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오거돈 부산광역시장이 성추행 문제로 사퇴하자 미래통합당은 23일 곧바로 논평을 내고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맹공을 퍼부었다.김성원 미래통합당 대변인은 이날 "현직 광역단체장이 자신의 입으로 성추행 사실을 인정하며 자진사퇴하는, 보고도 믿고 싶지 않은 일이 벌어졌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오늘 오거돈 부산시장이 '불필요한 신체접촉을 했다'며 사퇴했다"며 "더불어민주당 출신 인사들의 성 관련 문제는 비단 이번만이 아니다.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미투 사건과 정봉주 전 의원의 성추행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소득과 나이에 상관없이 경기도민 모두에게 1인당 1회 10만 원을 주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의 신청과 지급이 본격화 된 가운데 경기도가 재난기본소득 사용법에 대해 잘 모르는 도민들을 위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선다.경기도는 재난기본소득에 대한 도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 행사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슬기로운 소비생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먼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는 지역 내 맛 집, 멋 집 등을 찾아가는 현장 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민들은 이번 21대 총선에서 힘있는 여당의 손을 들어주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선택했다.경기도는 전체 253개 지역구 가운데 가장 많은 59석을 차지하고 있어 역대 총선에서 민심의 가늠자 역할을 해왔다.여야 간 치열한 혈투를 벌이며 혼전 양상을 보인 곳도 있었지만 이번 총선에서 경기도는 민주당이 완승을 거뒀다.경기도는 서울 인근 지역 중 고양시갑에서만 심상정 정의당 후보가 당선됐을 뿐 민주당이 전체 59석 중 51석(86.4%)을 얻어 7석(11.9%)에 그친 통합당을 압도했다.지난 20대 총선 때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더불어시민당의 '180석 확보 압승'이란 성적표로 21대 총선이 막을 내렸다. 최종 투표율은 66.2%에 달했다.국민들은 '견제'보다는 '안정'과 '개혁'을 선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제1당이 책임지고 국정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힘을 실어준 것이다. '여당 심판론'을 내세운 미래통합당의 캐치프레이즈 보다는 '코로나19 극복의 성과'를 자신들의 치적으로 만들어가는데 성공한 여당의 홍보가 더 먹힌 결과이기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팟빵이 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와 함께 '귀뚜라미 치유곤충 자율감각 쾌락 반응(ASMR)' 오디오 방송을 론칭했다.코로나19 영향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지속되면서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지고 사회활동 제약으로 스트레스를 넘어 불면증, 우울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전남농업기술원 곤충잠업연구소는 시골에 가지 않고도 힐링 할 수 있는 ‘귀뚜라미 치유곤충 ASMR 팟캐스트’를 통해 왕귀뚜라미, 폭날개긴꼬리, 알락방울벌레, 방울벌레, 쌍별귀뚜라미, 모대가리귀뚜라미 총 6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가 사활을 걸고 맞붙었던 4·15총선 열전 레이스가 14일로 막을 내렸다. 15일은 유권자가 선택하고 결단하는 날이다. 과연 국민들이 어느 당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번 총선에서 승리를 견인할 요인을 점검하고 대선 전초전의 의미가 포함돼 있는지도 짚어본다.◆범여권, 승리 자신하는 이유는유시민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지난 10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인 '알릴레오'에서 "비례 의석을 합쳐서 범진보 180석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라고 발언한 이후 여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기 안산 단원을에 출마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후보는 13일 자신이 과거 성적 비하 발언이 오간 팟캐스트 방송에 출연했다는 논란에 대해 "악의적인 네거티브 공세를 중단하라"고 말했다.앞서 안산단원을 선거구에서 김 후보와 경쟁하고 있는 박순자 통합당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의 과거 팟캐스트 출연 사실을 폭로하고 "성 인식과 관련한 이중적 행태로 국민을 속인 김남국 후보는 당장 사퇴하라"고 요구한 바 있다.이에 대해 김 후보는 반박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은 JTBC의 마녀사냥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기 안산단원을 선거구에 출마한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여성을 성적 대상화하고 비하 발언이 오갔던 연애·성 관련 팟캐스트에 출연했던 것으로 13일 드러났다.안산단원을 선거구에서 김 후보와 경쟁하고 있는 박순자 통합당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의 과거 팟캐스트 출연 사실을 폭로하고 "성 인식과 관련한 이중적 행태로 국민을 속인 김남국 후보는 당장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박 후보는 "김 후보는 이 방송에서 진행자들의 성 비하 발언을 함께 웃고 즐기다가 '저도 저 정도면 바로 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천시 홍보 팟캐스트 시즌2 ‘이천통해쇼’가 실생활과 연계한 민원 및 정책 소개로 오는 10일 첫 방송을 시작한다.이천시 팟캐스트는 2019년 시즌1 ‘안녕, 이천’으로 시작해 총 10편의 영상 및 오디오로 청취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2020년 시즌2 ‘이천통해쇼는’ 총 26회 제작 예정이다.1회 20분씩 월 2회에 걸쳐 담당공무원과 함께 민원의 발생에서 처리까지 소개하고 시기적절한 여행지, 축제, 체험 등을 소개한다.오디오와 함께 영상으로 제작해 보다 생생하게 ‘이천통해쇼’를 유튜브에서도 만나볼 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을 탄핵 위기로 내몰았던 '클린턴-르윈스키 스캔들'의 폭로자 린다 트립(70)이 8일(현지시간) 췌장암으로 사망했다고 CNN이 보도했다.트립은 클린턴 전 대통령과 백악관 인턴직원 모니카 르윈스키의 성 추문을 세상에 알린 장본인이다. 트립은 1994년 8월 국방부 공보직으로 채용되면서 당시 백악관 인턴을 마치고 국방부에서 근무하던 르윈스키와 친분을 쌓았다. 트립은 르윈스키보다 나이가 24살이나 많았지만 르윈스키와 아주 친했다고 한다.이후 트립은 르윈스키와 전화 통화를 하던 중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4월 첫째, 둘째 주말 동안 경기도청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불법 노점상과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고강도 물리적(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한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벚꽃 개화시기 물리적 거리두기 추진방안’을 마련해 3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당초 도는 4월초로 계획했던 봄꽃축제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한 바 있다.이에 따라 도는 4월 3일 밤부터 일요일까지 경기도청사 내부와 외곽주차장, 인근 수원문화원에 대한 전면적인 차량 출입통제를 실시한다.또 오는 10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미콘캐시가 글로벌 암호화폐 버지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미콘캐시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충성도 높은 버지의 100만 커뮤니티 툴과 마케팅 채널 및 리소스를 활용하게 됐다.글로벌 암호화폐 버지는 미콘캐시의 더 많은 유저 확보를 위해 라이브 팟캐스트와 같은 지속적인 마케팅 이벤트 및 공동 작업 수행하며 지속적인 노출을 할 계획이다.버지는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시가 총액 탑 20위를 차지했을 만큼 영향력이 뛰어나며, 사전 채굴이나 ICO, 벤처 기업의 투자없이 커뮤니티 멤버들이 자발적으로 지원하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경주시는 한국 대중음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음악창작소는 경주시 금성로에 위치한 서라벌문화회관 내에 음악창작 및 교육을 위한 레코딩 스튜디오와 교육실, 개인창작실 등을 갖춘 대중음악 콘텐츠 전문 창작공간으로 조성된다.올해 12월 개소를 목표로 상반기에 개소 예정인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동남권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교육 및 창작지원을 통한 지역 뮤지션 발굴 ▲음악에 기반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코로나19로 미디어 소비 패턴이 크게 바뀌고 있다.팟빵에 따르면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을 기준으로 8주 뒤 팟빵의 주 단위 청취시간은 36% 증가했다.멀티태스킹 콘텐츠의 대표격인 팟캐스트는 이용자가 집안이나 대중교통, 자가차량 등을 통해 청취하는 경우가 많다.집밖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청취 시간을 끌어 올렸다.코로나19 확산 이후 재택근무 이용자가 늘며 청취환경이 대부분 집안으로 바뀐 것으로 팟빵측은 분석했다.코로나19가 미디어 소비패턴도 바꿔 놓은 것이다.팟캐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1차 경선이 전반적인 현역의원 강세 속에서도 7명의 중진의원들이 물갈이 된 것은 당 지도부의 '세대교체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분석이다.특히, 이른바 '이해찬계'로 분류되는 6선 이석현 의원 및 5선 이종걸 의원이 탈락하고 3선의 심재권 의원도 고배를 마신 결과가 이를 입증한다. 이에 더해 3선 이춘석 의원과 비례대표인 권미혁 의원도 '이해찬계'로 평가되는 만큼, 이 같은 평가에 힘이 실리는 분위기다. 이런 가운데, 서울의 주요 관심지역 중의 한 곳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