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올해 1~11월 전국 분양 단지 중 시공능력평가 기준 10대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9.98대 1을 기록했다. 10위권 밖 건설사 분양보다 1.3배 높아 올해도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선호는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10위권 밖의 건설사가 분양한 브랜드 아파트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7.47대 1로 집계됐다.10대 건설사 청약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수도권 아파트에 공급되는 일반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11% 이상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부동산인포가 부동산R114 자료를 분석, 13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은 총 9만9503가구로 지난해(11만2148가구)보다 11.3%(1만2645가구)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다. 수도권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10만 가구를 넘지 못한 것은 지난 2018년(7만8129가구) 이후 4년 만이다.지역별로는 경기와 인천 물량이 크게 감소했다. 경기는 지난해 7만9075가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참여한 가로주택정비사업이 처음으로 입주를 시작한다.LH는 13일 '부천원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입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부천원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지구는 복잡한 권리관계와 높은 주민분담금, 복잡한 행정절차 등으로 사업이 무산되는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LH는 지난 2017년도에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한 이후 복잡한 기술·행정절차에 대해 부천시 등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협의하는 등, 기존 대규모 정비사업 대비 사업기간을 크게 단축해 조합설립 이후 4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건설은 제18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환경부장관상 등 총 3점의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 신사동 더샵갤러리에서 열린 경진대회는 총 12개사, 환경관리 관련 23개 작품을 출품했다. DL건설이 발표한 ▲환경관리비 사용계획실적 자동화 시스템을 통한 ESG 환경경영체계 강화 ▲세륜장 초기 형성사항 개선을 통한 오염토 및 오염수 유출방지 ▲난간대 거치형 소형 스프링클러 사용 등 주제로 한 작품들은 각각 ▲환경부장관상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상에 이름을 올렸다.이에 앞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울 시내에서 추진되는 재개발 사업에서 임대주택 의무건립 비율을 산정할 때 기존 세대수뿐만 아니라 전체 연면적 기준으로도 가능해진다.서울시는 '재개발 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을 고시하고 즉시 적용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11일부터 시행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과 국토부 고시 '정비사업의 임대주택 및 주택규모별 건설비율' 개정에 따른 것이다.당초 도정법은 임대주택 의무 건설비율을 세대수나 연면적의 30% 이하에서 시행령으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은 LIG넥스원과 300억원 규모의 '사단급대포병탐지레이더 체계개발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단급대포병탐지레이더 체계개발 사업은 국내 연구개발로 추진하고 있다. 2026년까지 육군 및 해병대의 노후화된 현용 대포병탐지레이더(TPQ-36‧37)를 대체하고, 기존 전력대비 표적탐지성능과 생존성이 향상된 사단급대포병탐지레이더를 연구개발하는 사업이다.지난 9월 제안서 평가 결과 LIG넥스원이 대상 업체로 선정된 이후 약 2개월간의 협상 기간을 거쳐 12월 계약이 체결됐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방위사업청은 오는 2028년까지 약 1900억원을 투자해 KF-21 전투기에 탑재 운영할 장거리공대지유도탄 체계개발을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장거리공대지유도탄은 수백㎞ 떨어진 적의 핵심 표적을 정밀 공격할 수 있는 KF-21 전투기의 핵심 무장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되는 첫 공중발사 유도탄이다.지상·해상 발사 유도탄과는 달리 공중발사 유도탄은 항공기 안전 장착 및 분리 기술이 부족해 미개척 분야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2019년부터 2021년 말까지 진행된 장거리공대지유도탄 탐색개발을 통해 기술 개발에 성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DL이앤씨는 '부산 반여3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의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반여3구역 재건축 조합은 지난 11일 개최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를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이 사업은 부산 해운대구에 지하 4층~지상 27층, 10개 동, 아파트 937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도급액은 2978억원으로 2025년 6월 착공해 2028년 4월 준공 예정이다. DL이앤씨는 반여3구역 재건축 사업 수주를 통해 올해 도시정비 사업에서 총 4조8943억원의 수주 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내년엔 주택을 살 계획이 있는 매수자도, 팔 계획이 있는 매도자도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직방에 따르면 앱 접속자 1293명을 대상으로 12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전체 응답자의 60.2%가 내년에 주택을 매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20년 조사를 시작한 이후 응답 비율이 가장 낮은 것이다.2023년 주택 매입 계획이 있다고 응답한 응답자 778명 중 매입 방식을 묻는 질문에는 '기존 아파트(50.5%)'를 매입할 것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미래 기술변화를 대비하고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27년까지 1조5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KAI는 '2022 항공·우주산업 파트너스데이'를 개최하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재료비 인하, 품질 개선 등 글로벌 수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12일 밝혔다.파트너스 데이는 매년 진행되는 국내 협력사 총회로 위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사 간 총회를 넘어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학계가 참여해 항공산업의 정책과 전략을 공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LIG넥스원은 '2022년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 시상식'에서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한국거래소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 법인에 대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공시를 의무화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자산 총액 1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의무화 대상을 확대했다. 거래소는 제시된 '기업지배구조 가이드라인'에 따라 지배구조 현황을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시하는 상장사를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공시우수법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LIG넥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여·야가 2주택자에게 부과되는 과도한 중과세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다주택자에 대한 종부세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1가구 1주택자의 종부세 기본공제도 11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보유하고 있는 주택 중 일부를 증여 또는 매각하려고 고심했던 다주택자들이 '버티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1가구 1주택자 종부세 과세 기준 상향에 합의했다. 김성환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지난 8일 예산안 협상 관련 기자회견에서 종부세 기본공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는 화물연대가 15일 만에 총파업을 철회한 이후에도 안전운임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화물연대가 업무에 복귀했음에도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서 송달과 복귀하지 않은 화물차주에 대한 제재 절차도 계속해서 진행하기로 했다.김수상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안전운임제에 대한 여러 가지 평가가 있다"면서 "일몰 기한 3년 연장은 재검토해야 할 부분"이라고 밝혔다.김 실장은 "(재검토 때) 안전운임제의 운용상 문제점이 고려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앞서 화물연대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방위산업진흥회(방진회)는 '방산 중소기업 보유기술 소개회'를 9일 대전 테크노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군 소요 반영에 곤란을 겪고 있는 방산 관련 중소기업에게 군 소요업무를 담당하는 합참, 각 군, 방위사업청 등 관계자들에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3월 29일 각 군의 소요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사 이후 두 번째다.다인에스엔티, 삼정솔루션, 센서피아, 알티스트, 아이스펙, 커넥서스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LIG넥스원은 컴플라이언스 내재화를 위해 '윤리·준법경영 가이드'를 전면 개정하고 이를 임직원에게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전자책으로 발간한 윤리·준법경영 가이드는 법무법인의 감수를 받아 2016년 이후 6년 만에 전면적으로 개정했다.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관련 법령의 제정·개정 사항을 반영했다. 부패방지, 공정거래·하도급, 방산기술보호 등 5개의 영역에 임직원의 의무 및 금지행위를 기술하고, 임직원 스스로 이를 점검할 수 있는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LIG넥스원은 영문 윤리·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