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한항공이 화물 전용 여객기로 창사 이래 최장 거리 직항 운항 기록을 세웠다.대한항공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출발한 화물 전세기 KE8047편이 14시간 42분 동안 1만3405㎞를 직항으로 비행해 미국 마이애미 공항에 도착했다고 14일 밝혔다.이전까지 대한항공의 최장 거리 직항 운항 기록은 인천발 애틀랜타 노선이었으며, 거리는 1만2547㎞, 비행시간은 13시간 50분이었다.대한항공은 이번 인천발 마이애미행 직항 노선에 화물 전용 여객기 보잉 777-300ER을 투입해 코로나19 진단키트 등을 수송했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하반기 채용을 진행한다.잡코리아 조사에 따르면, 채용 규모는 중소기업 한 곳 당 14명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신규 일자리 창출보다는 기존 인원 퇴사에 따른 충원 목적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잡코리아는 최근 종업원 300명 미만의 중소기업 534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채용 계획' 조사를 실시했다.중소기업 인사·채용 담당자들에게 올 하반기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 있는지 질문했다. 기업 10곳 중 6곳에 해당하는 66.1%가 '채용 계획이 있다'고 밝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국내 최초로 드론택시와 같은 신개념 항공교통수단으로 활용될 미래형 개인 비행체(PAV)의 핵심 구동장치인 '전기식 작동기' 개발에 나선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차세대 운송수단용 고신뢰 전기식 작동기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총 사업비 184억원 규모이며, 오는 2024년까지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비롯 한국기계연구원, 항공대 및 국내 중소기업들과 산학연 컨소시엄 구성을 마쳤다고 설명했다.전기식
[뉴스웍스=심현진 인턴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3월 코로나19 여파로 운항을 중단한 후 1년 4개월 만의 첫 공식 운항이다.사이판 입국 시 미국 식품의약국(FDA) 및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승인한 백신 접종이 확인 된 경우에는 격리가 면제돼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아시아나항공은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으며 커지고 있는 해외여행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 심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운항 노선 확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정부의 내달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이 미스터피자와 손잡고 신규 회원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빗썸은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한달간 미스터피자에서 피자를 주문 후 빗썸에 신규 가입 시, 1만원 상당의 빗썸캐시와 미스터피자 1만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미주문 고객도 미스터피자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빗썸에 신규 가입하면 5000원 상당의 빗썸 캐시와 미스터피자 1만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한편 빗썸은 ‘6월 첫 거래 이벤트’도 진행중이다. 빗썸에 최초 신규가입 후 외부에서 빗썸으로 5만원 이상의 가상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애드피아몰이 아크릴로 제작 가능한 굿즈 상품을 판매한다.애드피아몰의 대표적인 인기 아크릴 굿즈 상품으로는 아크릴 무드등, 아크릴 키링, 아크릴톡 등이다.아크릴 무드등은 실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가 많은 제품이다.4가지 유형의 사이즈로 제작 가능한 아크릴 무드등은 두께 5㎜의 투명아크릴과 원목 LED램프로 구성됐다. 27종의 완성형 아크릴 무드등 제품을 제공해 별도의 디자인 작업 없이도 쉽게 구입할 수 있다.아크릴 키링은 자물쇠 또는 볼 체인에 연결해 악세서리로 활용 가능한 상품이다. 원형, 사각형, 하트형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SK㈜가 지난 3월 인수한 프랑스 유전자·세포 치료제 위탁생산업체(CMO) '이포스케시'가 본격적인 증설에 나섰다. 첨단 바이오의약품 글로벌 생산기지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이포스케시는 14일 약 5800만유로(약 800억원)을 투자해 최첨단 시설을 갖춘 유전자·세포 치료제 제2생산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5000㎡ 규모의 제2공장이 2023년 완공되면 이포스케시는 현재의 2배이자 유럽 최대 수준인 1만㎡ 규모의 유전자·세포 치료제 대량생산 역량을 갖추게 된다. 신규 공장은 미국과 유럽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2년 만에 조단위 대형 해양설비를 수주하며, 일감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탈리아 엔지니어링 업체 '사이펨'과 함께 브라질 에너지 기업 '페트로브라스로'부터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 설비(FPSO)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총 계약 규모는 약 2조6000억원이며, 이중 대우조선해양의 계약 금액은 약 1조948억원이다.이번에 수주한 FPSO는 하루 18만배럴의 원유와 720만㎥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으며, 200만배럴의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화시스템이 해양 인명구조 골든타임 사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한화시스템은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KRISO),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해양대 등 산학연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에 참여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이 주관하는 ‘군집 수색 자율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사업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총 250억원 규모의 사업으로, 이달 11일 착수회의를 시작해 2025년까지 군집수색 자율무인잠수정 및 운용시스템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국내 해양사고 및 조난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LG전자 정수기렌탈 공식인증점 ‘렌탈케어코리아’는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렌탈 요금 6개월 면제 및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LG정수기 렌탈고객에게는 최대 6개월 요금면제 혜택과 함께 LG퓨리케어정수기 오브제 컬렉션(WD503ACB, WD503AGB) 2천원, 업다운 냉온정수기(WD501AS) 5000원 요금 할인 혜택을 추가 제공한다.LG퓨리케어 정수기의 경우, 100% 직수형정수기 냉정수기/냉온정수기 제품을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하여 신청이 가능하다.LG알파공기청정기렌탈 모델이 아이언그레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이스타항공이 내달 새 주인을 맞이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14일 본입찰을 진행하고 인수 금액과 자금 조달 계획, 사업 계획 등을 평가해 최종 인수 후보자를 21일 결정한다. 이후 최종 인수 후보자가 이스타항공에 대한 정밀 실사를 1~2주간 진행한 뒤 내달 초 투자 계약을 체결한다.인수의향서를 제출한 10여곳은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이스타항공 예비실사를 진행했고, 현재 본입찰 참여 여부와 인수 금액을 검토 중이다.이번 인수전에는 하림그룹과 쌍방울그룹 등 10여곳의 기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두달 만에 다시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대규모 투자계획을 점검하고 미래 신사업을 챙기기 위한 행보로 보인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현대차그룹 전용기를 이용해 김포공항에서 미국 동부로 출국했다. 그는 지난 4월 미국 서부 로스앤젤레스(LA)의 현대차 미국판매법인과 앨라배마 현대차 공장 등을 방문한 바 있다.정 회장의 출장은 최근 현대차그룹의 미국 시장 판매량 증가와 관련해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규모 투자계획 등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그룹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도급대금을 부당하게 깎은 사무용 가구업체 '코아스'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6700만원을 부과한다고 13일 밝혔다.코아스는 사무용 가구시장의 상위 3개사 중의 하나로, 작년 3개사 전체 매출에서 코아스의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1%에 이른다.공정위에 따르면, 코아스는 2015년 9월부터 2018년 7월까지 수급사업자의 하도급대금 약 1억8500만원을 20회에 걸쳐 정당한 사유 없이 감액했다.코아스는 매월 말 수급사업자가 당월 납품한 목적물에 대한 하도급대금을 정산하면서 일부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오는 14일부터 국제선 항공기에 탑승할 때 감염병 예방이나 위생 목적의 물티슈는 용량 100㎖를 넘어도 기내 반입이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국제선 물티슈 반입기준 개선과 보안통제 면제대상을 명확히 하는 내용을 담은 '액체·분무·겔류 등 항공기내 휴대 반입 금지물질 운영기준' 개정안이 14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그동안 국제선 항공기에는 100㎖를 초과하는 액체류의 기내 반입을 제한했으나, 예외적으로 의료를 목적으로 하는 물티슈는 100㎖를 넘어도 반입을 허용했다.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위생용품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스페인에서 2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은데 이어 올해는 400만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2018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는 스마트 그린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이 프로젝트는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를 줄이며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됐다. LG전자는 스페인 국민 1명당 1그루씩 연간 4700만 그루를 심는 것을 장기적인 목표로 한다. 프로젝트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매년 더 많은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LG전자는 스페인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CO2 레볼루션, 까르푸 등 기업 10여곳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