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국내 반도체 대표주를 비롯해 관련주가 급등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C그린홀딩스 ▲국보 ▲현대건설우(이상 코스피) ▲씨이랩 ▲라이콤 ▲아이티아이즈가 상한가를 기록했다.씨이랩은 전장 대비 5000원(29.85%) 상승한 2만1750원에 장을 마쳤다. 씨이랩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간밤 뉴욕증시 장 마감 후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이 71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시장 전망치(6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국내 대표 대체투자 운용사인 이지스자산운용과 함께 로봇 친화형 빌딩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의왕연구소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용화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장 부사장, 현동진 로보틱스랩장 상무, 정석우 이지스자산운용 리얼에셋부문 대표, 이철승 전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력은 첨단 스마트 오피스 건물을 위한 '로보틱스 토탈 솔루션'을 개발하고 미래 성장 기업들의 핵심 거점에 로봇 친화형 빌딩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현대차그룹이 보유한 ▲실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 정기선 사장이 방미 기간 중 앨라배마 현지법인 등을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HD현대는 정기선 사장이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시에 위치한 HD현대일렉트릭 변압기공장,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에 위치한 HD현대건설기계,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일렉트릭 법인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30일(일) 밝혔다.간담회에서 정기선 사장은 가족과 떨어져 먼 타지에서 지내는 주재원들을 격려하고, 북미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현지 직원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했다. 특히 한국전쟁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강릉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국내 기업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HD현대는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지역에 복구작업에 필요한 굴착기 20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도로 정비와 건물 복구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하는 한편, 각종 물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임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구호 인력의 현장 파견도 검토한다.GS그룹은 이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10억원을 전달했다. 또 이번 산불 피해 복구 지원 기탁과는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D현대가 강릉지역 산불 피해복구 지원에 나선다.HD현대는 최근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지역에 복구작업에 필요한 굴착기 20대를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도로 정비와 건물 복구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해 산불로 생활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한편, 각종 물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할 계획이다. 추후 임직원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구호 인력의 현장 파견도 검토한다.HD현대 관계자는 "갑작스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위로를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건설은 '건설 로봇 분야 에코-시스템(생태계) 구축 및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본사에서 열린 이날 서명식은 소병식 삼성물산 ENG실장 부사장, 박구용 현대건설 기술연구원장 전무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건설 로봇의 기술 경쟁력 제고와 산업 네트워크 확장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양사는 우선 지금까지 개발한 로봇을 상호 현장에 적용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 동부간선도로 월릉교~대치동(대치우성아파트사거리)까지 총 12.2㎞의 지하화 사업이 올 하반기 중 착공된다. 서울시는 대우건설 컨소시엄을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단계 사업(월릉~대치 12.2㎞, 왕복 4차로)중 '민간투자사업' 구간(월릉~삼성)의 시행자로 결정하고, 27일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사업추진을 위해 대우건설을 비롯한 현대건설, 에스케이에코플랜트 등 총 12개사가 동서울지하도로 주식회사를 설립했다.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은 기존 동부간선도로의 장‧단거리 교통을 분리하기 위해 월릉교~대치동(대치우성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과 현대건설이 24일 서울 현대건설 본사에서 ‘국내외 청정수소 생산사업 및 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수소 사업을 함께 수행하고, 탄소저감 분야 연구개발에 협력해 국가 수소 경제 활성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전북 부안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중남미 수소사업 진출 기반 확보를 위한 칠레 소규모 사업 공동참여 ▲CCUS 기술을 활용한 블루수소 기술개발 및 사업화 ▲바이오가스 기반 청정수소 생산 및 활용 사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국내 11개 주요 건설회사의 우발채무 규모가 95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유 현금유동성이 12조원에 불과한 점을 고려할 때 우발채무 규모는 과다한 것으로 분석됐다.홍세진 나이스신용평가 기업평가본부 수석연구원은 21일 온라인 세미나에서 "우발채무 종류별 특성에 따라 위험도가 다르기 때문에 건설회사에게 미치는 실질적인 부담 수준을 파악하기 위해 우발채무를 세부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나이스신용평가에 따르면 11개 주요 건설회사의 우발채무 총 규모는 95조원이다. 건설회사의 연대보증
KB경영연구소는 현장 자문단의 의견을 기반으로 ‘현장에서 바라본 주택시장’ 분석 자료를 내놨다. 이번 자료에선 주택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세부 지역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을 대상으로 2022년 주요 이슈와 2023년 주택시장에 영향을 미칠 요인을 점검했다.[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용산구는 지난해 대통령 집무실 이전 발표와 함께, 크고 작은 개발 계획이 부각되면서 주목받고 있다.6일 KB금융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용산구의 주택가격은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작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 김희진이 오른쪽 무릎 수술로 이번 시즌을 종료한다.IBK기업은행은 “김희진이 오른 무릎 반월상 연골판 수술을 받았다”고 지난 27일 전했다.김희진은 이번 시즌 초부터 무릎 통증이 있었다. 병원 진료 결과를 토대로 근력 보강, 재활 등 관리를 받으며 올 시즌 28경기에 나섰다.최근 상태가 악화되면서 지난 22일 현대건설전 이후에는 벤치를 지켰다.김희진은 김호철 감독 등 구단과 협의하고 부상이 악화되는 것을 막고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수술을 결정했다.구단은 “이날 수술을 받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조용일 현대해상 부회장과 이성재 현대해상 사장이 연임에 성공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해상은 다음달 17일 개최되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조용일 부회장과 이성재 사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을 처리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앞서 현대해상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9일 조용일 부회장과 이성재 사장을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추천했다. 1958년생인 조용일 부회장은 대구 경북고,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84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1988년 현대해상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일반업무담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자동차가 KT·현대건설과 함께 국내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위한 실증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UAM과 육상 모빌리티를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 마련에 나서는 게 골자다.현대차는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참가를 위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22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국토교통부·항공우주연구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재원 현대차 AAM본부 사장을 비롯,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 사장, 박영준 현대건설 기술연구원 상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기술 개발을 위해 민간기업과의 협력강화에 나섰다. LH는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시범단지의 구체적인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기업과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같이 논의하는 민간기업은 대우건설, 롯데건설,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현대건설, DL이앤씨, GS건설 등 총 7곳이다.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정부에서 발표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방안'의 후속조치로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의 조속한 정착을 위해 추진됐다. 사후확인제란 공동주택 시공 후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힐라송)' 입주 예정자들이 입주 보름을 앞두고 길거리 시위에 나선다. 이들은 시공사인 현대건설의 부실 시공을 주장하고 있다.힐라송 입주예정자들은 16일 오전 11시 고양시청 앞에 모여 준공 승인 거부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힐라송 입주예정자협의회(입예협)는 지난달 28~29일 있었던 부실 사전점검 이후 시행사인 RBDK 및 시공사 현대건설과 협의를 진행해왔다. 지난 8일과 13일 이뤄진 두 차례 협의 후에도 양측은 이견을 좁히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