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오늘(3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 비가 오겠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내륙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다가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은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고, 강원 동해안과 남부지방은 늦은 밤까지, 제주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수도권은 5㎜ 내외, 강원중.남부동해안, 강원중.남부산지, 충청권은 5~20㎜ 내외, 전라권과 경상권은 20~60㎜ 내외다.오전부터 오후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내륙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제주도는 시간당 20~30㎜의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자동차, 전기·전자 등 국내 7대 주력 산업 분야 대표 기업과 IP 기업, 설계(팹리스)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에 이르는 반도체 생산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AI) 반도체 협력 포럼을 출범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일 경기 성남시 반도체산업협회에서 'AI 반도체 협력 포럼'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자동차 ▲기계·로봇 ▲사물인터넷(IoT)·가전 ▲모바일·서버 ▲바이오·헬스케어 ▲에너지 ▲국방 등 국내 7대 주력 산업 분야 대표 수요 기업과 IP 기업, 반도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를 주재하며 "국민들에게 '검토하겠다'는 말은 '안 한다'는 말과 같은 뜻"이라며 "검토만 하지 말고 빠르게 행동에 옮기자"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민생을 챙기는 정부'를 주제로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회의(사회분야)'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민생토론회 실천 과제의 신속한 이행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고 개선된 정책을 국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월 4일 시작된 민생토론회는 지난 3월 26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국내 상장사 주주총회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일부 주총에서 행동주의펀드와 같은 의결권을 행사하며 현 경영진에게 경종을 울린 것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한국 주식을 늘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한국주식 투자 비중은 1.8%로 전년대비 0.2% 늘었다.올해도 4000억원 수준의 자금을 국내 자산운용사를 통해 일임 형식으로 주식을 확대할 예정이다. 노르웨이 국부펀드의 총 운용 규모는 약 2133조원에 달한다.노르웨이 국부펀드의 한국주식 보유 종목은 삼성전자·SK하이닉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모두 5826억원을 투입해 공중케이블 정비를 추진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일 제35차 공중케이블 정비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24년도 공중케이블 정비계획'을 확정했다.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전선이나 방송통신용 케이블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거나 지하에 매립하는 사업이다.정비계획에 따르면, 공중케이블 지상정비에 3516억원, 지중화 정비에 2310억 원 규모의 정비를 추진하고 긴급한 정비수요나 정비지역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국내 증권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막을 내렸다. 이번 주총의 최대 이슈는 수장 교체와 더불어 '주주환원'이었다. 증권사들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저마다의 주주환원책을 내놓으면서 개미들의 투심 달래기에 나섰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배당 지급안을 결의한 국내 증권사 대부분이 지난해보다 배당금 총액을 늘렸다. NH투자증권은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전년보다 약 14% 배당 규모를 늘렸다. 배당 총액은 2808억원이다.삼성증권은 2023년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동양생명이 배당락일을 맞아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4분 기준 동양생명은 전 거래일 대비 440원(7.53%) 내린 5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양생명의 배당기준일은 오는 3일이다. 따라서 이날부터는 배당받을 권리가 사라지는 배당락일이다. 보통 배당 기대가 줄어드는 배당락일에는 투자자들이 대거 매물을 쏟아내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오후부터 제주도에, 밤부터 전라권과 경남권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제주도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8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기온 13~18도)보다 높겠다. 낮 기온이 중부지방은 15~20도 내외,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20도 이상으로 오르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국내 13개 VAN사가 VAN대리점과의 계약에서 사용하는 대리점계약서 및 특약서 상 약관을 심사해 제3자와의 계약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조항, 과중한 손해배상액을 부담시키는 조항 등 7개 유형에 대한 불공정약관을 시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신용카드 VAN(부가통신망)업무는 신용카드사와 카드가맹점간에 통신망을 구축해 신용카드 결제 및 정산과정에서 신용카드 조회, 거래승인 등의 업무를 대행해주는 서비스를 말한다.현재 총 27개의 VAN사가 영업 중이며, 이번 점검 대상인 나이스정보통신, 금융결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다채로운 과학문화 행사를 진행한다.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대전 엑스포시민광장 및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최된다. 과학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을 주제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과학기술을 직접 실험·체험할 수 있는 과학실험실과 과학놀이터로 꾸며진다. '제5회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도 함께 열려 평소에는 쉽게 볼 수 없는 최신 핵심기술 분야의 연구성과 등을 관람할 수 있다.국립과학관, 연구기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31일은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15도 이상 벌어져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전국에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책하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오늘 전국에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 고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이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최저 기온은 0~8도, 최고 기온은 13~17도를 기록할 전망이다. 하지만 중부내륙의 아침 기온은 0도 내외를 기록해 다소 추울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 같다. 지역에 따라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일요일인 31일은 전국에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져 상춘객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낮과 밤 기온 차는 15도 이상이어서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기온은 최저기온 0~8도, 최고기온 13~17도인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 낮 기온이 15~20도로 포근하겠다.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향년 89세로 별세했다. 고인은 지난 2017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기 전까지 50년 이상 효성그룹을 이끌며 한국의 섬유산업을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화학공학을 전공한 그는 기술자의 눈과 머리가 깃든 '기술 경영'을 전면에 내세우며, 스판덱스와 타이어코드 세계 1위라는 성공을 이뤘다. 29일 효성그룹은 조석래 명예회장이 서울대병원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고인은 1935년 11월 경남 함안군에서 효성그룹 창업주 조홍제 회장의 3남 2녀 중 장남으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유안타증권을 이끌 새 수장으로 뤄즈펑 대표가 공식 선임됐다. 29일 유안타증권은 서울시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뤄즈펑 사내이사를 선임하는 등 상정된 4가지 안건 및 배당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주주총회 승인으로 새로 선임된 뤄즈펑 사내이사는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기존 궈밍쩡 대표는 기타 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두 이사의 임기시작일은 다음 달 26일부터다. 뤄즈펑 신임 대표는 대만 출신으로 ▲유안타증권(홍콩) Managing Director ▲KGI증권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KT는 29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버서더 호텔에서 우수 협력사 200여개 기업 대표 등을 초청해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상생 서밋)'을 개최했다. AICT(인공지능+정보통신기술) 전략을 중심으로 협력사와의 상생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다.KT는 이날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세부적으로는 ▲기업용(B2B) 정보기술(IT)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발굴·공략 ▲통신기술(CT) 혁신을 통한 고객 트렌드 선도 ▲네트워크 체감품질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