복을 위한 '치료제‧백신 등 개발 지원 대책'등을 논의했다.정부는 대책을 통해 올해 안으로 국산 치료제 확보, 내년까지 백신 확보를 목표로 유망 기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실시한다.치료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부가 6월 1일부터 실내 시설을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도입 등 방역수칙 이행 관리를 의무화한다. 클럽과 노래방 등 고위험시설과 성당, 교회, 도서관, 영화관 등 19개 다중이용시설이 대상이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31일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고위험시설 대상으로 정확한 출입자 확인을 위해 QR코드를 활용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하겠다"면서 "6월 1일부터 일주일간 서울, 인천 지역의 다중이용시설 19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정부는 시범운영 결과를 반영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정부는 수도권 방역 강화 조치 시행 이후 첫 주말인 30일 국민에게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코로나19는 우리 사회의 약한 고리를 공격하고 있다"면서 "국민 개개인 모두가 자신의 공간에서 생활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를 다시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박 차장은 "종교시설에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사람 간) 거리 두기 등의 수칙을 준수하고 소모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쿠팡, 마켓컬리 등 물류센터발 집단감염이 수도권을 덮치면서 정부가 수도권 지역에 한해 2주 동안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중단하겠다고 밝혔다.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오후 긴급브리핑을 열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하에 열린 긴급 관계장관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박 장관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 기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천물류센터와 관련 누적 확진자는 82명(63명 물류센터 감염·19명 접촉 감염)에 달한다.물류센터 근로자 및 방문자 등 4159명에 대한 전수조사는 28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쿠팡 부천 물류센터 관련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28일 현재 총 69명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7일 오전 9시 기준 36명이던 확진자는 하루사이 33명 증가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오전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부천의 물류센터와 관련해 오늘(28일)까지 총 6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직장, 학원, 노래방, 주점 등 감염 경로가 다각화되고 있다" 밝혔다. 그는 "물류센터 특성상 단시간 내에 집중적인 노동이 이뤄지므로 직장 내 마스크 착용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25일 유가증권(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국보, 메이슨캐피탈, 아이크래프트, 시큐브, 크루셜텍 등 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이날 국보는 전거래일 대비 29.92% 상승한 2345원, 메이슨캐피탈은 29.72% 뛰어오른 419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두 종목 모두 주가 급등과 관련된 별도 호재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아이크래프트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조치 관련 수혜 기대감에 전거래일 대비 29.97% 뛴 4250원에 거래를 끝냈다.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은 전날 브리핑을 통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25일 "운수 종사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 대한 승차 제한을 허용해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재본) 회의에서 "대중교통 분야 방역 강화방안을 논의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마스크 착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며 "대중교통, 공공시설 이용 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 주시고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제5차 회의에서 "국민연금의 투자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포스트 코로나19 시기에도 수익률을 제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연금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높아지면서 자산 가격이 급락할 경우 미리 정한 규칙에 따라 국내외 주식을 매입하고 있다"며 "이러한 대응이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했다. 이날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이러한 정책 기조를 반영한 '2021~2025년 국면연금 기금 운용 중기자산배분안'
이정환(오른쪽) 주택금융공사 사장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8일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주택금융공사는 지난해부터 부산지역에서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마련한 ‘HF행복돌봄서비스’를 서울지역으로 확대하게 됐다. HF행복돌봄서비스는 안부전화와 방문서비스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고독사를 예방하고 정서적 교류를 확대해 노인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사진제공=주택금융공사)
[뉴스웍스=고종관 기자]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가 이르면 올해 안에 출시된다. 백신 역시 올 하반기에 임상시험을 개시해 내년 말까지는 첫 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 지원단 제2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개발동향과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회의 자료에 따르면 치료제분야는 현재 약물재창출 대상 7종이 임상 중인 것으로 보고됐다. 정부 지원 후보군으로 선정된 기업은 이뮨메드, 파미셀, 일양약품, 부광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적극적으로 협조한 어린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박 1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오늘은 98번째 어린이날"이라며 "우리 사회 미래인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를 지키기 위해 우리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에 대응해 나가야겠다고 다시 한 번 다짐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어린이들도 친구들과 만나고 싶고 마스크없이 뛰어놀고 싶을 텐데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민연금이 코로나19에 따른 금융시장 변동에 대응할 방안을 내놨다.코로나19가 진정세에 접어들어 올해 하반기 국내 경기가 점진적으로 회복된다면 국내 자산 비중을 축소하고, 해외자산 및 대체투자를 늘린다.반대로 경기 부진이 내년까지 지속될 경우, 해외채권 유동화를 통해 저평가된 우수 위험자산 매입을 검토하는 등 시장 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올해 2분기 국내 증시 낙폭이 커질 경우, 추가 자금을 집행할 계획도 세웠다.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17일 '2020년도 제4차 회의'를 열고 이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국민 피로도 누적 등을 해소하고자 '생활방역' 체계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생활방역은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이 어느 정도 보장되는 방역 형태를 뜻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활방역 체계를 논의하기 위한 생활방역위원회 1차 회의를 이날 오전 10시30분에 개최했다"고 밝혔다.방역·의료 분야 전문가, 경제·사회 분야 전문가, 시민사회 대표, 정부 위원 등으로 구성된 위원 총 15명이 참여한 이번 1차 회의에서는 생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9일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만큼은 끝을 보라”며 “정부가 충분한 양을 구매·비축해 개발에 들인 노력이나 비용을 100% 보상받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한국파스퇴르연구소에서 열린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산·학·연·병 합동 회의’에서 “개발을 완료해도 개발에 들였던 노력이나 비용에 대한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가19가 창궐하다시피 하고 있고 언제 끝날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며 “개발한 치료제나 백신에 대해서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만331명으로 늘었다. 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일 0시 기준 47명에 이어 이틀 연속 정부가 목표로 정한 50명 이내로 발생했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만331명으로 이들 중 6694명은 격리해제 됐으며 192명은 사망했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대비 47명, 격리해제는 96명 증가했다. 격리 중인 환자는 7일 0시 기준 3445명으로 전날보다 55명 줄었다.신규 확진자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