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대신증권이 오는 4월 종합금융투자사 신청에 나선다.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종투사 자격 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신증권은 오는 4월께 종투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해 9월 기준 대신증권의 자기자본은 2조1700억원 수준이다. 그간 대신증권은 종투사 자격 요건인 자기자본 3조원을 달성하기 위해 보유 자산 재평가, 계열사 중간 배당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무산됐던 사옥 매각도 최근 다시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증권사가 종투사에 진입하면 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이 반도체·수소·미래자동차의 3대 축으로 평택시의 주력사업을 특화하겠다고 밝혔다.정장선 시장은 18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언론 간담회를 갖고 "삼성전자와 카이스트(KAIST)는 물론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유치 확대와 반도체 생태계 구축을 통해 원활한 반도체 산업 성장의 기반을 갖출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미래자동차 산업 육성에 대해선 기본계획을 수립해 인프라 특화단지 조성, 미래차 워킹그룹 운영 등 관련 정책을 확대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정 시장은 현재 평택시는 반도체‧수소 산업을 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8일 "정치인의 출판기념회 등을 통한 정치자금 수수를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출판기념회 형식을 빌어서 정치자금을 받는 관행을 근절하는 법안을 발의하고 통과시키겠다"며 "민주당이 찬성하면 바로 입법될 것이고, 반대하면 이번 총선에서 우리가 승리해서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우리 모두 지금까지 출판기념회를 열어서 책값보다 훨씬 큰돈을 받는 방식으로 정치자금을 받는 것이 사실상 허용돼 왔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그룹이 2024년 'VCM(Value Creation Meeting)'을 열고 내수 침체 등 악화한 경영상황을 타개할 방안을 모색한다.롯데그룹은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신동빈 회장 주재로 ‘2024 상반기 롯데 VCM’을 열고 그룹 경영계획 및 중장기 전략을 논의한다.이날 회의에는 신동빈 회장을 비롯해 신 회장의 장남인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 성장실장(전무), 80여 명의 각 계열사 대표와 지주사 실장들이 참석한다.올해 고물가·고금리 및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민간 소비 둔화로 인한 위기가 예상
◆금투세 폐지·증권거래세 인하…"ISA 활성화"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추진하고 증권거래세도 예정대로 인하하는 등 세제 지원을 강화에 나섭니다. 국민 자산 형성을 돕겠다는 취지입니다.금융위원회는 17일 '상생의 금융, 기회의 사다리 확대'를 주제로 윤석열 대통령이 주재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금투세가 시행되면 대주주 여부와 상관없이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 등 금융투자로 일정 금액이 넘는 소득을 올린 투자자를 상대로 해당 소득의 20%가 과세됩니다. 내년부터 시행될 예정이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선생님들의 어려움의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4년 교육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선생님과 학생들 모두를 위해 교육 환경을 바꿔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교육계 신년교례회는 매년 개최되는 교육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로, 유·초·중·고등학교 및 대학의 교원, 교육 관련 단체·기관 대표 등 교육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육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해 덕담과 소망을 나누는 자리다.윤 대통령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미국을 방문 중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시에 있는 카네기멜런대를 방문해 성남 판교에 카네기멜런대 캠퍼스를 유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신 시장은 17일 카네기멜런대의 엔터테인먼트 기술센터 대학원의 레베카 롬바르디 입학처장과 교수진을 만나 "카네기멜런대는 게임 콘텐츠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와 교육을 수행하는 대학으로 알고 있다"며 "성남시는 카네기멜런대와의 협력을 통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게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성남시를 AI 게임 콘텐츠의 메카로 발전시키고 싶다"고 밝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경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이번 4·10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서울 마포을의 현역의원은 '친이재명계 핵심'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다. 김경률 비대위원이 정청래 의원을 겨냥해 그를 낙선시키기 위해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셈이다.김 비대위원은 1968년 전남 해남 출신으로 연세대 철학과 88학번이다. 대학 때 경기도 성남 등에서 노동운동을 한 운동권 출신이지만, 1991년 12월 26일 소련이 붕괴했다는 사실에 학생운동을 그만두고 학원 강사로 전업해 활동했다.이후 1998년 공인회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금태섭 공동대표 등이 주도하는 '새로운선택'이 17일 "제3지대 신당의 형식은 단일 정당이어야 한다"며 제3지대 정당을 추진하고 있는 세력들에게 "통합 정당 출범을 위한 실무 협의 기구를 만들자"고 제안했다.금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신당 논의에서 경쟁만큼 협력의 원리가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며 "그 형식이 합당이건 창당이건 제3지대 신당을 만든다는 것은 선거 연대와 같은 느슨한 형태의 협력보다 훨씬 강력한 결집체를 구성하는 것"이라고 말했다.새로운선택은 기본소득당 등으로 구성된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임병택 시장시장이 올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맞아 "시화호에 미래가 있다"며 "2024년을 시화호 세계화의 원년으로 정하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시장은 1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신년맞이 언론과의 만남 자리를 통해 이 같이 말하고 "시화호의 생태·교육·문화적 가치에 주목하며 시화호에 도시의 미래를 심는 일부터 시작할 것이며, 시화호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첨병이자 해양레저관광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임 시장은 "시흥시는 바다를 품은 도시로 황금빛 해안을 따라 K-골든코스트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천 계양을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맞대결을 선택한 셈이다.원 전 장관은 16일 인천 계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민의힘 인천시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우리 인천시가 꽉 막혀있다"며 "대한민국이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돌덩이 하나가 자기만 살려고 이 길을 가로막고 있다"고 지적했다.원 전 장관은 "이 돌덩이가 누군지 여러분 아시죠?"라며 "제가 온몸으로 돌덩이를 치우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인천 계양을을 지역구로 하고 있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직장인 복지 플랫폼 베네피아에서 블루멤버스로 포인트를 전환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과 신차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루멤버스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SK엠앤서비스가 운영하는 베네피아는 약 3700개 고객사와 약 110만명의 고객사 임직원이 다양한 영역에서 편리하게 복지 혜택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블루멤버스 회원은 ▲신차 구매 ▲블루멤버스 제휴처 이용 ▲현대차 전용카드 사용 등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자동차·주유·보험·외식 등 70여 곳의 제휴처에서 포인트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가 지역 주민과 함께 시정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청룡의 해 갑진년 첫 읍면동 방문에 나선다.24개 읍면동 중 올해 순회의 첫 방문지는 청룡이 승천한 전설이 깃든 용상동(龍上洞)이며, 그 지명 또한 전설에서 유래한 이 곳에서 첫 출발을 기념하고자 15일 출정식을 개최했다.출정식에서는 대붓 퍼포먼스와 용 그림 퍼포먼스로 힘찬 출발의 의미를 더했다. 서예가 백연 박문환 선생은 안동시 신년화두인 ‘백절불굴 중력이산(百折不屈 衆力移山)’을 휘호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어 권기창 시장은 주민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대만의 제16대 총통 선거에서 집권당인 민주진보당(민진당) 라이칭더 후보가 당선됐다.13일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라이칭더 후보는 535만표(40.2%)를 획득하며 당선을 확정했다. 라이벌로 꼽혔던 국민당 허우유이 후보는 444만표(33.9%)로 2위를 기록했다.라이칭더 후보가 당선 확정되면서 대만은 집권당이 12년 연속 집권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대만은 1996년 총통 직선제가 실시된 이후 민진당과 국민당이 8년을 주기로 정권 교체가 이어졌다.하지만 현 집권당 소속 후보가 총통에 오르면서 민진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올리브영을 방문한데 이어 CJ대한통운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을 만났다.CJ그룹은 이 회장이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위치한 CJ대한통운 본사에서 경영진 신년 미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경영진 신년 미팅에는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 김홍기 CJ주식회사 대표를 비롯해 경영진 10여 명이 참석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이 2024년 지속성과 창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유의미한 성과를 창출한 계열사를 격려 차원에서 방문했다"고 설명했다.이 회장은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글로벌 물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