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절차를 시작한 가운데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처분 절차가 완료되기 전에 복귀하는 전공의는 적극 선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조 장관은 11일 KBS 라디오 '전종철의 전격시사'에 출연해 면허정지 절차 관련 질문에 "현장점검을 통해 복귀하지 않은 것이 확인된 전공의에 대해 순차적으로 법에서 정한 사전통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며 "사전통지서를 전공의가 수령하면 의견 제출 기간을 주는데, 이 기간 기간 동안 소명되지 않는다면 절차에 따라 예정된 처분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삼성, 오늘부터 '2024년 상반기 공채' 실시 삼성이 오늘부터 올해 상반기 공채를 실시힙니다.회사에 따르면 상반기 공채를 실시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물산 ▲삼성중공업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입니다.공채 지원자들은 오늘부터 18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를 통해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11일부터 한 달간 20개 병원에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를 파견하고, 의료 개혁 4대 과제를 반드시 완수할 것"이라고 밝혔다.조규홍 장관은 "오는 11일부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겠다"며 "지난주 결정한 예비비 1285억원도 빠른 속도로 집행하고, 건강보험에서 매월 1882억원을 투입해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대한 보상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의료 개혁 4대 과제도 반드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다음 주부터 군의관과 공중보건의사 158명을 20개 병원에 파견키로 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8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를 브리핑하며 "다수의 전공의가 의료현장을 이탈한 지 3주가 돼가고 있다. 일부 환자의 불편이 있으나, 중증 응급환자 중심의 비상진료체계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일각에서 제기하는 '의료 대란' 표현은 과장된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수련생인 전공의가 현장을 비웠다고 의료에 혼란이 생기는 것이 비정상적"이라며 "대한민국 의료의 비상 대응 역량은 그렇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남복지재단은 국제 여성의날을 맞아 MG손해보험노동조합 후원으로 저소득 가구 대상 여성용품(생리대·약 160만원 상당) 전달식을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MG손해보험노동조합은 2018년부터 매년 여성의 날에 저소득 여성가구에 여성용품을 후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강남복지재단을 통해 후원 중이다. 이번 후원품은 충현복지관·강남종합사회복지관·하상장애인복지관·능인종합사회복지관·강남세움복지관·꿈밭에사람들·비젼지역아동센터에 지원될 예정이다.배영진 MG손해보험노동조합 위원장은 "나눔은 일시적이 아닌 지속적으로 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번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출마한 조광한 국민의힘 남양주병 후보는 8일 경기 남양주시 다산지금로 트윈타워에서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경춘선과 분당선을 직결해 남양주에서 서울 강남까지 갈아타지 않고 30분 만에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강남 접근성이 개선되면 대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핵심 입지 조건도 갖추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화장품, 제약, 헬스케어 등 바이오 산업을 유치할 것"이라며 "또한 부족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남양주에 제2의 예술의전당을 만들겠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8일 "동료들이 복귀하지 못하도록 비난하는가 하면, 용기있게 먼저 의료현장으로 돌아간 동료를 모질게 공격하는 것은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며 "정부는 이러한 행태를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보건복지부와 경찰청은 해당 사안을 명확히 밝히고 조치해달라"고 주문헀다.이어 "의료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정부는 합리적인 비판과 생산적인 조언에 얼마든지 열려있지만, 뚜렷한 근거도 없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보건복지부가 진료지원 간호사(PA)가 보다 원활하게 업무수행을 할 수 있도록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지침을 보완했다. 보완된 지침은 내일(8일)부터 시행되며, 이에 따라 간호사들도 응급환자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응급 약물을 투여할 수 있게 된다.이번 방침에 대해 주수호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은 7일 의대정원 증원 관련 의협 비상대책위원회 브리핑에서 "대단한 것처럼 발표했는데 전혀 의미없는 이야기로, 현장에서 절대 적용될 수 없는 정책"이라며 평가 절하했다.특히 "의사들이 의
[뉴스웍스=최윤희 기자]수원시가 침수가 우려되는 주택·상가에 침수방지장치 설치를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침수 이력·우려가 있는 공동주택·소규모 상가·단독주택이다. 우선순위는 ▲과거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건물 ▲수원시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내수재해 위험지구(10개소) 내 건물 ▲침수 피해 위험도가 높다고 우려되는 건물(주변 배수 여건 고려)이다.침수방지장치 설치·지원사업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침수방지장치'를 검색해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수원시청 본관 1층 재난대응과) 또는 전자우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에 대응한 비상진료체계 지원을 위해 건강보험 재정을 월 1882억원 규모로 투입키로 했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관련 브리핑을 진행해 "정부는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어제 국무회의를 통해 총 1285억원의 예비비 지출을 의결했고, 오늘 중대본에서는 월 1882억원 규모의 건강보험 재정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의료진을 지원하고 추가 인력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7일 "정부는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그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합당한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어 "전날 국무회의에서는 1285억원의 예비비 지출을 의결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예비비는 주로 의료인력의 비상 당직 인건비와 전공의 공백을 대체할 의료인력을 채용하는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의 재난관리기금도 공공의료기관 인력의 인
◆윤 대통령 "국민 생명 볼모 의사 집단행동에 엄중 대응…모든 자원 총동원"윤석열 대통령은 의과대학 정원 확대에 반발하는 의사 집단행동에 대해 "국민 생명을 볼모로 하는 불법 집단행동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윤 대통령은 6일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의 조치는 의사 자유에 대한 억압이 아닌 국가의 책무인 국민 생명을 지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윤 대통령은 "이번 일로 국민 생명이 위협받거나, 의료서비스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또 "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정부는 의료현장의 혼란을 조속히 수습하고 국민을 위한 의료 개혁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추진해 반드시 완수하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 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비상진료체계를 점검하고, 의료 개혁 주요 과제 등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먼저 "보름 이상 계속된 의사 집단행동으로 환자들의 생명이 위협받고 국민의 불편과 고통이 커지고 있다"며 "어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전공의 집단사직 등 의사의 집단행동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가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위해 예비비 1254억원을 투입한다. 복지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1254억원 규모의 예비비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국가보훈부 31억원을 포함해 총 1285억원의 예비비 지출이 의결됐다.이번 예비비는 비상진료대책이 일선 의료현장에서 차질 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의료인력을 보강하고 효율적인 의료이용 및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의대 정원 확대 문제로 의료 공백이 점차 현실화 되는 가운데 용인시가 용인소방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의료 공백에 대응하기로 했다.용인시는 용인소방서와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류광열 제1부시장은 안기승 용인소방서장을 만나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중증이 아닌 환자에 대해서는 지역응급의료센터 이송을 당부했다.이어 상급병원 재이송에 대해서는 환자의 증상에 따른 중증도 분류를 통해 이송의 효율성 제고와 평상시에도 재난과 관련된 응급의료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