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인공지능(AI), 로봇 등 디지코(DIGICO) 기술로 완성된 'KT송파빌딩'이 KT의 주요 사업 거점으로 본격 출범한다.KT는 엔터프라이즈부문 및 AI/DX융합사업부문을 최근 완공된 KT송파빌딩으로 이전한다고 13일 밝혔다. KT송파빌딩은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해있으며, 오피스동과 호텔동으로 나뉜다. 오피스동은 총 지하 5층 지상 28층 규모로 KT는 4층부터 16층까지 13개 층을 사옥으로 사용한다. 호텔동은 지하 5층부터 지상 32층 규모이며, 프랑스 럭셔리 호텔 체인 소피텔이 9월 말 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LG CNS 사내벤처 '폴리오컴퍼니'가 최근 분사했다. LG CNS는 2016년부터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아이디어 몬스터'를 운영하고 있다. 아이디어 몬스터는 사내벤처를 위한 자금, 공간, 인력을 지원한다. 원활한 기술 개발을 위해 연간 최대 10억원의 운영자금을 지원하고, 마곡 본사에 별도 업무공간도 제공한다. 아이디어 몬스터 대상자로 선발되는 과정은 까다롭다.평균 30개 이상의 창업팀이 지원하지만 최종 2~3개 팀만 선정된다. 아이디어 몬스터에 선발되더라도 분사로 이어지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화생명이 본사인 63빌딩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 일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리모트 워크플레이스(Remote Workplace)'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새로 도입된 '리모트 워크플레이스(원격근무지)'를 통해 임직원들은 63빌딩 등 기존 일터에서 벗어나 색다른 곳에서 새로운 사고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서핑의 성지'로 떠오른 강원도 양양 소재 브리드호텔에서 동해 바다를 보며 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은 브리드호텔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NH농협은행은 다음달 23일까지 혁신기업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플러스(Challenge+)' 6기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NH디지털챌린지플러스는 기업의 사업화 단계별 진단 분석을 통한 전문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도약과 성장을 지원하고 범농협 계열사는 물론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이번 6기는 실감기술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메타버스를 비롯한 마이데이터, 블록체인 등 디지털 기반 신기술 및 프롭테크, 애그리테크, 플랫폼·콘텐츠, ESG 등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춘 역세권 지식산업센터가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지식산업센터 분양시장에서 역세권 입지는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요소다. 교통편의성은 곧 비즈니스 효율 향상의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기 때문이다. 임직원들의 출퇴근 소요시간을 감소시킬 수 있고, 풍부한 유동인구를 통해 지속적인 수요층이 발생한다는 점에서 공실 위험도 최소화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의 입주 선호도가 높고 안정적인 투자처로도 주목받는다.2~3개의 노선이 교차되는 멀티 역세권은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다. 편리함, 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은 오픈 이노베이션 공간인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 MZ세대를 위한 오픈 라운지 공간인 '쏠 라운지(SOL Lounge with Grape)'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 익스페이스는 명동역 지점 건물을 리모델링해 신한은행 디지털 인력이 본점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기술 기반 신규 사업모델 및 서비스를 연구하고 시험해보는 열린 연구개발(R&D) 공간이다.신한은행은 신한 익스페이스 6층에 MZ세대를 위한 오픈라운지 공간인 쏠 라운지를 만들어 ▲업무공간(공유오피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다음달 9일까지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서울메이드' 사업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서울메이드'는 서울산업진흥원이 가치있는 소비를 지향하는 전 세계 MZ세대에게 서울의 감성이 담긴 콘텐츠와 상품·공간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만든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다.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보유한 신한금융의 ‘신한퓨처스랩’과 서울산업진흥원의 ‘서울메이드’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 나갈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할 목적으로 기획했다.이번 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최근 투자수요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 생활주택 등 주거용 부동산에서 비주거용 부동산으로 시선을 옮겼다. 작년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은 물론 지방 중소도시까지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자, 주택투기수요 근절을 위해 정부는 주택시장 규제의 강도를 점차 높여갔다.정부가 작년 말 울산시 중·남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해 울산시 일부 지역이 약 12년만에 규제지역으로 지정, 오피스텔과 같은 수익형 부동산마저도 규제를 내놓으며, 부동산 투자수요가 이제 ‘비주거용 부동산’으로 시선을 돌리기 시작했다.기업활동과 산업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남대로 중심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을 분양중이다. 정부가 아파트에 이어 오피스텔도 규제를 계속해서 심화함에 따라 비교적 규제에서 자유롭고 수익이 좋은 오피스텔이 인기다.루카831은 번거로운 자금조달계획서 작성 의무가 없으며 대출 규제도 피하게 돼 자금 마련 부담도 줄일 수 있다. 정부는 5월 17일부터 비주택담보대출에 대한 담보인정비율(LTV) 70% 한도 규제를 은행을 포함한 전 금융권에 확대 적용한다고 밝혔지만, 지난달 말 분양승인을 받은 루카831은 해당사항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기준금리가 0%대로 하락한 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회복의 기조가 보이지 않으면서 유동자금이 적극적으로 부동산 시장으로 흘러들고 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해 3월 기준금리를 기존 1.75%에서 0.75%를 낮춘 데 이어 2개월 만에 추가로 0.25%p를 인하하며 현재 0.50%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금리와 반비례 관계에 있는 부동산 시장은 제로금리 시대를 맞아 더욱 활기를 띠는 모양새다. 통상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 이자 부담이 덜해지는 데다 예ㆍ적금보다 높은 수익까지 기대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한국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농협은행은 스타트업 맞춤형 육성·협업 프로그램 ‘NH디지털챌린지(Challenge)+’ 5기를 출범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NH디지털챌린지+ 5기는 AI·빅데이터, 블록체인 등의 디지털 신기술 분야는 물론 프롭테크, 인슈어테크, 레그테크, 농업, ESG 등 다양한 분야의 27개 혁신 기업을 선발했다. 선발 기업들은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6개월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5기에는 ▲머니스테이션(AI투자솔루션·금융소셜네트워크) ▲그레이드헬스체인(헬스케어·금융 융합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양재 R&D 혁신지구에 조성되는 'AI 지원센터'가 오는 14일 첫 삽을 뜬다. 서울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인공지능(AI) 산업 허브로 조성 중인 양재 R&D 혁신지구에 2023년 AI 지원센터를 개관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3월 실시 설계를 완료한 데 이어 14일부터 착공에 들어간다.AI 지원센터는 양재 R&D 혁신지구 내 옛 품질시험소 별관 부지(서초구 태봉로 108)에 연면적 1만20㎡, 지하1층~지상7층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 스타트업 종사자와 연구원 등 500명 이상이 입주·이용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3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831-11외 5필지 일원에 들어서는 하이엔드 오피스텔 '루카831'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루카831은 지하 7층~지상 29층, 총 337실 규모에 전용면적 50~71㎡로 구성된다. 전용 면적별로 ▲50㎡ 13실 ▲53㎡ 27실 ▲54㎡ 162실 ▲55㎡ 27실 ▲56㎡ 54실 ▲70㎡ 27실 ▲71㎡ 27실로 구성되며 강남권에서 보기 힘든 300실 이상의 오피스텔이다.루카831 오피스텔은 신분당선과 2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인 강남역이 도보 5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카드가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모든 사내 호칭을 '님'으로 통일한다.신한카드는 지난 26일 '님 호칭' 문화를 전 직책으로 확대하고 스마트워크플레이스와 자율좌석제 등을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디지털 조직문화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탈직급과 역할, 직무 중심의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님 호칭' 문화를 현재 팀원에서 CEO 포함 모든 임직원까지 확대한다.장소 제약없이 업무 수행이 가능하도록 한 지역거점 오피스인 '스마트워크플레이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회 문병근 의원은 22일 열린 제35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수원시 본청 업무공간 확보와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등 2가지 사항에 대한 시정질문에 나섰다.문병근 의원은 “현재 수원시 본청 청사는 업무 공간 부족으로 인해 11개의 부서가 본청 외부의 민간 건물을 임차 사용하고 있다”며 “업무 공간 부족에 따른 불편함은 업무 성과를 저해하고 이는 곧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다.이어 업무 공간 부족 문제가 대두될 때마다 주먹구구식 혈세를 투입하는 것을 우려하며 “수원특례시를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