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주 대비 약 6000명 늘어나며 2만명을 넘겼다. 지난 1월 말 이후 가장 많은 일일 확진자 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2만1681명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130만 7591명으로 늘었다.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1월 28일(2만3591명)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1주 전과 비교하면 5945명, 2주 전과 비교하면 6871명 각각 많다. 이날 급증한 확진자 수는 연휴 기간 줄었던 진단검사 건수가 다시 늘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일주일 전보다 5000명 가량 늘어 2만명에 가까워졌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8752명이다. 국내발생은 1만8714명, 해외유입은 38명을 기록했다. 이는 1주일 전인 4월 28일 1만3791명보다 4961명(36%) 증가한 수치다. 일일 신규확진자 발생 추이는 지난 3월 10일 이후 8주째 전주 대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아울러 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1만5577명을 기록했다. 3월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KT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펀딩을 받아 2020년 5월부터 3년간 진행해온 '감염병 대비를 위한 차세대 방역 연구'를 마치고 연구 과정에서 수집한 일부 데이터를 익명화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30일 발표했다.KT는 연구 과정에서 2021년 1월 알고리즘 개발을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는 연구용 애플리케이션 '샤인'을 내놓은 바 있다. 5만명의 시민이 해당 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데이터(코로나19 증상, 백신 접종 여부 및 접종 후 증상, PCR 검사 결과 등) 수집에 참여했다.KT는 샤인 앱에서 수집한 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도내 두 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이자, 국내 23번째 환자가 발생했다고 24일 밝혔다.23번째 환자는 림프절 부종 및 피부병변 등의 증상으로 보건소에 내원한 내국인으로, 엠폭스 감염을 의심해 시행한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경북도는 방역대책반과 현장대응팀 운영을 통해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한 위험요인 및 감염경로 등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환자는 최초 증상 발현 3주 이내에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으로 추정되며,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질병관리청이 지난 20일 국내 20번째 엠폭스 확진환자 발표 이후 10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24일 발표했다.신규 확진환자들의 거주지는 서울 6명, 경기 3명, 경북 1명이며 이 중 9명은 내국인, 1명은 외국인이었다.인지경로를 살펴보면 의료기관의 신고가 4건,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문의한 것이 5건, 보건소로 직접 방문이 1건이었다.확진환자들의 주요 증상은 피부통증을 동반한 피부병변이었으며 모든 환자에서 발진이 확인됐다. 신규 확진환자들은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으로, 전반적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질병관리청이 지난 18일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16번째 확진환자 발생 발표 이후,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국내 엠폭스 확진환자는 총 18명이다.추가로 발생한 2명 모두 국내 감염 추정 환자다.17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며, 피부병변 및 통증 등의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됐다. 18번째 환자는 경기도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피부병변 및 발열의 증상을 보여 검사 후 확진됐다. 첫 국내 감염 추정 환자가 발생한 4월 7일부터 4월 18일까지 엠폭스 국내 감염 추정 환자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내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3명 추가로 발생했다.해당 확진자들은 해외 여행력이 없어 국내 감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3명의 엠폭스 확진 환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국내 엠폭스 확진자는 누적 16명으로 늘었다. 14번째 확진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이다. 피부병변 등 의심증상 발생하여 본인이 질병관리청 콜센터로 신고했다. 잠복기 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의사환자로 분류됐고, 검사 후 확진자로 판정됐다. 15번째 환자는 경북에 거주 중인 외국인이다. 피부병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질병관리청은 지난 금요일 오전 10번째 확진환자 발생 이후 현재까지 국내 3명의 엠폭스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하였다고 17일 발표했다.11번째 환자는 서울에 거주 중인 내국인으로, 인후통과 피부병변으로 의료기관에 내원 후 진료 의료진이 엠폭스 감염을 의심하여 지난 1일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였고 검사 후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12번째 환자는 경남에 거주하고 있으며 피부병변 및 통증으로 지난 14일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에 검사를 문의한 내국인으로, 잠복기 내 위험 노출력이 있어 의사환자로 분류되었으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확산 우려가 커지면서 관련주가 급등했다.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진양폴리(이상 코스피) ▲박셀바이오 ▲테라사이언스 ▲미코바이오메드 ▲엠피대산 ▲케스피온이 상한가를 기록했다.미코바이오메드는 전장보다 2010원(30.00%) 뛴 871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케스피온은 전장 대비 250원(29.94%) 뛴 1085원에 장을 마감했다.두 종목은 엠폭스 관련주로 꼽힌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질병관리청과 엠폭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질병관리청은 국내 10번째 엠폭스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대구에 거주 중인 동 환자는 4월 12일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엠폭스 검사를 받고 싶다고 문의한 내국인으로, 해외여행력은 없지만 잠복기 내 위험노출력이 있었고 의심증상도 확인되어 의사환자로 분류되었으며, 유전자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환자는 현재 격리병상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전반적인 상태는 양호한 편이며, 추가 전파 차단을 위해 감염원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다.질병관리청은 4월 7일 국내 감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원숭이두창(엠폭스) 확진자가 국내에서 2명 추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가 급등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와 코스닥에서 ▲LX홀딩스1우(이상 코스피) ▲테라사이언스 ▲티로보틱스 ▲케이피엠테크 ▲슈프리마아이디 ▲미코바이오메드 ▲이화전기 ▲슈프리마에이치큐 ▲KB오토시스가 상한가를 기록했다.질병관리청은 이날 7번째, 8번째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국내에서 추가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들 2명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으며 최초 증상 발현 전 8주 이내에 해외여행력이 없어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미코바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엠폭스(원숭이두창) 확진자가 2명 더 발생하면서 총 감염인원이 8명으로 늘었다. 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 날 국내에서 7번째, 8번째 엠폭스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확진자 모두 서울에 거주하는 내국인이며 최초 증상 발현 전 3주 이내에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이들은 모두 격리병상에서 입원 치료 중이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다.앞서 지난 7일에는 해외여행 이력이 없는 전남의 한 거주자가 국내에서 6번째로 엠폭스에 감염된 바 있다. 그는 3주 이내 국내에서 감염원으로 추정되는 인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내에서 6번째 엠폭스(원숭이 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내국인 A씨는 지난 3일 의심증상으로 의료기관을 찾았으며 다른 감염병 검사를 받았으나 음성이 나왔고, 지난 6일 엠폭스 감염 의심으로 관할 보건소에 신고됐다.질병청이 진단 검사를 실시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지난 7일 양성으로 확인됐다. 역학조사 결과 A씨는 해외 여행력이 없어 질병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질병관리청은 신속한 현장 대응을 통해 확진자 동선 확인과 접촉자 조사를 시행 중이며, 확인된 접촉자는 노출 수준에 따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평택시는 올해 하반기(10~11월 예상)까지 코로나 접종 기관을 기존 159개소에서 52개소로 축소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접종 기관 축소는 정부의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이 4월 8일 0시로 종료됨에 따른 조치다. 접종 기관이 줄어드는 만큼 60대 이상 고위험군은 오는 4월 7일까지 접종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평택시에 따르면 접종 비(非)유지기관의 코로나19 접종은 사전 예약분은 4월 말까지, 당일 접종은 보유 백신 소진할 때까지만 접종 가능하다. 또한 접종 비(非)유지기관에 5월 1일 이후 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5월 초부터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일이 7일에서 5일로 단축될 예정이다.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국내 방역상황의 경우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새학기 개학 등으로 일부 우려가 있었으나 다행히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며 "정부는 지금의 안정적 방역상황을 고려해 남아 있는 방역 규제에 대한 조정 로드맵을 마련했다"고 밝혔다.방역당국은 1단계 조치로 5월 초 코로나19 위기 단계 하향 여부를 결정한다. 2020년 2월부터 유지됐던 '심각' 단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