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8일 여성 리더들과 소통 간담회를 가진 자리에서 "여성 직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성장할 수 있는 문화, 서로 존중하고 포용하는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장 사장은 이날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 리더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장 사장은 개발, 기술, 영업 등 다양한 분야의 여성 리더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고 여성 인력의 리더십 개발 방안, 조직문화 조성 등에 대해 소통했다. 장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일과 가정을 양립하며 조직을 이끌고 있는 여러분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1차 정례회의’를 열고 2024년 협의회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서 윤양옥 수원공동체라디오 이사, 정선영 수원여성인권돋움 부설 성매매피해상담소 오늘 소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다.수원시는 자치분권협의회와 함께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고, 한국지방자치학회 등이 주최하는 자치분권 정책세미나에 참가해 수원시 자치분권·특례시 관련 기획세션을 구성할 예정이다. 10~11월에는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국정연설을 통해 "미국이 가장 위대한 컴백 스토리를 쓰고 있다"며 집권 1기 동안 이룬 자신의 업적을 강조했다. '부자 증세'를 통해 연방 적자를 3조달러(약 3985조원) 줄이겠다고 밝히는 등 집권 2기를 겨냥한 청사진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다.CNN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미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에서 행한 1시간 8분간의 연례 국정연설에서 "수많은 도시와 마을에서 미국인들은 전에 듣지 못한 가장 위대한 컴백 스토리를 쓰고 있다"며 "미국의 컴백은 미국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지난 7일 도내 주요 농업인단체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단체별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농촌이 살아야 경기도가 산다'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김상기 회장 등 24개 단체장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농업·농촌의 현장 목소리를 듣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농업인단체는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 지원 확대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 제정 ▲친환경 유기농업 재배면적 확대 ▲경기도수산물 대축제 행사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8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IND제출, 개발단계 희귀의약품 지정 소식이 전해졌다.한미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HM15275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 한독과 제넥신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HL2356(GX-H9)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발단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고 바이엘코리아가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사내 이벤트를 진행했다.◆한미 HM15275 'IND 제출'한미약품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HM15275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했다.HM15275는 '아실레이션' 기술이 적용된 비만 신약이다. 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경기도는 도청과 공공기관에서부터 육아휴직 복직자 차별을 금지하고 근무 경력을 인정하려고 한다"고 밝혔다.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영국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가 매년 조사하는 유리천장지수(glass ceiling index)에서 2023년에도 한국이 꼴찌를 차지했다. 12년 연속 최하위다"라며 "성별 임금 격차는 압도적 1위로 OECD 평균 11.9%, 한국은 무려 31.2%에 달한다. 30% 넘는 임금 격차는 29개국 중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부천시는 배움의 시기를 놓친 18세 이상의 저학력·비문해 성인,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주여성 등을 위해 이달부터 성인문해교육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성인문해교육은 단순히 문자 해독이라고 여겨지기 쉽지만, 실제로는 시민으로서 갖춰야 할 기능 문해, 문화 문해, 가족 문해 등과 같은 사회적응 교육을 포함하고 있다.이번 성인문해교육은 관내 12개 기관에서 총 40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각 기관으로 전화해 접수하면 된다.2023년에는 외국인을 포함한 850명의 시민이 문해교육의 수혜를 누렸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한채훈 의왕시의원이 "2018년도에 지정된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지난해를 마지막으로 반납한 사실에 대해 안타깝다"는 입장문을 낸 것과 관련해 해명에 나섰다.한채훈 의원은 국제 여성의 날(3월 8일)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의왕시 여성정책을 점검한 결과 시가 2018년 지정됐던 여성친화도시 인증패를 반납한 사실에 대해 매우 안타깝다는 입장을 밝히는 언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한 의원은 또 의왕시에 직접 요청해 제출받은 '여성정책 체크리스트' 자료에 따르면 총 40개 여성정책 가운데, 시 소관 업무로 파악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8일 KB라이프생명은 올해의 광고상 'ESG∙테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메트라이프생명은 롯데호텔앤리조트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안전운전하면 혜택받는 맞춤형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 또 AXA손해보험은 여성의 날을 맞이해 여성 청소년 및 장애인을 위한 위생용품 키트를 후원했다.◆KB라이프생명, 올해의 광고상 'ESG∙테크' 부문 수상KB라이프생명은 한국광고학회가 주관하는 '제31회 올해의 광고상'에서 ESG 부문 대상, 테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ESG 부문 대상을 받은 KB라이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해리 포터' 시리즈 작가인 영국의 조앤 K 롤링이 성전환 여성 방송인을 남성으로 지칭했다가 고소당했다.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영국 전국 방송에서 성전환자로는 처음으로 뉴스 진행자가 된 방송인 인디아 윌러비는 롤링이 엑스(옛 트위터)에서 자신을 남성으로 지칭했다며 노섬브리아 경찰에 롤링을 고소했다.월러비는 독립 언론 매체인 바이라인 TV와 한 인터뷰에서 "나는 법적으로 인정받은 여성"이라며 "롤링이 고의로 내 성별을 알면서도 잘못 지칭한 것은 평등법과 성인지법 위반이며 증오 범죄"라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영부인 손명순 여사가 향년 95세로 별세했다.손 여사는 7일 오후 5시 40분쯤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중환자실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 앓던 지병이 원인인 것으로 전해졌다. 손 여사의 장례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손 여사는 1929년 1월 16일 마산 경향고무 사장인 손상호와 김근이의 장녀로 경상남도 김해군 진영읍 신용리에서 태어났다. 부친 손상호는 한때 영남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무공장을 운영하며 '마산재벌'로 불렸다. 생모는 1935년 사망했다. 부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7일 권향엽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를 '김혜경 비서'라고 표현한 자신을 고발한 것에 대해 "자기들이 비서실 밑에 넣어놓고 비서가 아니라고 하면 어떻게 하는가"라고 질타했다.한 위원장은 "몸종 다루듯 했던 공직자가 남아있고, 배우자실이라는 기상천외한 기구를 만들어 배우자를 보좌하게 했고, 거기에 관여된 사람들을 양지에 단수 공천했다"고 쏘아붙였다. 이어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에서 자기 측근이나 이런 부분을 챙기는 경향이 있었던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지 않나"라고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금호석유화학은 최도성 한동대학교 총장, 이정미 법무법인 로고스 상임고문 변호사, 양정원 KB증권 사외이사 등 3명을 사외이사 후보로 추천했다고 7일 공시했다.신임 후보인 양정원 후보를 제외한 최도성 총장과 이정미 변호사는 재선임 후보다.최도성 후보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출신으로 2021년 금호석유화학 이사회에 참가했다. 그는 이사회 의장과 대표이사를 분리한 이후 최초로 선임된 사외이사 의장으로 현재까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정미 후보는 최연소 여성 헌법재판관 출신으로 30년 동안의 법조계 경험을 바탕으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준혁 한신대 교수(당 전략기획부위원장)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정 후보로 정해졌다.수도권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수원정 지역구는 원내대표까지 역임한 바 있는 박광온 의원이 제19대부터 21대 총선까지 내리 3선에 성공한 곳이다.박 의원은 경선 득표에서 최대 30% 감산하는 현실적 벽을 넘지 못하며 10년 가까이 수성 중인 선거구에서 초선에 도전하는 김 교수에게 무릎을 꿇었다.이로써 김 교수는 국민의힘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위해 첫 번째로 영입한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권향엽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예비후보의 사천 논란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고발하자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를 무고죄로 맞고발하기로 결정했다.전주혜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은 6일 "이 대표와 권칠승 수석대변인, 김승원 법률위원장, 서영교 의원을 무고죄로 고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전 의원은 고발 배경에 대해 "권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배우자실 부실장으로서 김혜경 씨를 수행했음에도 사천 논란이 일자 '수행한 사실이 없고 수행비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