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진호 기자] 22일 IT업계에서는 기부, 학생 대상 인공지능(AI) 대회, 신규 서비스 출시 등의 소식이 전해졌다.LG유플러스가 자사의 대표 캐릭터인 '무너'의 팬 커뮤니티에서 모금한 기부금을 '사랑의 열매'에 전달했고, LG CNS가 학생을 대상으로 한 AI 경진대회의 시상을 진행했다. 엠로가 구매 담당자 맞춤형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 '바이블'을 출시하며, 멜론이 'MMA 2022' 출연진을 공개했다. 에스에이엠지엔터테인먼트가 키즈 콘텐츠 전용 온라인 동영상
누구나 한 번쯤은 예상치 못한 화장실 신호(설사, 복통)로 진땀을 흘린 경험이 있을 것이다. 자극적인 음식이나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한 일시적인 장트러블은 생활습관 교정이나 간단한 진료만으로도 증상이 빠르게 호전된다. 그러나 요즘에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으로 인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복통이나 설사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젊은층이 늘어나고 있다.염증성 장질환은 장내 만성 염증이 완치되지 않고 설사, 복통, 혈변 등의 증상이 지속, 반복, 악화되는 질환이다.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에는 궤양성대장염과 크론병이 있다. 주로 15~35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6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명단을 공개한 매체에 대해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다. 정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시민언론 빙자한 비열한 선동, 엄정 처벌해야'라는 제하의 글에서 "인터넷 매체 민들레의 정체가 무엇이고 이들이 희생자들을 이용해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지 엄정하게 법적, 도의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은 "'시민 언론'을 자처하는 신생 인터넷 매체 '민들레'가 지난 13일 밤 10시
‘가을’이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매서운 바람이 연일 이어지면서 기온이 점점 내려가고 있다.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이 느껴지는 날씨다. 평상시 혈압이 높거나 고혈압 환자에게는 심장과 혈관이 손상되면서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어 특히 주의가 필요한 계절이다.고혈압은 수축기혈압 140mmHg 이상 또는 이완기혈압 90mmHg 이상을 뜻한다. 보통 특별한 이유 없이 발생한 경우를 본태고혈압이라고 하며, 복잡하고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다인성 유전 경향을 보인다. 반면 신장병, 원발성 알도스테론증, 갑상선 기능 이상 등으로 원인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정화 전 바른미래당 대표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정조준 해 비난의 화살을 쏘아 올렸다.김 전 대표는 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재명 대표를 비롯해 정진상, 김용, 유동규, 정민용, 남욱 등의 사진이 나온 기사를 링크시키며 "또 시작이다"라며 "억지궤변·선전선동·거짓은폐. 설마 이걸, 시선돌리기라고 생각하는가"라고 꼬집었다. 이어 "합법적인 압수수색에, 웬 헛소리인가"라고 덧붙였다.그러면서 "이태원 참사를 자기비호로 활용하는 진귀한 발상이 볼썽사납다"고 쏘아붙였다.이는 김 전 대표가, 최근의 '이태원
바람이 불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하지정맥류와 같은 혈관질환을 주의해야 한다. 혈관 탄력이 떨어진 상태인 하지정맥류는 기온에 민감하게 반응해 혈관 수축과 확장이 반복되고 이로 인해 판막에 무리를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정맥류 환자라면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 증상이 더 악화되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한다.정맥류는 정맥 속 판막의 손상으로 인해 혈액이 심장으로 제대로 순환하지 못하고 역류하는 질환이다. 보행과 직립 자세가 하반신의 정맥에 압력을 증가시켜 주로 종아리 뒤쪽이나 다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이게 뭡니까. 이제 더 이상 바른 말을 듣지 못하게 됐다니 아쉽네요."평생 직언(直言)으로 살아 온 보수진영의 논객이자 원로인 김동길 연세대학교 사학과 명예교수가 별세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나온 반응들이다.고인은 지난 2월 코로나19에 확진됐다가 회복했지만, 3월부터 건강이 급격히 악화해 세브란스병원 입원 뒤에도 상태가 호전되지 못하고 지난 4일 오후 10시 30분께 숨을 거뒀다. 향년 94세.1928년 평안남도 맹산군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복 직전 잠시 초등학교 교사 생활을 하다가 1946년 월남해 연세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명 피아니스트이자 칼럼니스트, 연주 평론가인 김민정 명지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객원 교수는 언뜻 생각하기엔 불가능할 것만 같은 '비대면 피아노 레슨'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특이한 인물이다.더군다나 미국, 독일, 이탈리아의 피아노과 교수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하고 있고 해외 학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면 이는 국위 선양의 차원에서도 주목할만한 일일 것이다. 피아노를 비대면으로 가르친다는 점도 특이하지만 교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어려움들을 하나씩 해결해가면서 난제를 극복하는 모습이 아름답기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가 9월 6일부터 12월까지 용인시민과 관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무료 공개 특강 ‘퇴근길 학당’을 운영한다. '퇴근길 학당'은 이슈, 소통, 경제, 인문 등 4가지 주제로, 저명인사를 초청해 듣는 강연 프로그램이다.첫 번째 특강은 다음 달 6일 김영미 PD의 ‘세계 시민으로의 첫걸음’이다.'세계는 왜 싸우는가'의 저자로 국제 분쟁 전문가인 김PD는 이날 특강에서 세계 곳곳의 분쟁 지역을 누비며 위험하고 참혹한 현장을 카메라로 생생하게 전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전쟁과 평화, 그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중국이 4일 대만 주변에서 실사격을 포함한 군사훈련에 돌입했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에 대한 보복 대응이다. 펠로시 의장은 잠깐 왔다갔을 뿐인데, 보복의 뒷감당은 전부 대만이 짊어질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주파이신문 등 중국 언론들은 이날 정오(한국시간 오후 1시)를 기해 인민해방군 중요 군사훈련이 시작했다면서 "이미 훈련구역에 운항 중인 민항기는 없다"고 보도했다.앞서 중국 관영통신 신화사는 대만을 둘러싸는 형태로 설정한 6개 구역의 해·공(空)역에서 인민해방군이 4일부터 7일까지 중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윤석열 대통령을 두고 '미국의 짐이 됐다'고 보도한 미국의 한 안보전문매체의 칼럼을 쓴 인물이 오마이뉴스의 '시민기자'로 활동했던 한국계 미국인 교수로 밝혀졌다. 이 칼럼을 작성한 최승환 미 일리노이주립대 정치학과 교수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오마이뉴스 시민기자'로 활동하며 5건의 칼럼기사를 낸 인물이다.최 교수는 지난 대선 국면에선 한 외신 기고문을 통해 당시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의원을 향해선 "이재명 후보는 경험이 풍부한 민주주의 지도자였
요로감염은 전체 여성의 50~80%가 평생에 한 번 이상 경험할 만큼 여성에게는 매우 흔한 질환이다. 요로감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데, 여성의 요도는 남성에 비해 짧고 세균이 많은 항문 등과 가까워서 요로감염에 쉽게 걸린다. 요로감염은 무증상부터 패혈성 쇼크까지 다양한 임상적인 양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여성이라면 평소에 요로감염 원인 및 증상에 대해 알아 둘 필요가 있다.요로감염은 소변을 만드는 신장에서부터 소변을 배출하는 요도에 이르는 부위에 생긴 감염이다. 방광 기능에 이상이 없는 상태에서 생기는 단순 요로
갑상선 결절은 갑상선에 종양이 생기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흔한 내분비질환이다. 갑상선 세포 과증식으로 인해 혹이 생기는 갑상선 결절은 전체 갑상선 결절(혹) 환자의 5% 정도만 악성종양(암)으로 발견된다. 나머지 95%는 암이 아닌 양성 결절로 진단되었다 하더라도 절대로 방치해서는 안 된다.갑상선 결절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다. 다만 요오드 부족이 갑상선 결절의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요오드 식품이 풍부한 우리나라는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갑상선 결절은 특별한 다른 증상이 없다가 대부분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된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윤석열 대통령 영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인 '희사모'의 회장 강신업 변호사는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씨가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의 사진 속 '노란 휴지'를 겨냥하면서 "서민 코스프레"라고 비꼰 것을 두고 "법카도 아닌 '내돈내산(내 돈 주고 내가 산 제품을 뜻하는 신조어)'인데"라며 응수했다.황 씨는 19일 게시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7일 강 변호사가 공개한 김건희 여사의 사진 속 노란 휴지를 조명하면서 "서민 코스프레 하다가 딱 걸렸다"고
칼로 베인 듯 아프거나 바늘로 찌르는 듯한 극심한 통증과 피부에 물집이 생기는 등의 수포가 동반되면 대상포진을 의심해봐야 한다. 면역력이 떨어진 성인에게서 잘 생기는 대상포진은 5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젊은 연령층에서도 방심해서 안 되는 질환이다.대상포진은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Varicella-zoster virus:VZV)가 원인이다. 수두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동일하며, 대상포진은 과거에 수두를 앓거나 수두 백신을 접종한 사람의 신경에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