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에너지나눔 소프트웨어 페스티벌’에 참가한 학생들이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시연해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2011년부터 진행해 온 과학교육 지원사업인 '한화로 미래로 과학나라'의 행사의 일환으로 열렸으며, 소프트웨어 교육을 이수한 한울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의 16개 기관 소속 초등생 2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은 그동안 배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코딩을 활용해 팀별로 미션을 수행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박영일(오른쪽부터) CJ대한통운 택배 영업담당 상무, 이현우 택배기사, 류인권 경기도청 농정해양국장이 지난 15일 열린 경기도 우수농가 판로지원 업무협약식에서 농산물 카탈로그 'eat'G'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CJ대한통운은 고객에게 일반 상품을 배송할 때 경기도에서 발행하는 농산물 카탈로그(eat’G)를 함께 배송해 지역 농가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는 등 지역 농가와 상생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 'G마크' 인증제를 통해 우수 업체를 지속 발굴하고 농가 상품을 관리할 계획이다.
롯데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운영을 돕기 위해 납품대금 약 970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17일 롯데에 따르면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수요가 많다는 점을 감안해 오는 27일까지 대금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는 평소대비 약 2주 앞서 지급되는 것이다.지급대상은 8월부터 오는 20일까지 거래분이 포함된 대금 총 9706억원이다. 계열사별로는 롯데백화점이 3928억원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은 롯데건설 2500억원, 롯데면세점 1200억원 등 총 12개사가 참여한다. 이번 대금 조기지급으로 1만여개 협력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롯데는 2013년 명절부터 파트너사 대상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해왔다. 이와 함께 협력사 대출 우대 금융상품인 6
신세계가 운영하는 편의점 이마트24가 균일가 택배서비스를 시작한다.이마트24는 편의점 채널을 통한 생활서비스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이용자들의 편의와 경제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편의점 택배 기본 규격 내에서는 무게와 크기에 상관없이 3500원에 균일가로 택배를 배달하는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기존 편의점 택배 요금은 기본 규격인 최대 무게 30kg 이하, 가로·세로·높이 세 변의 길이의 합이 160cm를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무게와 크기에 따라 구분돼 최저 2600원에서 최대 8000원까지(제주권 제외) 산정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서울특별시와 광역시의 경우 평일 오후 5시, 토요일 오후 2시, 구·군 단위 행정 지역은 평일 오후 3시, 토요일 낮 12시 전까지 택배 접수를 하면 다음
중소기업의 절반가량이 매출 감소로 인해 추석 자금사정이 어려울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중소기업중앙회가 추석을 앞두고 1147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중소기업 추석자금 수요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소기업 46%(복수응답)는 자금사정이 곤란한 것으로 나타났다.자금사정이 곤란한 원인으로는 '매출감소'가 69.1%로 가장 많았고, 이어 '판매대금 회수지연(37.7%)', '원자재 가격 상승(23.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매출감소와 관련해서는 서비스업(도소매업 제외)이 78.3%, 수출기업이 71.6%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중기중앙회는 올해 초부터 본격화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따른 중국의 경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에 이경수 현대트랜스리드 사장이 선임됐다. 지난해 12월 데이브 주코브스키 CEO가 사임한 이후 약 9개월만의 신임 CEO가 선임된 것이다.HMA는 16일 홈페이지에 게재한 보도자료를 통해 "현대차 글로벌 사업의 존경받는 리더 중 하나인 이경수 씨가 오는 18일 자로 사장 겸 최고경영자를 맡는다"고 밝혔다.신임 이경수 사장은 1982년 현대차에 입사한 뒤 최근까지 현대차 계열 미국 법인인 현대트랜스리드의 사장 겸 CEO를 맡았다. 특히 미국, 유럽, 남미 등에서 20년 가까이 일했기 때문에 글로벌 사업에 정통한 것으로 전해졌다.신임 이경수 사장은 "자동차 산업 역사상 가장 흥미로운 시대에 HMA를 이끌게 돼 영광"이라며 "전략적으로 중요한 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직을 건강상의 이유로 자신 사퇴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IOC 명예 위원으로 추대됐다.IOC는 16일(한국시간)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131차 총회에서 이건희 회장과 노르웨이 출신 게르하르 헤이베르그 전 IOC 위원 등 2명을 IOC 명예 위원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10년 이상 재직한 전직 IOC 위원 중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이들만 명예위원으로 추대된다. 현재 IOC 명예 위원은 이 회장을 포함해 42명이다.이 회장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기간 열린 제105차 IOC 총회에서 IOC 위원으로 선출돼 IOC 문화위원회(1997년), 재정위원회(1998∼1999년)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15일(현지시간) 유방암 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온트루잔트(프로젝트명 SB3)’가 유럽의약품청(EMA)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긍정 의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EMA에 온트루잔트 판매 허가를 신청한 지 약 1년 만이다. 최종 승인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검토를 거쳐 확정된다.EC의 판매 허가 승인은 일반적으로 CHMP의 긍정의견 후 2~3개월 내 이뤄진다. 이에 따라 연내에는 유럽에서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온트루잔트는 스위스의 다국적제약사 로슈가 판매하는 초기 및 전이성 유방암, 전이성 위암 치료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다. 허셉틴은 지난해 약 7조80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세계 판매 8위를 기록한 바이오의약품이다.고한
안병석(맨 뒷줄 오른쪽 일곱번째)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이 지난 14일 중국 윈난성 리장시 위룽나시족자치현 롱판촌에 소재한 롱판씨앙씽밍 소학교에서 열린 희망소학교 준공식에서 중국 정부 관계자와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청소년발전기금회의 빈곤지역 및 농촌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공익 프로젝트 '희망공정사업'에 지난 2007년부터 발전기금을 지원하고 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이 15일 대한상의 관광산업위원회에서 3대 관광산업위원장으로 공식 취임했다.관광산업위는 국내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정책을 연구하고 해법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하는 창구로, 2009년 출범했다.조 신임 위원장은 취임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내 관광업은 중국인 관광객이 급감하는 등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며 "정형화한 관광상품에서 벗어난 새롭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외국인 관광객의 저변을 확대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관광업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일부 업종이나 특정 업체가 아닌 여객, 숙박, 여행 등 관광업계 전체가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대한상의 관광산업위가 관광업계의 민간 구심점이 돼 위기 극복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동차부품 전문기업 만도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미래 자동차 연구 거점을 만든다.만도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프루트에서 '만도 유럽 R&D(연구개발) 센터 기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미래형 자동차의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자동차업계에서 선도 공급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기 위해 자동차 산업 본고장인 프랑크프루트에 R&D센터를 만든 것이다.독일 R&D센터는 프랑크푸르트-쏘센하임 비즈니스 파크에 약 1만2000㎡ 규모로 건립되며, 2018년 완공될 예정이다.이 센터가 완공되면 본사 연구소와 협업해 자동차 섀시 관련 연구개발 등을 주도적으로 할 계획이다.만도는 이번 유럽 R&D 센터 착공으로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현대·기아차 유럽을 비롯해 BMW, 폭스바겐, FC
조환익(오른쪽)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15일 조 캐저 지멘스 그룹 회장과 만나 에너지솔루션 공동 브랜드 개발 등에 대한 협력을 논의한 뒤 악수하고 있다. 양사는 이날 4차 산업혁명 기술 공동개발 및 플랫폼 사업 협력을 논의하며, 한전의 우수한 전력설비운영 능력, 축적된 전력 빅테이터와 지멘스의 디지털·제조분야 역량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 솔루션과 관련한 공동 브랜드를 만들고 세계 시장에 상품으로 출시한다는 계획도 세웠다. 필요할 경우 전남 나주 빛가람혁신도시 내 에너지밸리에 공동 투자도 추진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무풍에어컨이 중남미 최대 공조전시회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삼성전자는 12~15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페브라바 엑스포에서 무풍에어컨(모델명:AR9500M)이 최고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20회째인 페브라바 엑스포는 전 세계 550여개 공조 전문 업체가 참가하고 3만여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방문하는 중남미 최대 공조전시회다.최고 혁신상을 받은 삼성 무풍에어컨은 쾌속 냉방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 온도에 도달하면 수만 개의 ‘마이크로 홀’을 통해 균일하게 냉기를 분포하는 무풍 냉방이 특징이다.페브라바 엑스포 측은 삼성 무풍에어컨이 직바람 없이 냉방을 구현하면서 에너지 절약까지 해주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디.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무풍에어컨’ 벽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팜랜드를 방문한 장애아동 가족들과 현대모비스 자원봉사자들과 동물쇼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장애아동을 둔 가정이 외출이나 여행이 쉽지 않다는데 착안해 지난 2014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장애아동과 가족들을 초청해 매년 가을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장애 아동의 개인별 신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이동보조기기도 전달한다.
LG전자는 냉난방·제습·공기 청정 기능을 모두 갖춰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 융복합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가 사계절 사용 가능한 벽걸이 에어컨을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제품은 24.4㎡ 면적을 냉방할 수 있고, 20.3㎡ 면적을 난방할 수 있다. 공기청정 성능에 대해 한국공기청정협회에서 부여하는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도 받았다.입자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100만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도 감지할 수 있는 'PM1.0 센서'를 탑재해 실내 먼지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 공기 질이 좋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작동한다.에너지효율 1등급이며, 무선인터넷(Wi-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