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KG모빌리티가 친환경 미래차 시장에 대한 더 강력한 대응을 위해 글로벌 전기차 선도기업 BYD와 협력을 강화한다. KG모빌리티는 BYD와 '배터리 팩 한국 공장 협약'과 함께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중국 선전에 있는 BYD 그룹 본사에서 지난 1일 열린 협약식에서 곽재선 회장과 정용원 대표이사, 권용일 연구소장, 그리고 BYD 그룹의 왕찬푸 회장과 허롱 핀드림스배터리(FinDreams Battery) 총사장, 루어홍빈 핀드림스파워트레인(FinDreams Powe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일 KB캐피탈은 자사 중고차 거래플랫폼 조회수 결과분석을 통해 고출력 중고차 인기순위를 산정했다.신한카드는 사용자편의성 강화를 위해 '전자문서 서비스'를 전면 리뉴얼했다고 밝혔으며, 롯데카드는 10% 캐시백 이벤트를 실시한다.◆KB캐피탈 "250마력 넘는 중고차 인기 1위는 제네시스 G80"KB캐피탈은 250마력 이상 고출력 중고차 모델 중 인기순위 1위에 제네시스 G80이 뽑혔다고 2일 밝혔다.KB캐피탈에 따르면 이는 중고차 거래플랫폼인 KB차차차가 지난 1년간 조회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이번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브랜드 아이덴디티로 강조하던 '타이거노즈' 그릴을 '타이거페이스' 개념으로 확장하고, '스타맵 라이팅'을 차별화된 패밀리룩으로 새롭개 개편해 전 차종에 확대 적용한다.기아는 1일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누디트 서울숲에서 '기아 더 뉴 K5 포토미디어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문호 기아넥스트디자인외장2팀 팀장은 "타이거노즈는 기아의 디자인 정체성을 잡아준 요소지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타이거페이스로 확장했다"며 "신형 K5 디자인에 타이거페이스를 적용하고, 그 안에 라이팅 시그니처를 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완성차 5개사가 지난달 극과 극의 성적표를 받아쥐었다.현대자동차와 기아는 생산 및 판매 최적화를 통해 견조한 실적을 이어간 가운데, 르노코리아자동차는 신차 부재로 인해 내수 판매량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며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한국지엠은 글로벌 전략 차종을 중심으로 16달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1일 현대차·기아·한국지엠·르노코리아·KG모빌리티가 발표한 10월 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이들 5개사는 전 세계 시장에서 총 69만4130대를 팔아 전년 동월(64만3536대)보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 전기차 선두 업체 비야디(比亞迪·BYD)의 올해 3분기 순이익이 2조원에 육박했다. 총이익률은 22.1%를 기록해 17.9%에 그친 미국 테슬라를 추월했다. 1일 매일경제신문 등 중국매체에 따르면 비야디의 3분기 매출은 1621억5100만 위안(약 30조원), 순이익은 104억1300만 위안(약 1조9300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5% 증가했고, 순이익은 무려 82.2% 급증했다.비야디의 분기 순이익이 100억 위안(약 1조85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분기 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2023 회계연도 상반기(2023년 4∼9월)에 전 세계 신차 생산과 판매량이 각각 5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요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 생산량이 전년 동기보다 12.8% 증가한 505만8248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기존 최다였던 2019년도 상반기(455만대)를 웃돌며 4년 만에 상반기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다.교도통신은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현상이 완화하고 생산체제도 확충하면서 생산량이 늘었다고 전했다. 도요타자동차의 올해 상반기 세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기아가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조바심을 내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기아의 장점을 십분발휘하는 ‘정공법’으로 점진적 회복에 나서겠다는 청사진이다.주우정 기아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7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중국은 더 내려갈 곳이 없는 시장”이라며 “중국 전기차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서 다음 달부터 ‘EV5’ 출시를 시작으로 판매 채널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중국 시장은 서둘러도 안되고, 서두를 이유도 없으며, 서두를 생각도 없다”며 “기본을 다지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3분기에도 실적 순항을 이어갔다. 매출은 전분기에 이어 40조원대를 유지했고, 영업이익도 3조원대 후반을 기록했다.현대차는 26일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실시하고 올해 3분기 매출 41조27억원, 영업이익 3조8218억원을 거뒀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3조303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이며, 판매 대수는 104만5510대를 기록했다.매출 구성은 자동차 32조3118억원, 금융 및 기타 8조6909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늘었고, 전분기보다는 3.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중고차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기아가 국내 완성차 브랜드 최초로 중고 전기차(EV) 인증 판매를 선보이며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 신차 생산 노하우를 살려 중고 전기차 성능을 평가해 차량의 성능과 가격 기준을 제시하겠다는 포부다.기아는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기아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 'Movement to Trust(신뢰로 향하는 움직임)'를 개최하고, 다음 달 1일부터 자사 브랜드 중고차 매입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차량 제조사로서 신차뿐만 아니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도 내연기관 차량에서 전기차까지 아우르는 중고차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2020년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이다. 대형 완성차 업체인 기아의 진입을 계기로 불신 높던 국내 중고차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기아는 25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플로팅아일랜드 컨벤션에서 인증중고차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내달 1일부터 자사 브랜드 중고차 매입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오늘 차량 제조사로서 신차뿐만 아니라 중고차를 구매하는 고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카카오뱅크가 중고차 구입자금 대출을 선보였다. 이에 금융사 간 자동차금융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카카오뱅크는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 상품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카카오뱅크 중고차 구매대출은 복잡한 서류 제출 없이 차량 번호만으로 예상 금리와 한도를 조회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서류는 자동차 매매 계약서 하나만 제출하면 된다.또한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도 대출 신청 및 실행이 가능해 영업시간의 제약을 받았던 기존 은행권 자동차 대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현대캐피탈은 신차 할부채권을 기반으로 1조원 규모의 ABS(자산유동화증권) 공모 발행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발행 공동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이 맡았다.이번 ABS는 ▲만기 17개월(1-1회차)부터 36개월(1-20회차)까지 각 300억원 ▲만기 37개월(1-21회차)부터 52개월(1-36회차)까지 각 200억원 ▲만기 53개월(1-37회차)부터 60개월(1-44회차)까지 각 10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아울러 현대캐피탈이 신차 할부채권을 씨티은행(수탁자)에 신탁하고 씨티은행이 신탁자산을 기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상쾌한 공간, 생각하는 대로 운전하는 공간, 안정감 있고 안심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핵심 가치로 놓고 개발에 집중했습니다."미국 시장에서는 높은 판매량을 과시하고 있지만, 국내 시장에선 판매량이 매년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 혼다가 올해 하반기 신차를 대거 투입하며 국내 시장 재정비에 나섰다.하반기 신차 중 하나가 바로 혼다의 대표 세단인 '올 뉴 어코드'(이후 신형 어코드)다. 이 차량은 약 50년간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하이브리드임에도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와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인증중고차 브랜드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출범을 앞두고 경남 양산에 위치한 인증 중고차 센터를 19일 언론에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양산 인증중고차 센터는 현대차∙제네시스의 중고차 사업을 위한 양대 거점 중 하나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인증중고차 센터와 더불어 고품질 인증중고차 공급을 위한 모든 과정이 이루어지는 메인 허브 역할을 한다.양산 인증중고차 센터는 기존 현대차 양산출고센터 부지에 신설됐다. 전체 면적은 3만1574m²(약 9551평)에 달한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고차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2020년 진출을 선언한 지 3년 만이다. 대형 완성차 업체인 현대차의 진입을 계기로 불신 높던 국내 중고차 시장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현대자동차는 19일 경남 양산시 하북면 현대 인증중고차 양산센터에서 '현대·제네시스 인증 중고차' 미디어 데이를 개최하고, 인증중고차 사업의 공식 출범을 선언했다.이날 양산센터에서는 현대차 '팰리세이드'와 제네시스 'G80' 인증중고차가 공개됐다. 24일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유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