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번 4·10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 나서는 김형남 국민의힘 화성시을 예비후보가 8일 "윤석열 대통령께서 KBS와 가진 신년대담 프로그램이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신선하고 재미가 있었다"고 밝혔다.그는 이날 자신의 블로그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KBS 신년대담 관전평'이라는 제하의 글에서 "다큐 형식의 대담 프로그램이 상당히 아이디어가 참신하고 신선했고, 국민들에게 대통령의 집무실과 대통령실의 모습을 소개해 주는 대통령의 모습에서 매우 새로우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썼다.아울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일 이번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1차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했다. 13개 지역구에선 단수 공천을 하기로 했다.민주당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1차 심사 결과를 마친 36개 선거구 가운데 현역 의원이 있는 곳은 15곳, 원외 지역구는 21곳"이라고 밝혔다.관심 지역구 중의 한 곳인 서울 송파을은 3인 경선으로 치러지는데 박지현·송기호·홍성룡 후보가 경선을 실시하되 결선투표는 실시
◆민주당 탈당파…'새로운미래' 창당더불어민주당 탈당파인 이낙연 전 총리의 '새로운미래'와 비명계 의원의 '미래대연합'이 전날(4일) 통합신당인 '새로운미래'를 창당했습니다.당대표는 새로운미래 인재위원장인 이낙연 전 대표와 미래대연합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인 김종민 의원이 공동으로 맡기로 했습니다.'새로운미래'는 정강정책으로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서민이 행복하고 중산층이 두터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국익과 실용을 중심에 둔 포용적 중도개혁주의와 노무현 정신을 계승한 민주정치 구현을 통한 미래 비전의 여섯 가지 원칙을 확정했습니다.다만 미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경남 양산을 찾아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이 대표와 문 전 대통령의 만남은 지난해 9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9월에는 문 전 대통령이 단식 중이던 이 대표를 방문했다. 이 대표는 지난달 2일 문 전 대통령을 만나려고 했으나 부산 가덕도에서 발생한 피습사건으로 불발됐다.이날 문 전 대통령은 이 대표와 30분가량 만난 뒤 이후 최고위원 등 지도부와 함께 오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 대표에게 "선거는 절박함과 간절함이 중요하다. 단결해야 한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박성중 의원이 2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몰래카메라 사기취재를 자행한 최재영 목사가 '통일TV'를 설립해 북한 체제를 찬양·선전하는 이적(利敵) 표현물을 버젓이 송출했다"고 질타했다.박 의원은 "국가보안법을 위반해 통일TV 설립에 관련된 민주당 핵심 인사들을 색출하고, 방심위는 유튜브에 버젓이 남아있는 이적 영상물을 즉각 심의·삭제 조치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몰래카메라 사기 취재를 자행해 검찰 수사를 받게 된 '최재영 자칭 목사'가 북한 이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예찬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에 대해 최근 행보에 대해 맹공을 가했다. 장 전 최고위원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앞서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자신에 대한 최근 테러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를 비판하자 이에 대해 날을 세웠다. 장 전 최고위원은 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배현진 의원은 경찰 수사 결과를 다 신뢰하고 있지 않나"라고 비교했다.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지난 3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나에 대한 흉기 테러는 개인에 의한 것이 아닌, 특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이 최근 "세수 감소와 막대한 부자 감세로 지방으로 갈 돈이 크게 줄어 지방 소멸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발언하자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1일 반론을 펼치며 맹공을 가했다. 김 위원은 "지방으로 갈 예산이 감소한 것은 감세 때문이 아니며, 야권 인사들의 각종 비리로 국민 혈세가 낭비된 탓"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원회의에서 문 전 대통령이 최근 노무현재단 행사에 보낸 영상 축사 발언을 언급하며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십자포화를 날렸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4·10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출마를 선언한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이 같은 지역구에서 출마를 준비 중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경제 지식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윤 전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임종석 전 실장을 정조준 해 "민주당 임종석 전 실장이 '한동훈 위원장은 경제를 입에 올릴 자격이 없다'며 한국경제가 무너지는 것에 대한 사과와 반성을 요구했다"며 "경제 체질을 이렇게 망쳐놓은 주범이 다음 정부 탓을 하는 것도 어이가 없다"고 쏘아붙였다. 임 전 실장은 앞서 전날 자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0일까지 어떤 선거제를 채택할 지 정하지 못한 민주당을 정조준 해 맹공을 퍼부었다.한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이 국민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있다. 정신 차리라고 말하고 싶다. 부끄러워 해야 한다"고 쏘아붙였다. 한 위원장은 "지금 선거가 70일 남았다. 선거구제를 정하지 못하고 있는데, 누구 때문인가. 민주당 때문"이라며 이같이 질타했다.한 위원장은 "(선거제 확정을) 못하고 있는 이유는 두가지"라며 "이재명 대표가 비례로 나오고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법 농단 사건'으로 기소됐던 양승태 전 대법원장이 26일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데 대해 '문재인 정부 시기 정치검찰의 마구잡이 수사 결과'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홍 시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양 전 대법원장의 1심 판결 소식을 전하며 "문재인 정권 시절 국정 농단이란 프레임을 씌워 보수층 인사 1000여 명을 수사하고 수백명을 구속기소 했다"면서 "대부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직무 강요 등 부패 사건이라기보다 정치적 판단으로 마구잡이 수사를 하는 바람에 명예를 지키기 위해 자진한 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4·10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심사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25일 민주당을 탈당한다.전 전 수석은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왕조형 사당'으로 변질된 가짜 민주당, 37년 몸담은 민주당을 떠난다"고 밝혔다.이어 "저와 전·현직 구의원을 비롯한 1000명의 당원은 오늘부터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할 것"이라며 "더불어민주당은 더 이상 '민주' 당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쏘아붙였다.그는 민주당이 '민주' 당이 아니라고 단언한 이유에 대해 "민주당은 당 대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종배 서울시의원이 23일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정숙 여사의 샤넬 자켓과 관련한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이종배 시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정숙 여사는 2018년 프랑스 파리 국빈 방문 당시 샤넬이 대여해준 한글 자켓을 입고 마크롱 여사를 만났다고 한다"며 "2022년 3월경,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샤넬 자켓 비용을 청와대 특활비로 지불했을 것이라거나 자켓을 반납하지 않고 소장하고 있을 것이라는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의혹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오는 4·10 총선 출마를 준비 중인 더불어민주당 내 '올드보이(OB)'들이 여권에서 주장하고 있는 '586 용퇴론'에 대해 "지나친 요구"라고 일축했다.전남 해남·완도·진도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5선에 도전 중인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22일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중진들에 (불출마) 용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에 대해 어떻게 보느냐'라고 하자 "과유불급"이라고 답변했다. 박 전 국정원장은 "당내 민주주의가 있으니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겠다는 생각하지만 지나쳤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경률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이번 4·10 총선에서 서울 마포을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서울 마포을의 현역의원은 '친이재명계 핵심'인 정청래 민주당 의원이다. 김경률 비대위원이 정청래 의원을 겨냥해 그를 낙선시키기 위해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한 셈이다.김 비대위원은 1968년 전남 해남 출신으로 연세대 철학과 88학번이다. 대학 때 경기도 성남 등에서 노동운동을 한 운동권 출신이지만, 1991년 12월 26일 소련이 붕괴했다는 사실에 학생운동을 그만두고 학원 강사로 전업해 활동했다.이후 1998년 공인회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17일 "박근혜 전 대통령과 화해하고 싶다"고 말했다.김 전 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그런데 섣불리 그런 제안을 하기가 어렵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박 전 대통령과 탄핵 이후 한 번이라도 대화나 메시지가 오갔냐'는 질문에 그는 "최순실 사태가 났을 때 저희 같은 사람을 만나 대화했다면 그런 지경까지 가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그전에도 대통령은 만날 수가 없었다"고 회고했다.그러면서 "제가 여당의 당대표가 됐는데 독대라는 걸 한 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