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소운기자] 편의점 GS25에서도 소비자가 계산대(카운터)에서 현금을 인출할 수 있게 된다.GS25는 29일부터 우리은행과 손잡고 직영점 3곳(지에스본점·파르나스타워점·파르나스몰점)에서 ‘포스 캐시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3개월간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서비스 점포 수를 29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소비자가 현금 인출기능이 탑재된 우리체크(IC)카드로 GS25에서 상품을 구매하면 원하는 금액을 1만 원 단위로 찾을 수 있다. 1일 최대 한도는 10만원이다. 가령 판매가격이 1000원인 상품을 사면서 5만 원을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이제 쇼핑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할 수 있게 된다. 주요 백화점과 온라인쇼핑몰 등 유통업계가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 경쟁에 나서고 있다.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 시작되는 봄 세일부터 고객 취향을 고려한 마케팅 시스템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한 마케팅은 업계 최초라고 신세계는 설명했다.신세계는 그동안 모든 고객에게 세일과 특가상품 등 똑같은 내용의 쇼핑정보를 전달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 고객분석 시스템을 통한 고객 맞춤형 1:1 소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신세
[뉴스웍스=이소운기자] 현대백화점이 패션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패션 전문점' 사업에 진출한다.기존의 백화점·아웃렛 이외에 새로운 형태의 쇼핑공간을 만들어 젊은층을 위주로한 신규 고객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 대구점에 패션·잡화·생활용품 등을 판매하는 패션 전문점 '언더라이즈'를 개점한다고 29일 밝혔다.현대백화점은 언더라이즈 오픈을 위해 1년간 시장 조사와 브랜드 선정,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 등의 준비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2월 상표권 등록도 마쳤다.현대백화점은 오는 6월 무역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롯데백화점이 배우 신민아 씨를 백화점의 새 광고모델로 선정했다.롯데백화점은 신민아 씨가 30일 봄 정기 세일 시작 시점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롯데백화점 전속모델로 활동한다고 29일 밝혔다.신 씨는 광고우편(DM), 언론 매체 광고, 백화점 내·외부 광고, 백화점 행사, 팬 사인회 등을 통해 소비자와 만나게 된다.백화점 모델로서 신씨의 본격적인 활동은 봄 세일 첫날인 30일 오후 6시부터 롯데백화점 잠실점 지하 1층 트레비 광장에서 당일 구매고객 100명(선착순)을 대상으로한 '팬 사인회'로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이 시행된지 6개월이 지난 가운데 음식점 10곳 중 4곳가량이 매출 감소로 종업원을 줄였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내 외식경기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8일 한국외식산업연구원이 404개의 외식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김영란법 시행 6개월 국내 외식업 매출 영향조사'에 따르면 외식업 운영자의 73.8%(298곳)는 청탁금지법 시행 전에 비해 매출이 37%가량 감소했다고 답했다.이는 청탁금지법 시행 후 2개월 시점인 지난해 1
[뉴스웍스=이소운기자] 호텔신라가 서울에서 한양도성 성곽이 가장 잘 보존된 곳 중 하나인 다산성곽길을 관광명소로 만드는데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호텔신라는 지난해 3월 승인받은 서울도심 최초의 전통호텔 건립을 위해 장충체육관과 다산성곽 사이 노후 건물을 철거하는 등 중구청이 추진하는 '다산성곽길 명소화'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다산성곽길은 그동안 난개발 등으로 낡은 건물이 진입로를 가로막아 접근이 쉽지 않았지만 이번달 초부터 건물 철거가 시작되면서 다음 달에는 성곽길의 본래의 모습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철거 작업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이마트가 4월 소비 비수기를 겨냥해 '소비 진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마트는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147개 이마트와 이마트몰에서 30여개 상품을 '1+1'(한 개를 사면 같은 제품을 한 개 더 주는 행사)이나 반값에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1+1로 선보이는 주요 상품은 ▲인도네시아산 양념 민물장어(1만800원, 120g/팩) ▲국내산 홍합(3980원, 1kg) ▲참치 스테이크(1만2900원, 250g/팩) ▲찹쌀(1만2800원, 4kg) ▲황태채(1만1900원, 250g)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신세계그룹은 다음 달 5일부터 '2017 지식향연'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지식향연'은 인문학 소양을 갖춘 미래의 예비 리더를 양성한다는 취지 아래 지난 2014년 시작된 프로그램이다.그동안 전국 17개 대학교에서 총 28회 강연, 2만50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올해는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 탄생 100주년을 맞아 '21세기 뉴 프런티어'를 주제로 선정했다.올해 행사는 4월 5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리는 '서막' 행사를 시작으로 연세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우리나라 여성이 출산휴가나 육아휴직을 쓰면서 받는 급여 수준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하위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아휴직 기간동안 임금대체율을 높이면 출산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만큼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일·가정양립 지원 정책 평가와 정책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OECD 통계 기준으로 2015년 우리나라 육아휴직 급여의 소득대체율은 29.0%로 조사됐다. 다시말해 여성들이 평균적으로 육아휴직을 쓰는 동안 직장에서 받던 임금의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코엑스와 (사)한국커피연합회가 주최하는 ‘2017 서울커피엑스포(Coffee Expo Seoul 2017)’가 오는 4월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된다.올해로 6회를 맞는 서울커피엑스포는 약 250개사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커피 박람회로, 올해 상반기 커피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커피를 비롯해 디저트, 부재료, 커피 장비 등 다양한 커피 관련 상품들을 선보인다.올해는 디저트 품목을 강화하기 위해 ‘디저트 컬렉션’ 전시관이 새롭게 선보이는데 봄, 4월 등 테마별로 구성된 다양한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삼성SDI가 판매한 전동공구용 배터리가 12억셀을 돌파했다.삼성SDI는 지난해까지 보쉬와 TTi, 스탠리 블랙앤드데커, 마키타 등 4대 메이저 전동공구 업체에 판매한 전동공구용 배터리가 12억셀을 넘어섰다고 27일 밝혔다.2005년 국내 최초로 전동공구용 배터리 개발에 성공하면서 전동공구 시장에 진입한 삼성SDI는 전동공구용 배터리 시장에서 6년 연속 글로벌 1위를 지키고 있다. 2013년부터는 글로벌 점유율 50%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삼성SDI는 일본 업체들이 시장을 90% 장악하고 있었던 노트북과 휴대전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이 처음으로 동시 판매촉진행사에 나선다.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그룹 창립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인 개장(4월 3일)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다.3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롯데 그랜드페스타' 행사에는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닷컴, 하이마트, 롯데월드, 롯데홈쇼핑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한다.우선 4월 16일까지 롯데월드타워의 층수(123층)에 맞춰 총 1만2300명에게 월드타워 개장기념 경품행사를 진행한다.1등 5명에게는 월드타워 76층~101층에 들어서는 랜드마
[뉴스웍스=이소운기자] 동원홈푸드의 가정간편식(HMR)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www.thebanchan.co.kr)이 홈쇼핑을 통해 가정간편식 제품을 선보인다.더반찬은 28일 오후 5시 40분부터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국 5종 세트를 5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상품은 쇠고기미역국 2팩, 황기닭곰탕 2팩, 우렁된장찌개 2팩, 설렁탕 3팩, 파육개장 3팩 등 총 12팩 구성이다(1팩당 2인분).또한 주문 고객 전원에게 더반찬의 시그니쳐 메뉴인 통등심돈가스와 더반찬 10% 할인쿠폰을 함께 증정한다.더반찬 관계자는 “최근 1인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중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보복' 조치로 중국 현지 영업이 사실상 마비된 롯데마트가 3600억원 규모의 자금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롯데마트를 운영하는 롯데쇼핑은 24일 공시를 통해 2300억 원의 증자와 1580억 원의 예금 담보 제공(1300억원 차입)을 이날 이사회에서 결의했다고 밝혔다.롯데마트 관계자는 "영업정지 조치로 롯데마트 중국 지점들의 매출이 발생하지 않는 상황에서 상품 매입과 임금 지급 등 비용을 충당하기 위한 것"이라며 "롯데마트 등 한국 기업들이
[뉴스웍스=이소운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중국에서 계속 사업을 하고 싶다"며 중국 사업을 접을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신 회장은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를 통해 “정부가 우리 같은 민간기업에 성주골프장을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 부지로 제공하라고 요청하면 우리는 정부 요청을 거절할 여지가 없다고 생각한다”며 정부의 요청에 따른 '불가피한 결정'이라는 점을 강조했다.신 회장은 최근 중국 정부가 롯데마트를 중심으로 하고 있는 보복에 대해 "깜짝 놀랐다. 오해가 있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