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가 구글·페이팔 등 글로벌 혁신기업을 키워낸 미국 실리콘밸리의 최대 글로벌 투자사인 '플러그앤플레이'(이하 'PnP')의 서울지사를 유치했다.서울시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사이드 아미디(Saeed Amidi) PnP 회장이 11일(미국 현지시간)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ICT 박람회인 'CES 2021'에서 온라인 대담을 갖고 PnP 서울지사 설립을 공식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PnP 서울지사는 올해 4월 설립될 예정이다.서 권한대행은 아미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후지필름이 올해말까지 오프라인 사진 스캔 서비스 ‘리-메모리 포토 스캐닝’ 이벤트 스토어를 운영한다.리-메모리 포토 스캐닝은 사진 전문 스캐너로 빛이 바랜 인화 사진을 스캔하여 오래도록 선명하게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파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자동화 시스템으로 다량의 사진들을 스캔하는 동시에 컬러 보정까지 한 번에 진행하기 때문에, 오래된 앨범 속 많은 양의 가족사진과 유년 시절 인화 사진들도 빠르고 선명하게 디지털 사진으로 바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리-메모리 포토 스캐닝 서비스 이용 방법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김철기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신물질과학전공 교수가 아시아자성연합회(AUMS)가 주관하는 2020년 AUMS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김철기 교수는 나노자성과 바이오 의료를 접목한 나노 바이오 메디컬 마그네틱스 경계 기술의 세계적 연구자다. 우수한 자기 감지 성능의 스핀트로닉스 소자 및 단일세포분석 장비에서 난제 기술인 능동제어 다중세포 집게 를 자기적 방법으로 개발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스 등 국제 유명학술지에 27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고, 미국과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네이버는 25일 국내 개발자 컨퍼런스 '데뷰2020'에서 제2사옥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모든 로봇들의 두뇌가 될 'ARC'를 공개했다.ARC는 클라우드 기반의 멀티 로봇 인텔리전스 시스템으로 네이버가 지향하는 '로봇의 대중화'를 이끌기 위한 핵심 시스템이다. AI와 클라우드, 그리고 로봇을 실시간으로 연결해 실제 공간 속에서 로봇이 보다 효율적으로 사람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뒷받침한다.네이버는 내년 완공 예정인 로봇 친화형 빌딩 제2사옥에 ARC를 접목하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은 시중은행 최초로 화상상담 시스템을 적용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인 '디지택트 브랜치'를 서소문 지점에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디지택트'는 '디지털'과 '컨택트'의 합성어다. 디지택트 브랜치는 고객이 화상상담 창구에서 화상상담 전문 직원과 원격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은행의 대면 채널과 비대면 채널이 융합된 미래형 혁신 점포 모델이다.화상상담 부스 내에 대형 스크린과 화상상담용 카메라, 키패드, 손바닥 정맥 인식 장치, 신분증 및 인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핵심 '게임체인저'인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런 소형 무인기 공격에 대응하는 장비들이 한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0)에서 소개됐다.군사용 드론이란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고 무선 전파에 의해 비행과 조종이 가능한 무인기를 뜻한다. 4차산업혁명 흐름에 발맞춰 군사용 드론의 수요는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글로벌 컨설팅 전문업체 맥킨지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드론 시장 규모는 123억(한화로 13조 7391억 원) 달러에 달한다. 이 가운데 군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드론탐지시스템'을 구축해 올해 9월부터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군 공항을 제외하고 국내 민간공항에서 드론탐지시스템을 만든 것은 인천공항이 최초이다. 인천공항 드론탐지시스템은 항공기 안전운항을 위해 불법드론을 탐지하고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레이더와 RF스캐너의 멀티센싱방식을 채택해 드론탐지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공사는 최근 드론산업이 활성화되면서 드론이 공항 등 국가 중요시설의 위협요소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드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작업자의 별도 추가 조작 없이 콘크리트 바닥면의 평탄화 작업을 수행하는 'AI 미장로봇'을 개발하고 동 로봇을 활용한 바닥 평탄화 방법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1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과 로보블럭시스템이 공동개발한 AI 미장로봇은 각 4개의 미장날이 장착된 2개의 모터를 회전시켜 콘크리트가 타설된 바닥면을 고르게 하는 장비다. 기존 바닥 미장 기계 대비 경량화를 통해 활용성을 대폭 늘렸으며 전기모터를 도입해 기존 휘발유 모터를 사용하는 유사 설비보다 소음이 적고 친환경적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병력자원 감소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가져온 언택트(untact·비대면) 시대를 맞아 'K-방산'기업들도 최첨단 과학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무기체계'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군사 선진국과 세계 방산기업들은 미래전에 대비한 기술 축적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인공지능 (AI)와 빅데이터를 토대로 한 지휘통제체계, 5G 기반의 초연결 전투체계, 초소형 곤충형 정찰로봇, 드론봇(드론+로봇) 등 첨단기술로 무장한 전장으로의 변화는 현재도 가열찬 속도로 진행되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청와대 경호처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국회 시정연설 때 빚어진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신체 수색 논란과 관련해 "정당 원내대표는 검색 면제 대상이 아니다"라며 "절차상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를 찾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간담회에 참석하려는 과정에서 청와대 경호원들이 신체 수색을 시도하자 발길을 돌렸다.이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문 대통령의 국회 연설 때 야유와 고성을 쏟아내는 등 강력히 항의했다.청와대 경호처는 이와 관련해 보도자료를 통해 "경호업무지침에 따르면 대통령 외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맞춤정장을 단 3일 만에 제작할 수 있는 스피드 팩토어 매장이 부산에 열렸다.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과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26일 파크랜드 부산 반여점에서 개최된 ‘개인맞춤형 의류제작 스피드 팩토어 개소식’에 참석했다.이번에 열린 매장은 단일 매장에서 ‘주문, 제작, 유통’이 가능한 파크랜드의 생산시스템에 3D바디스캐너, 3D 가상의상 소프트웨어(CLO), AR피팅시스템 등 ICT 기술을 접목해 개인 맞춤정장의 제작 기간을 기존 14일에서 3일로 획기적으로 단축시킨 스피드 팩토어이다.개인맞춤형 의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포스코건설이 폴란드 역대 최대인 4900억원 규모의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로 사업을 수주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 22일 폴란드 바르샤바 폐기물 관리공사(MPO)가 발주한 '바르샤바 폐기물 소각로 EPC(설계·조달·시공)사업'의 낙찰통지서(LOA)를 접수했다고 25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앞서 2016년 6월 준공한 폴란드 크라코프 폐기물 소각로의 성공적인 수행 실적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경쟁에서 유럽 컨소시엄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했다.이 사업은 폴란드 정부가 수도인 바르샤바와 인근 지역에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좋은 대학의 선택기준은 무엇일까? 코로나19로 요즘 입시철을 맞아 많은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고민이 깊다. 경복대학교는 좋은 대학의 선택기준으로 4차 산업혁명을 리드하는 대학을 꼽았다.◆AI소프트웨어융합과, AI서비스경영과 학과 개편 통해 4차 산업 선도하는 인재양성경복대학교는 미래지향적인 글로벌 챔피온 양성을 목표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경복대는 기존 IT계열학과를 AI소프트웨어융합과로 통합 개편하고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정보보안 분야 등 4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광주과학기술원(GIST) 고등광기술연구소의 엄태중 박사와 손익부 박사 연구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는 테크브릿지 활용 상용화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지스트 고등광기술연구소는 ‘반도체 금속 박막 측정 장비용 비파괴 레이저-초음파 계측 기술 개발’(연구책임자: 엄태중 박사)과 ‘소형 레이저 스캐너 및 고속 정밀 가공 장치 개발’(연구책임자: 손익부 박사)의 총 2개 과제가 선정됐다. 엄태중 박사 연구팀은 그동안 국내 모든 반도체 기업들이 해외기업에 의존해 왔던 수십 나노미터에 불과한 금속 박막의 두께를 측정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이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등 다양한 시대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스마트 건설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현대건설은 주력할 스마트 건설기술 영역을 OSC(Off-Site Construction), 건설 자동화, 스마트 현장관리, 디지털 사업관리 4가지로 구분해 실용적이고 선도적인 기술을 발굴, 확산시켜 나간다고 14일 밝혔다.공장에서 건물의 구조물, 설비 등을 사전 제작한 뒤 건설현장에서 조립하는 OSC 기술은 시공 생산성 향상 및 작업 안전성 확보 효과가 있다.현대건설은 최근 사내 TF를 구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