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롯해 금태섭 새로운선택 공동대표,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가 9일 한자리에 모인다. 여기에 이준석 가칭 개혁신당 대표도 모습을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이른바 '제3지대 신당' 추진세력들이 한자리에 모이게되면서 이들을 포괄할 '빅텐트 논의 가능성'에도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다.9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다.양 대표와 금 공동대표는 지난해 8월과 12월에 각각 창당하고 총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준석 가칭 개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신당 창당을 추진 중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민주당 탈당 기자회견을 연다.이낙연 전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8일 "이 전 대표는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민주당 탈당을 공식선언하고, 신당 창당에 대한 의지를 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낙연 전 대표는 전날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동지들과 약간 상의할 문제가 있지만, 내 짐작으로는 이번 주 후반에는 내가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이
◆이낙연, 이번 주 중 탈당 선언…"인사드리고 용서 구하겠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번 주 중에 탈당 선언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이낙연 전 대표는 지난 7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의 탈당계획 질문을 받고 "동지들과 상의해야 할 문제"라면서도 "이번 주 후반에는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이 전 대표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나 금태섭 전 의원 신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는 "양당 독점 구도를 깨고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의 선택지를 드리는 일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이번 주 중에 탈당 선언을 하겠다고 예고했다.이낙연 전 대표는 7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취재진의 탈당계획 질문을 받고 "동지들과 상의해야 할 문제"라면서도 "이번 주 후반에는 인사를 드리고 용서를 구해야 하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답했다.이 전 대표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나 금태섭 전 의원 신당과의 합당에 대해서는 "양당 독점 구도를 깨고 국민들께 새로운 희망의 선택지를 드리는 일에 뜻을 같이하는 사람이면 누구든지 협력해야 한다"고 답변했다.그러면서 이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6일 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이상민 의원과 만나 입당을 제안했다.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이 의원과 비공개 오찬을 가졌다. 이번 만남은 한 위원장의 요청에 따라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한 위원장은 오찬 후 기자들과 만나 "자유민주주의 기본에 충실한 사람이면 함께 가는게 필요하다"며 "이 의원에게 저와 같이 가달라고 간곡하게 부탁드렸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이 의원은 입당 여부에 대해 "숙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이 의원은 이날 만남 전에 가진 기자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사실상 '신당 창당'에 나선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9일 이른바 '제3지대 정치세력'의 주역들인 양향자·금태섭·이준석 등과 한 자리에서 만난다. 이들이 모두 모여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 따라 '제3지대 빅텐트 논의'가 급물살을 타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낙연 전 대표가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양향자 한국의희망 대표의 출판 기념회에 참석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출판 기념회에는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과 금태섭 '새로운선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일 당내 혁신계 모임인 '원칙과상식'의 차기 행보에 대해 "이재명 대표의 상태가 호전되면 퇴원 전에라도 예정된 기자회견을 열 수 있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이 대표가) 계속해서 위독하면 미룰 수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원칙과상식의 시간표를 마냥 미룰 수 없는 상황이다. 총선 시계는 굴러가고 있기 때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의원을 비롯해 김종민·윤영찬·조응천 의원이 소속된 '원칙과상식'은 전날 기자회견을 열고 탈당 여부 등을 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일 이재명 대표의 피습 사건에 대해 "충격과 분노를 억누를 수 없다"고 피력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디 이 대표의 부상이 크지 않기를, 이 대표께서 어서 쾌유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전 대표는 "폭력은 민주주의의 적이다. 폭력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며 "현장에서 체포된 피의자를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 폭력이 다시는 자행되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이 대표의 빠른 회복을 거듭 기원한다"고 덧붙였다.이 대표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은 2일 "신년 첫날부터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흉기에 찔려 부상을 당하는 증오의 정치시대를 열었다"며 "총선을 앞두고 진영 대결이 막 시작되는 시점에 발생한 이런 사태는 나라의 앞날을 어둡게 하는 신호탄 같다"고 우려했다.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치 2006년 5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근혜 대표가 피습 당한 사례를 연상시킨다"며 "증오의 정치, 독점의 정치, 극단적인 진영 대결의 정치가 낳은 비극"이라고 말했다.이어 "우리 정치의 후진성을 극복하고 선진대국으로 나아가기 위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부산 현지 방문 일정을 소화하던 중 흉기로 습격당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경찰에 따르면 이 대표는 2일 오전 10시 27분께 부산 가덕도 신공항 부지를 둘러본 후 기자들과 문답을 진행하던 중 60~70대로 보이는 한 신원불상의 남성으로부터 왼쪽 목 부위를 공격당해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이 남성은 이 대표에게 사인을 요구하며 펜을 내밀다가 소지하고 있던 20∼30㎝ 길이의 흉기로 이 대표를 목 부위를 공격했다. 이 대표는 곧바로 바닥에 쓰러졌고, 해당 범인은 주변 사람과 경찰에 의
2024년 첫 출근길입니다. 올해도 ‘출근길 브리핑’과 함께 활기차게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라며 2024년 아침에는 보다 입가에 미소가 번지는 소식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차기 대통령감은? 한동훈 24%로 이재명 첫 역전차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중앙일보가 한국갤럽에 의뢰해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나’라고 물은 결과 응답자의 24%가 한 비대위원장을, 22%가 이 대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국회의원 정수는 몇 명으로 할지, 이 중 비례대표는 몇 명이고 어떤 방식으로 뽑을지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 이런 상태라면 역대 최악의 '깜깜이 선거'가 될 전망이다. 다만 이번 총선은 출범 3년 차를 맞는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 평가인 동시에 입법부를 장악한 거대 야당에 대한 평가라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어 여야 모두 냉엄한 민심의 심판대에 오를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다.상황이 이러니 여야의 각오도 남다르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만나 회동했지만 별다른 성과없이 끝나는 양상이다.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가 통합비상대책위원회 요구를 거부했다"며 "이재명 대표의 변화 의지를 확인하지 못해 안타깝다. 조금 더 가치있는 길을 위해 제 갈 길을 가겠다"고 선언했다.이에 이재명 대표는 "제가 부족함이 많지만 당을 나가시는 건 길이 아니다"라고 만류했다.양자 간의 입장차이가 명확해진 만큼 이낙연 전 대표는 조만간 민주당을 탈당해 내년 1월초 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민주당 전 대표가 30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중구 한 식당에서 만나 비공개 회동에 돌입했다.양측의 단독 면담은 지난 7월 28일 이후 5개월 만이다.이 대표는 회동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오늘 통합 관련 메시지가 있냐'는 질문에 "정치에서 제일 중요한 건 국민들의 눈높이"라고 말했다.이 전 대표는 이 대표에게 2선 후퇴 등 거취 표명과 통합 비대위 전환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여서 이날 만남은 서로 간의 입장 차이만 확인한 채 끝날 가능성이 적잖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신당 창당을 선언한 이낙연 전 대표가 30일 만난다.이재명 대표는 29일 국회에서 기자들에게 "이 전 대표와 연락이 됐다"며 "내일 아침 만나게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어떻게든지 통합의 기조 위에 우리 국민들께서 실망하지 않으시도록 해야하기 때문에 한번 (이 전 대표의) 집이라도 찾아가 뵐까 했다"며 "일정 조정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통합 비대위에 대한 구체적인 안을 제시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얘기를 해봐야 할 것"이라며 "입장은 서로 다를 수 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