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2021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조사'에서 5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수상으로 신한은행은 은행권 최초로 국내 3대 평가기관의 브랜드가치 조사에서 5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신한은행은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은행 부문 6년 연속 1위, 지난 7월 한국표준협회 주관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은행 부문 8년 연속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화생명이 본사인 63빌딩이 아닌 새로운 곳에서 일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돕는 '리모트 워크플레이스(Remote Workplace)'를 도입했다고 26일 밝혔다.새로 도입된 '리모트 워크플레이스(원격근무지)'를 통해 임직원들은 63빌딩 등 기존 일터에서 벗어나 색다른 곳에서 새로운 사고로 창의적 아이디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서핑의 성지'로 떠오른 강원도 양양 소재 브리드호텔에서 동해 바다를 보며 일 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생명은 브리드호텔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은 기존 거래 고객이 신분증 실물 없이도 신한 쏠(SOL) 인증을 통해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간편 실명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간편 실명확인 서비스는 신한은행 고객이 영업점 창구 태블릿PC의 QR코드 스캔 및 신한 쏠(SOL) 로그인을 통해 본인 인증만 하면 은행 직원이 기존에 제출된 고객의 신분증 이미지를 통해 실명 확인을 하는 방식이다.이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의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돼 금융실명법 특례 적용을 받아 개발됐다. 최근 5년 이내 신한은행 영업점에 신분증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삼성카드가 만 12세 미성년자까지 가족카드 발급 범위를 넓혔다. 삼성카드는 부모가 만 12~18세 미성년자 자녀의 카드 이용 한도를 설정하고, 자녀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할 수 있는 '청소년 가족카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청소년 가족카드는 삼성카드 회원인 부모가 삼성카드 홈페이지, 앱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 부모 본인확인 후 자녀에게 발급할 카드 상품을 선택하고 자녀 정보 입력 및 휴대폰 인증을 완료하면 통화 심사 등을 거쳐 카드 발급이 완료된다.부모는 본인의 신용카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DB손해보험은 'TM보험 가입 디지털 미러링 서비스'가 2021년 금융위원회 금융규제 샌드박스 혁신금융서비스에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TM보험 가입 디지털 미러링 서비스는 소비자와 보험모집인이 통화 중인 상태에서 미러링 기술을 활용해 디지털 전자문서를 실시간 상호 연결한다. 실시간 미러링을 통한 시·청각 동시 지원으로 통화 중 소비자가 질문을 해도 바로 응대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내년 2월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기존에는 전화로 보험상품에 가입할 때 보험모집인이 음성으로 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위원회는 8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4월 1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총 153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우선 대구은행은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내년 4월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고객이 대면 금융거래를 할 때 주민등록증 등 실명확인증표 원본을 제시하지 않더라도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해 실지명의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부산은행도 비대면 금융거래 및 접근매체 발급시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해 실지명의를 확인하는 서비스를 올해 10월 출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은행은 빅테크·핀테크에 가진 것을 잃을 일만 남았어요." 한 전통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기자와 만나 금융위원회가 추진하는 전자금융거래법 개정안에 대해 이같이 푸념했다. 그는 "은행이 원래 하고 있던 고유 업무들이 핀테크·빅테크 업체에게 계속 침범 받고 있다"며 "은행법 등으로 쌓여져 있던 담장들이 점점 허물어져 가는데 은행은 아직도 정해진 범위 내에서만 사업을 영위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전자금융거래법은 전자금융거래의 법률관계를 명확히 해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은 LG하우시스와 제휴해 주방·욕실 인테리어 시공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및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신한은행은 인테리어 시공 계약 금액에 따라 ▲500만원 이상 30만원 ▲1000만원 이상 60만원 ▲1500만원 이상 9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다. 주방 인테리어(가구 구매) 시공 고객에게는 추가로 30만원 상당의 주방용품을 제공한다.이벤트 참여는 신한 쏠(SOL) 이벤트 메뉴에 있는 링크를 통해 LG하우시스 사이트에서 인테리어 온라인 상담 신청으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증권은 3월 말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선보인 금융투자상품쿠폰이 2달만에 120억원어치가 판매됐다고 16일 밝혔다.KB증권의 금융투자상품쿠폰은 국내 주식 전종목(ETF·ETN 포함)을 매수할 때 사용할 수 있다. 특정 종목 쏠림보다는 시가총액상위 종목 뿐만 아니라, ETF와 같이 다양한 상품을 매수할 때 사용되고 있다.작년부터 증권 업계에서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통해 금융투자상품권을 출시하고 있다. KB증권에서는 금융투자상품을 매수할 때만 사용할 수 있는 금융투자상품쿠폰을 출시해 차별화 포인트로 삼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미래에셋캐피탈과 네이버파이낸셜이 함께 출시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출이 결실을 맺고 있다.10일 미래에셋캐피탈은 네이버파이낸셜과 함께 혁신금융서비스로 출시한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이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대출액 500억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자대출에 필요한 조건들을 충족시키지 못해 소외되어온 온라인 사업자를 위한 양사의 노력이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미래에셋캐피탈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대출은 금융정보가 부족한 온라인 사업자들을 위해 매출, 반품률 등을 반영한 대안신용평가다. 3개월 연속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은행은 비(非)금융 신사업 추진을 본격화 하기 위한 'O2O 추진단'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은행 고객에 한정된 접속자 수와 금융거래를 위한 접속 목적 등 은행 앱이 가진 태생적 한계를 극복하고 은행이 직접 플랫폼을 운영해 금융-비금융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하기 위해 'O2O 추진단'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O2O추진단은 전통적 은행 방식에 구애받지 않고 하나의 스타트업처럼 빠르게 움직일 수 있는 조직이다. 플랫폼 구현에 필요한 핵심 기능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카카오페이가 모바일 후불형 교통카드 서비스를 올해 4분기 출시한다.금융위원회는 26일 정례회의를 열어 3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4월 1일 금융혁신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총 145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이번에 지정된 혁신금융서비스와 관련, 카카오페이는 모바일 후불형 교통카드 서비스를 올해 4분기 중 시작한다. 버스·지하철 등 탑승 시 사용할 수 있는 후불형 교통카드로 선불 충전금(선불전자지급수단)이 부족한 경우 대안신용평가 후 최대 월 15만원 한도 내에서 후불결제를 제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019년 4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가 시행된 이후 총 142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고 80건의 서비스가 출시돼 시장에서 테스트 중이다.금융위는 20일 "시행 3년차에 접어드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는 양적 토대를 갖춘 만큼 앞으로는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규제개선 요청 제도와 연계한 규제개선 노력 지속, (가칭)디지털 샌드박스 등 내실화에 힘쓰겠다"며 "찾아가는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신규 혁신금융서비스 발굴, 혁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네이버파이낸셜이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서비스의 시범 운영을 15일부터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월 18일 국내 지급결제수단을 다양화하고 금융이력이 부족한 신파일러에게도 소액 신용을 부여하는 포용금융을 달성하기 위해 네이버페이 후불결제 서비스를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국내에 처음 도입되는 후불결제가 안정적인 결제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 네이버페이 가입기간 1년 이상의 사용자 중 일부에게 시범적으로 오픈하며 이후 고도화를 거쳐 정식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다.시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인 '리브엠'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이 2년 연장됐다.금융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를 열어 KB국민은행이 요청한 '금융·통신 융합 알뜰폰 서비스' 기간연장에 대해 심사했다. 금융위는 금융통신 연계시스템 고도화, 결합 금융상품 출시 등을 위한 기간이 추가로 소요되는 점 등 기간 연장의 필요성이 인정돼 지정기간을 2023년 4월 16일까지로 2년 연장키로 했다.다만 최근 리브엠 사업을 둘러싸고 노사 갈등이 있는 만큼 금융위는 그간 노사가 제기해 온 의견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