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중국이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15년 만에 8강에 올랐다. 중국은 이란과 준결승 길목인 8강전에서 맞붙게 됐다.중국은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 빈 자야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태국과의 16강전에서 2-1 승리를 거뒀다.중국은 태국에게 전반 31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샤오즈의 동점 골과 가오린의 페널티킥 역전 골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했다.한편, 이란은 이번 대회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만큼 중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16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C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한국은 황의조, 김민재의 연속골에 힘입어 중국에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3연승(승점9점)으로 조 1위를 확정했으며, A, B, F조 3위 중 한 팀과 8강 진출을 다툰다.경기 시작부터 공세를 펼치던 한국은 전반 초반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드리블을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프로야구 SK와이번스 구단은 올 시즌 함께 했던 외국인 타자 제이미 로맥, 투수 앙헬 산체스와 내년 시즌도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SK구단은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이미 로맥과 총액 130만 달러(연봉 105만, 옵션 25만)에 재계약했다”고 밝혔다. SK는 전날에도 투수 앙헬 산체스와 총액 120만 달러(연봉 95만, 옵션 25만)에 계약을 마쳐, 다익손(투수·70만 달러) 등과 함께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SK는 이날 로맥과의 재계약에 대해 “2017년 대체 외국인 타자로 해 뛰어난 파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보스턴 레드삭스가 2018 메이저리그 챔피언에 올랐다.보스턴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다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6차전에서 LA다저스를 5-1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기록하며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양팀은 이 경기에서 조 켈리(보스턴)와 크레이튼 커쇼(LA다저스)를 선발로 올리며 필승 카드를 던졌다.그러나 보스턴이 1회초 3번타자 피어스가 1사 1루 상황에서 커쇼를 상대로 2점 홈런을 터뜨리며 기선을 잡았다. 보스턴은 또 6회초 베츠, 7회초 마르티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18이닝, 7시간 20분 혈투의 승자는 LA다저스였다.LA 다저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월드시리즈 3차전에서 연장 18회말 터진 맥스 먼시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보스턴 레드삭스를 3-2로 꺾고 시리즈 첫승을 거뒀다. 다저스는 이날 경기에 패할 경우 시리즈 전적 3패로 벼랑 끝에 몰릴 처지였으나 극적인 승리로 우승을 향한 꿈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LA다저스는 3회말 2사 후 1번타자 피더슨의 솔로홈런으로 앞서 갔으나 8회초 보스턴의 브래들리에게 동점 홈런을 내주며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류현진이 오늘(20일·이하 한국시간)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6차전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LA다저스는 5차전까지 밀워키 브르워스에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앞서고 있어, 이날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와 대결을 벌이게 된다.또한 LA다저스가 월드시리즈에 오를 경우 대한민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선발 등판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구원투수로는 김병현(당시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이 2001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LA다저스가 류현진의 호투에 힘입어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꺾고 5전 3선승제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첫 승을 기록했다.LA다저스는 5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다움에서 벌어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류현진의 7이닝 무실점 호투와 피더슨, 먼치, 에르난데스의 홈런 등에 힘입어 6-0으로 승리했다.류현진은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동안 무사사구에 삼진을 8개나 뽑아내며 애틀란타 타선을 틀어 막았다. 류현진은 이날 승리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두 번째 승리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배지현 전 아나운서가 남편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의 경기를 직접 응원한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눈길을 끈다.지난해 6월 한 매체를 통해 측근은 "몇 년 전 모 야구 해설위원이 류현진 선수와 배지현 아나운서의 만남을 주선했다. 첫 만남 이후 두 사람이 조심스럽게 사랑을 키워왔다"라며 "류현진 선수가 어깨 수술 이후 재활하는 과정에서 배지현 아나운서가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면서 둘의 사랑이 더 두터워졌다"고 말했다.류현진은 배지현에게 "미국에 혼자 있어 많이 외롭다. 함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미국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에서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류현진은 5일 오전 9시30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다움에서 벌어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 시리즈 1차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상대타선을 틀어막으며 승리투수의 요건을 갖췄다.류현진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상대 강타선을 변화구와 직구를 적절히 섞어가며 4피안타 8삼진 무사사구로 막아냈다.류현진의 호투에 다저스 타선도 홈런포로 화답했다.다저스는 1회 피더슨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선제점을 뽑은 후 2회에도 피더슨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미국 프로야구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이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1차전에 선발 등판한 가운데 그의 아내 배지현 전 아나운서와 인증샷이 눈길을 끈다.지난 1일 배지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Clinched!(성사시키다. 이뤄 내다. (연인끼리)부둥켜안음)❤️"이란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사진 속에는 류현진과 배지현이 카메라를 향해 다정한 모습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류현진의 귀여운 얼굴과 배지현의 빼어난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한편, 류현진은 5일(한
[뉴스웍스=김동호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활약하고 있는 LA 다저스가 2018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LA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타이브레이커에서 5-2로 승리하며 1위의 자리에 올랐다. LA다저스와 콜로라도 로키스는 올 시즌 총 162경기 중 91승 71패로 동률을 이뤄 이날 1위를 결정 짓는 한판 경기를 벌였다.LA다저스는 이날 승리로 6년 연속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과 함께 오는 5일부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디비전시리즈(5전 3선승제)에 진출했다.
LA 다저스 류현진이 투타 맹활약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류현진은 2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4피안타 8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평균자책점은 2.18에서 2.00까지 내려갔다.올해 다저스의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이자 지구 선두경쟁 향방을 결정할 한 판에서 호투를 펼친 류현진은 시즌 6승 요건을 채우고 10-0으로 앞선 7회초 시작과 동시에 마운드를 조시 필즈에게 넘겼다.류현진은 타석에서도 안타 3개에 2득점을 올려 시즌 타율을 0.190에서 0.292(24타수 7안타)로 끌어 올렸다.한편, 이날 경기에 앞서 콜로라도 로키스에 1.5게임 차 앞선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 다저스는
'코리안 몬스터' LA 다저스 류현진이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을 달성했다.18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류현진은 7이닝 4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해 팀의 8-2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5승 3패 평균자책점 2.18.콜로라도는 류현진의 '천적'과 같은 팀이었지만 오늘은 전과 달랐다. 류현진은 1회부터 94마일의 직구를 뿌리며 콜로라도 타자들을 요리했다. 특히 포심패스트볼, 컷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슬라이더 등 다양한 구종을 던지며 타자들을 압도했다.류현진은 1회 아레나도에서 내야안타를 허용했지만 나머지 타자를 잘 처리하며 무사히 이닝을 넘겼다. 이후 7회까지 콜로라도 타선을 단 4안타로
파울루 벤투 감독의 대한민국축구국가대표팀이 '남미 강호' 칠레를 상대로 A매치 2연승에 도전한다.대표팀은 11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와 A매치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칠레전에 임하는 벤투 감독의 포부는 남다르다. 그는 "칠레전은 일주일간 우리가 훈련해왔던 것들을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기회"라며 "능력과 기술력을 모두 갖춘 강력한 상대인 칠레전을 통해 우리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줄 수 있을지 확인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칠레전은 우리 팀 정체성과 플레이 스타일을 확인하는 경기로, 코스타리카전과는 다른 차원의 경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칠레는 절대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칠레는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피파랭킹 12위로 남미 국가에서는 브라질(
한국 축구 남자대표팀이 베트남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우리 남자대표팀은 29일 인도네시아 보고르의 파칸사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베트남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4강전에서 3-1 승전보를 울렸다. 결승 진출에 성공한 한국은 오는 9월 1일, 일본 대 아랍에미리트 경기 승자와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꺼냈다. 황의조(감바오사카)이 최전방에 섰고, 이승우(헬라스베로나FC), 손흥민(토트넘홋스퍼), 황희찬(레드불잘츠부르크)이 그 뒤를 받쳤다. 중원은 김정민(FC리퍼링)과 이진현(포항스틸러스)이 지켰다. 포백 수비라인은 김진야(인천유나이티드), 김민재(전북현대), 조유민(수원FC), 김문환(부산아이파크)가 채웠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FC)가 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