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삼성카드는 신세계그룹의 최대 규모 행사인 '대한민국 쓱데이'에 맞춰 신세계그룹 통합 온라인몰 SSG닷컴과 'SSG닷컴 삼성카드'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SSG닷컴 삼성카드는 SSG닷컴과 생활 편의 영역에서 최대 5% SSG머니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SSG닷컴에서 'SSG닷컴 삼성카드'로 결제 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5% SSG머니 적립을 제공한다.전월 이용금액에 관계 없이 SSG닷컴에서 이용한 금액의 1%가 SSG머니로 무제한 적립되고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지난 27일 '2020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은 지난 5월 대상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 후 사업계획 코칭, 보험비즈니스 멘토링, IR피칭 교육 등을 진행했다.이번 성과발표회는 마이퍼피, 별따러가자, 베이글랩스, 아이디랩, 오트웍스 등 5개사가 참여해 그동안의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DB손보 임직원과 벤처캐피탈 관계자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DB손보 관계자는 "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은행은 반려동물 가족을 위한 목돈마련 금융상품 '펫사랑 적금'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하나은행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인구 1500만명 시대를 맞아 출시된 '펫사랑 적금'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과 함께 '반려동물 배상책임 보험서비스 무료 가입'이 부가서비스로 제공된다는 점이다.반려동물이 타인 또는 다른 반려동물에 피해를 입혔을 경우를 대비해 사고 한번당 최대 500만원(자기부담금 3만원)의 보상한도로 보험에 가입된다. 적금 가입시 동물등록증이 없어도 동물 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카카오뱅크는 27일 열린 이사회에서 총 7500억원의 보통주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3191만6595주를 새로 발행할 예정이며 주당 발행가격은 2만3500원이다. 카카오뱅크에 대한 투자평가가치는 증자 완료 전 기준 8조5800억원이다.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카카오뱅크는 글로벌 사모펀드인 'TPG캐피탈'을 새주주로 맞이한다. 카카오뱅크는 TPG캐피탈에 1064만주를 배정했다. 금액으로는 2500억원 규모다. TPG캐피탈의 주금납입일은 다음달 12일이며 증자 효력 발생일은 다음날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KB금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주최한 '2020년 KCGS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ESG우수기업 부문 금융회사 1위인 'ESG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KB금융은 전사적 환경경영 의사결정 체계 구축, 주요 이해관계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 이행 노력, 이사회 및 경영승계 프로그램과 성과평가체계에서 우수한 수준을 달성하는 등의 ESG 성과를 바탕으로 이 상을 수상했다.KB금융는 지난 2018년과 2019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지배구조평가'에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기업은행은 올해 3분기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1876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조3678억원)보다 13.2% 감소한 것이다. 이에 대해 기업은행은 경기 악화에 대비하기 위한 추가 충당금 적립 등으로 순이익이 줄었다고 설명했다.자회사를 제외한 기업은행의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은 9764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대비 19조9000억원(12.2%), 전분기 대비 6조1000억원(3.4%) 증가한 182조6000억원을 달성했다. 시장점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신한금융은 3분기 누적 순이익 2조9502억원을 달성해 금융권 역대 최고 실적을 시현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2조8960억원)보다 1.9%(542억원) 증가한 실적이다. 3분기 순이익은 1조1447억으로 지난 2분기(8731억원) 대비 31.1%(2716억원)나 증가했다. 신한금융 측은 "저금리, 저성장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난 4년간의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와 매트릭스 체계의 수익 체질 개선 노력이 결실을 맺으며 분기 경상 손익 1조원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신한
[뉴스웍스=이정훈 기자] KB손해보험은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외부 데이터 분석 플랫폼인 'SMA(Social Media Analytics)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SMA 시스템은 포털사이트, 블로그, 뉴스,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데이터와 병원, 질병명, 치료법 등의 외부 데이터를 수집해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문서를 탐지한다. 이를 점수화해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보험사기 최신 패턴을 예측하고 이상 징후를 탐지해 결과를 제공한다.이에 따라 최근 디지털 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은행이 '펀드 돌려막기'로 환매 중단 위기에 빠진 옵티머스 펀드에 도움을 줬다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하나은행은 옵티머스 자산운용 펀드의 수탁사다.하나은행은 27일 내놓은 '옵티머스 펀드 환매자금 불일치 관련 하나은행 입장'이라는 자료를 통해 "2018년 8월 9일, 10월 23일, 12월 28일, 3회에 한해 옵티머스 펀드의 환매자금이 불일치하는 이례적인 상황이 발행했다"며 "이러한 불일치의 이례적인 상황은 펀드 자금·증권 동시결제 시스템(DVP)의 특수성에 기인한 것"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네이버 통장'처럼 연계·제휴 서비스업자 등의 명칭을 부각해 소비자를 오해하게 만드는 광고가 금지된다. 또 금융소비자법 적용대상에 기존 은행, 보험사, 금투업자, 여신전문회사, 저축은행과 더불어 새롭게 신협조합,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P2P), 대형 대부업자가 추가된다.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소비자보호법을 12월 6일까지 입법예고한 뒤 의견수렴을 거친 후 내년 3월 25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먼저 금융소비자보호체계가 은행법 등 개별 금융업법으로 규율하던 기관별 규제방식에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농협금융은 서울 중구 농협금융 본사에서 김형신 사업전략부문장 주관으로 '제4차 농협금융 자산운용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농협금융에 따르면 회의는 계열사의 자산운용 부서장들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농협금융 자산운용 부문의 시너지 현황을 점검하고 각 계열사의 특성에 따른 향후 시너지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특히 내부 위탁운용을 중심으로 한 범농협 차원의 운용 역량 결집과 각 계열사 라인업을 활용한 투자기회 확대 등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숨겨진 채권시장 이야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산업은행은 '2021년 KDB 넥스트원(NextONE)'을 공동 운영할 민간 액셀러레이터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될 액셀러레이터는 내년 1년 동안 KDB 스타트업 보육사업을 공동 운영하게 된다. 산업은행은 오는 12월까지 운영사 선정을 마치고 KDB 넥스트원 2기 선발을 시작할 계획이다.산업은행은 지난 5월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 KDB 넥스트원을 출범하고 1기 스타트업 15개사를 선발했다. 국내 최대규모의 혁신창업공간인 마포혁신타운(Front1)에서 스타트업 보육을 시작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중남미 교역 증가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금융 수요를 뒷받침하고자 중남미개발은행(CAF)과 2억달러(약 2255억원)의 전대금융 한도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CAF는 1970년 안데스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통합을 위해 설립된 중남미 최대 개발은행으로 페루·콜롬비아·브라질 등 19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하고 있다.방문규 수은 행장과 루이스 까란사 CAF 총재는 이날 각각 서울 여의도 수은 본점과 페루 리마에서 언택트 방식으로 이 같은 내용의 전대금융 계약서에 서명했다.전대금융이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7일 “연초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과 경제환경을 크게 바꿔놓았다”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커졌고 경제활동 위축으로 기업들의 실적도 크게 감소했다”고 밝혔다.은 위원장은 이날 63컨벤션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제5회 금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일시적인 어려움을 금융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비대면·언택트 거래가 활성화되면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켜 줄 수 있는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27일 임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유명순 기업금융그룹장 및 은행장 직무대행을 신임 은행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민간은행에서 여성CEO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책은행의 경우 권선주 전 기업은행장이 지난 2013년 은행권 최초로 행장직에 오른 바 있다.앞서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 7일 2차 회의를 열고 유 신임 행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1964년생인 유 후보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한국씨티은행에 입사했다. 이후 기업심사부 부장과 다국적기업 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