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에 대해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관섭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11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수석비서관급 이상 대통령실 참모진 전원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정쇄신, 인적쇄신이 선해돼야 할 것 같다"며 "이관섭 비서실장을 포함해서 성태윤 정책실장, 6명의 수석비서관이 윤 대통령에 사의를 표명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구두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22대 총선 민주당 '압승'…국민의힘 개헌저지선 '확보'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1일 오전 5시 30분 기준 총 171석을 확보했습니다.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 기준 전국 개표율 99.10%(비례 개표율 89.52%) 현재 민주당은 지역구에서 161석, 비례대표에서 10석을 가져갔습니다.비례대표는 아직 개표가 완료되지 않은 만큼 최종 13~14석을 가져 갈 것으로 보입니다.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은 200석 내외의 당선자를 낼 것으로 예상됐지만, 실제 개표 결과는 이에 못 미치는 결과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목요일인 오늘(11일)은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일본 동쪽 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 강원영서중남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영서중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의 의석수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정치판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여야의 의석수에 따라 각종 법안과 국정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10일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으로 나타났다.민주당은 과반 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최종투표율이 67.0%를 기록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966만2313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1992년에 치뤄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이다. 이번 총선 투표율이 높았던 배경에는 역대 최고 투표율 31.3%를 기록한 사전투표의 영향이 컸다는 해석도 나온다.4년 전인 2020년 21대 총선 투표율인 66.2%에 비해 0.8%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2022년 20대 대선 투표율 77.1% 보다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명룡대전'이 벌어진 인천 계양을을 비롯한 격전지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지상파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6.1%,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43.8%로 나타났다.'정치 1번지'로 일컬어지는 종로에서는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 56.1%,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 39.6%로 조사됐다.'한강 벨트' 중 한 곳인 동작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윤석열 대통령은 공식 일정을 잡지 않았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한남동 관저에서 선거 개표 방송을 시청하며 선거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보인다.윤 대통령은 개표 전까지 총선 관련 별도 공개 메시지를 내지 않을 전망이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5일 부산 강서구 명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참모들과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김건희 여사도 같은 날 용산에서 비공개로 사전 투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목요일인 내일(1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새벽부터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남북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오전부터 서울·인천·경기북부와 강원북부, 강원영서중남부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며 강원영서중남부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대기 불안정으로 오후에 전라권과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서북부와 전라권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북부·서해5도 5mm 미만, 서울·인천 1mm 내외, 강원북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시작된 10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64.1%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838만5276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인 62.6%에 비해 1.5%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2022년 20대 대선 투표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73.6% 보다는 9.5%포인트 낮다.지역별로는 ▲세종 67.5% ▲전남 67.1% ▲서울 66% ▲광주 65.7% ▲전북 65.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시작된 10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61.8%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737만609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인 59.7%에 비해 2.1%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2022년 20대 대선 투표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61.3% 보다는 9.3%포인트 낮다.지역별로는 ▲전남 65.5% ▲세종 65.2% ▲광주 63.7% ▲서울 63.4% ▲전북 63.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시작된 10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이 53.4%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현재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2366만66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오후 1시 투표율은 사전투표,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가 포함되면서 낮 12시 투표율 보다 크게 높아진다.현재까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인 49.7%에 비해 3.7%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2022년 20대 대선 투표 당시 같은 시각 투표율 61.3% 보다는 7.9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의 한 투표소에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한 발걸음이 이어졌다. 투표소 입구에는 길지 않은 대기줄이 지속됐다.편안한 차림에 모자를 눌러쓴 청년들부터 휴일을 즐길 채비를 마친 채 투표소를 찾은 노부부까지 다양한 연령대 유권자들이 투표소를 찾았다.투표에 임하는 이유는 달랐지만 유권자들은 '발전'을 염원했다. 20대 직장인 이 모씨는 "저라도 한 표를 행사해야 20대들의 목소리가 반영된다고 생각했다"며 "비록 한 표지만 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가 시작된 10일 낮 12시 현재 투표율이 18.5%를 기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선거일 투표에서 낮 12시 현재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818만4220명이 투표를 마친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는 지난 5~6일 실시된 사전투표는 포함되지 않았다. 사전투표는 거소투표, 선상투표, 재외투표와 함께 오후 1시부터 공개되는 투표율에 합산된다.현재까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 동시간대 투표율인 19.2%에 비해 0.7%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여당과 야당은 소중한 한 표를 호소하며 투표 독려에 나섰다.이날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18.5%로 10%를 넘었지만 지난 대선과 총선보다도 저조한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다.박정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공보단장은 이날 논평에서 "정부 여당이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견제할 수 있는 의석을 바란다"며 "정당한 대가를 받는 공정한 사회를 위해서는 국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절실하다"고 말했다.그는 "지난 4년간 거대 야당은 입법기관을 마음대로 주무르며 단독·강행 의회 독주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