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내년도 국가지원 지역현안 건의사업에 대한 국비확보 방안을 위한 재정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경주시는 전대미문의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경제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꽁꽁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대안들을 발굴해 ‘선택적 추경예산’ 편성 처방으로 위기 탈출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코로나19 방역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한편 확진자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더욱 강화해 시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상주시는 지난 27일부터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종합민원실에 ‘통합순번대기시스템’을 도입했다.통합순번대기시스템은 순번발급기기 화면 및 대기현황 모니터를 통해 대기 민원인 수를 알 수 있도록 돼 있고, 순번표 발급 이후 호출 시 음성과 화면으로 번호가 안내되는 시스템이다.여권신청·교부, 각종 민원서류 발급, 자동차·건설기계등록 등의 10개 민원창구를 통합해 하나의 발급기로 순번표를 발행하고 민원창구별 대기 민원인 수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상주시 관계자는 “통합순번대기시스템 도입으로 민원대 앞에 서서 기다려야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30일 온라인으로 출시행사를 갖고 G80의 완전 변경 모델 The All-new G80을 출시했다.2008년 1세대 모델(BH)과 2013년 2세대 모델(DH)로 제네시스 브랜드의 탄생을 이끈 G80은 브랜드 출범 이후 2016년 2세대의 상품성 개선 모델부터 G80라는 이름으로 출시됐다. 2016년 출시된 G80은 제네시스의 글로벌 차명 체계인 ‘G + 숫자’를 국내에서 처음 사용하며 제네시스의 방향성을 선보였다.제네시스 관계자는 “완전 변경 모델인 3세대 G80은 디자인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일본 최대 자동차업체 도요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유럽 내 모든 공장의 가동을 오는 4월20일까지 일시 중단한다.30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공장 가동을 이날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중단한다고 밝혔다.또한 토요타는 이미 가동 중단 상태인 영국·터키·프랑스·체코·폴란드·포르투갈 등 유럽 6개국 공장의 재가동 시기도 빨라야 4월 20일 이후로 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유럽 내 모든 토요타 공장이 가동을 중단하게 됐다. 도요타는 지난해 약 78만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 조치로 인해 많은 국가에서 자동차 전시장이 폐쇄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완전하고 효과적인 온라인 구매 프로세스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다.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Gartner)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나타날 수 있는 자동차 판매 부진을 완화하고 직원과 고객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방안을 30일 발표했다.가트너는 자동차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들과 자동차 판매 대리점들은 간단한 엔드 투 엔드(end-to-end) 온라인 판매 및 서비스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손병환 NH농협은행장이 취임 첫 산업 현장 방문지로 자동차부품업체를 택했다.농협은행은 손병환 행장이 30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부품 산업 금융지원을 위해 천안 백석공단에 위치한 지엔에스티를 방문해 기업체를 둘러보고 CEO를 면담했다고 밝혔다.지엔에스티는 자동차 주행환경에서 최적의 음향을 포집할 수 있는 블루투스, ANC(Anti Noise Cancelling) 마이크모듈 등 차량용 마이크 모듈 전문 제조업체다.손 행장은 지엔에스티의 자금조달에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과 고충을 함께 나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쌍용자동차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글로벌 저성장 국면이 장기화 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기업체질 강화를 통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경영정상화에 나선다. 쌍용차는 30일 경영정상화를 위한 경영쇄신 방안 추진에 이어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내부 체질 개선 작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우선 쌍용차는 상품기획부터 연구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까지 회사의 전 부문에 걸쳐 업무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 더불어 2020년 중점 개선과제로 조직간 협업 강화 및 일하는 방법의 변화 모색을 통해 제품 안전 체계를 확립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1분기 지역 경기가 모두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자금사정도 나빠졌다.한국은행이 30일 발간한 ‘지역경제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권역별 경기는 전분기 대비 대경권이 큰 폭으로 악화된 가운데 수도권 등 나머지 권역도 나빠진 것으로 조사됐다.한은은 “모니터링 결과 향후 권역별 경기는 코로나19의 국내 상황 진정 조짐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확산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최근의 부진이 이어질 것으로 조사됐다”며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 지속될 경우에는 경기 하방 압력 증폭이 불가피할 전망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올해 국내 자동차 생산대수가 작년보다 9% 가까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우리금융지주 산하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공급 동시 타격으로 2020년 국내 자동차 생산량이 359만대에 그쳐 전년 대비 8.7% 감소할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 이 같은 예상이 현실화될 경우 연간 생산량은 2년 연속 400만대를 밑돌게 된다.생산량 감소는 내수보다 수출부문에서 두드러질 것으로 보인다. 연구소는 내수용이 전년도 153만대에서 올해 146만대로 7만대 줄어드는 데 반해 수출용은 240만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래차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인재 발굴에 나선다.현대차는 30일부터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배터리, 차량 기본성능 등 연구개발본부 내 다양한 분야의 신입 및 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시작한다.현대차는 이번 신입 및 경력사원 모집으로 자동차산업의 빠른 변화 속에서 연구개발부문의 우수 인재를 공격적으로 채용해 미래차에 대한 기술 주도권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모집 직무는 총 62개다. 신입사원은 수소연료전지, 차량 아키텍쳐, 전동화/샤시/바디, 시스템, 전자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삼성화재가 지난해 12월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새롭게 선보인 '셀프 보장분석'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셀프 보장분석은 삼성화재와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가입한 보험 내역을 알기 쉽게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고객은 각 보험사에 가입한 자신의 보험가입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해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출시 100일을 맞은 이 서비스는 2월 기준 약 1만6000명 가량이 이용했고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800명 이상이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현대건설은 부산 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이날 오후 2시 인근 자동차운전학원 주차장 부지에서 개최됐으며 현대건설은 전체 조합원 471명 중에 238표(52.9%)를 얻어 수주에 성공했다.범천1-1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4160억원 규모로 부산 진구 범천동 850-1번지 일원 7만7000평 부지에 지하 6층~지상 49층, 8개동, 총 1511세대(아파트 1323세대 및 오피스텔 188세대) 및 판매시설,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도심 재개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지난 40년간 쌀 값이 3배 오르는 동안 강남아파트는 84배가 올랐다. 농수산물과 공산품 등 소비재 대부분의 명목가격 상승률이 국민 1인당 GDP 상승률보다 낮아 소비자가 체감하는 실질적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하나은행 소속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29일 국내 물가 관련 공공 데이터와 과거 언론 기사 텍스트 분석을 통해 주요 재화와 서비스의 가격 변화가 우리 국민의 경제 활동과 일상생활에 미친 영향을 연구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의 진보와 생산성 증대, 교역 확대 등으로 음료, 과자,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러시아가 30일(현지시간)부터 육상 국경을 전면 폐쇄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전염병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한 대책이다.28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는 이날 미하일 미슈스틴 총리 명의의 정부령을 통해 "교통부는 연방보안국(FSB), 연방관세청 등과 함께 모스크바 시간 기준 30일 0시부터 자동차·철도·해운·도보 통행자용 국경관리소를 통한 이동을 잠정적으로 제한하라"고 지시했다.이번 조치는 러시아와 이웃 벨라루스 간 국경에도 적용된다. 러시아와 벨라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최근 쉐보레 트레일 블레이저와 르노삼성자동차 XM3가 출시되면서 또 다시 국내 소형 SUV 시장이 달아오르고 있다. 소형 SUV 시장은 초기 가성비 경쟁에서 가심비 경쟁을 거쳐 이제는 럭셔리 혹은 프리미엄급의 나만을 위한 제품을 일컫는 ‘나심비’에 바탕을 둔 전면전에 들어간 상태다. 쌍용 티볼리가 독주하던 국내 소형 SUV 시장에 2017년 현대 코나와 스토닉이 잇따라 도전장을 던지며 경쟁의 불을 지폈다. 지난해 현대차 베뉴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르노삼성 XM3 등이 새로운 게임 체인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