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0일 "미래차 2개, 바이오 1개, 반도체 2개 등 총 5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부장 특화단지는 핵심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소부장 기업을 집적해 기업 간 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술 자립화를 확보하기 위한 단지를 말한다.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주재해 "첨단산업의 핵심인 반도체는 글로벌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추가지정 필요성이 커졌고 미래차·바이오 등 신산업도 특화단지 지정해 육성할 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국과 폴란드 기업 간 33건에 이르는 사업 협력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윤석열 대통령과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서 양국 기업들은 MOU 33건을 맺고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윤 대통령은 "작년 폴란드에 사상 최대 규모의 방산 수출이 이루어지고 매년 교역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등, 양국 간 경제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고 평가했다.또한 "한국의 배터리, 소재부품 기업들이 폴란드에 유럽 최대의 배터리 생태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경제계가 정부의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는 4일 정부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대해 "경기 둔화 흐름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출과 투자 촉진 등 경제활력 제고와 첨단산업 육성 등 경제 체질 개선에 역점을 쏟기로 한 것은 적절한 방향"이라고 평가했다.이어 "특히 정상외교와 연계한 수출유망시장 개척과 역대 최대 무역금융 등 수출 지원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수출 플러스 전환을 실현하고, 국가전략산업 세제·투자 지원 확대, 외국인 투자와 유턴 기업 지원 등을 통해 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평택시가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인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미래자동차 도시로 도약을 노린다. 평택항 주변 완성차 3개사가 입지해 있고 자동차 부품기업이 집적되어 있는 만큼,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판단이다.평택시는 29일 미래자동차 산업 워킹그룹 발대식을 개최하고 관련 산업 육성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워킹그룹은 자동차 산업 관련 연구기관, 학계, 기업체 등 전문가 총 16명으로 구성됐으며,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한 시책 발굴과 아이디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28일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5개 분야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지원 분야는 정부가 첨단전략산업으로 선정한 반도체·배터리·바이오·미래모빌리티·첨단전기전자 등 5개 산업이다. 2027년까지 5년 동안 총 45조원의 정책금융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앞서 수출입은행은 2021년부터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미래차를 핵심전략사업으로 지정하고 연간 7조원 내외를 지원해 왔다.여기에 더해 정부의 미래산업 육성 및 신수출동력 확보 정책을 뒷받침하고자 첨단전기전자 부문을 집중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5대 분야(신산업·글로벌 무역전략·기업경영·인력관리·현장애로)총 171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현장에서 발굴해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등 관련 부처에 건의했다고 28일 밝혔다.신산업 분야에 대해서는 전기‧수소 공용차 카쉐어링 활성화 등 미래차 보급·확산과 충전 인프라 확대를 위한 제도 마련과 규제개선을 건의했다. 반도체 생산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통합 안전관리를 저해하는 규제에 대해서도 개선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글로벌 무역 전략 분야에서는 자유무역지역내 글로벌 물류센터(GDC)에 보관 중인 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28일 오후 1시 30분 경산 인터불고CC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2023 미래차 기술기반 부품혁신 포럼'에 참석한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르노그룹이 부산공장에 연 20만대 생산 규모의 전기차 생산 설비를 투자 의향을 밝혔다. 르노그룹이 한국에서 전기차 생산과 관련해 대규모 투자 의향을 밝힌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부산시는 20일 오후(현지시간) 르노그룹 본사에서 박형준 시장과 귀도 학 르노그룹 부회장이 만나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 및 향후 투자와 관련해서 논의했다고 밝혔다. 생산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연 20만대 수준이 논의된 것으로 알려졌다.면담에는 장인화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손수득 벡스코 사장 등 지역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15일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 소재·부품·장비 업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주 시장은 지역 기업들의 전기·수소차 등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과 관련 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경주는 현대자동차 울산공장과 인접한 외동지역 760여개 관련 기업을 중심으로 자동차부품산업이 발전해 온 도시다. 시는 관련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를 준공하고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를 건립 중에 있다.주낙영 시장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혁신·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을 키우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창업혁신공간(하남) 입주기업 38개사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모집 대상자는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내 새싹기업으로, BIG3(시스템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차),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 탄소중립, 메타버스 등 혁신·신산업 분야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서면 및 발표심사를 통해 창업자 역량, 기술성, 사업성 등을 평가해 최종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기업은 협약 체결 후 7월부터 입주 가능하다.창업공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자금·일감 공급을 통해 올해 자동차산업 수출액 800억달러 달성에 나선다. 정부와 민간은 부품업계에 14조3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하고 자율주행·친환경 연구개발(R&D)에도 2조원을 투입키로 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자동차부품 산업전략 원탁회의'에서 자동차부품 생태계의 미래차 전환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한 '미래차 전환 및 수출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산업부는 자동차 부품산업의 해외 시장개척 및 수출 확대를 적극 지원해 올해 자동차 570억달러, 자동차부품 240억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앞으로는 첨단산업 분야의 경우 따로 학과를 신설하지 않고도 '계약정원'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산업체의 운영경비 부담비율도 기존 50% 이상에서 50% 미만도 가능해진다. 첨단분야 산업체 소속직원의 직무교육도 전국 어느 대학에서나 의뢰할 수 있게 된다.교육부는 이러한 내용으로 산학협력법 시행령과 계약학과 설치·운영 규정을 개정한다고 23일 발표했다.계약학과제도는 산업 수요를 반영한 대학 교육을 위해 2003년 도입됐다. 기업과 대학이 협약을 맺어 계약학과를 신설한 뒤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제도다. 계약학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부산시와 르노코리아자동차, 관련 대학 및 연구기관이 부산의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과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부산시와 르노코리아자동차, 부산자동차부품공업협동조합,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부산테크노파크 등은 22일 오전 11시,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부산 미래차산업 생태계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날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대표 등 각 협약 기관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은 지난 2021년 9월 부산시가 르노그룹과 함께 발표한 ‘미래차 전략산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18 광주 민주화운동 43주년을 맞은 18일 "국민의힘은 5·18 정신을 지역발전 에너지로 삼고 위대한 광주시민과 함께 광주를 새로운 미래의 도시로 만들고 싶다"고 피력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광주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광주의 미래를 만들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드는 것이 집권여당의 책무다. 광주의 과거를 공유하고, 그에 기초해 광주의 미래도 공유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원내대표는 5·18 정신을 '용서와 화해의 정신'으로 규정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신화에스엠지 경주1공장 준공식이 17일 열렸다.경주시는 이날 신화에스엠지와 경주2공장 증설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신화에스엠지는 200억원을 투자해 신규 일자리 50명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기로 했다.신화에스엠지는 경주 명계3산업단지 내 1만4000㎡ 부지를 매입하고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내년 하반기 중 준공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다.신화에스엠지는 2017년 설립된 자동차 외장 플라스틱 제조기업으로 직원들의 평균연령이 30대인 젊은 강소기업이다.박상복 신화에스엠지 대표는 "경주1공장 투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