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반등 시점을 앞당기기 위해 하반기에도 감산을 지속한다. 특히 그간 상대적으로 감산을 꺼려왔던 낸드플래시 생산량을 크게 하향할 방침이다. 삼성전자는 27일 올해 2분기 실적발표 후 진행한 컨퍼런스콜에서 "하반기에도 메모리 반도체 재고 정상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생산 하향 조정을 지속한다.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추가 생산 조정을 진행 중"이라며 "특히 낸드 위주로 생산 하향 조정 폭을 크게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간 업계에서는 삼성전자 감산이 낸드 대신 D램에 집중된 것으로 분석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3에서 공개한 신형 태블릿PC '갤럭시 탭S9' 시리즈 사전 판매를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출시는 오는 8월 11일이다. 갤럭시 탭S9 시리즈는 '갤럭시 탭S9 울트라', '갤럭시 탭S9 플러스', '갤럭시 탭S9' 총 3개 모델로 구성됐다. 전 모델 그라파이트와 베이지 색상으로 출시된다.3개 모델 모두 와이파이 지원 모델과 5G 지원 모델로 각각 출시되며, S펜이 기본으로 제공된다.가격은 메모리·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각각 ▲갤럭시 탭 S9 울트라 15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반도체에서 4조원이 넘는 적자를 기록했다. 상반기 반도체 적자만 9조원에 육박한다. 그간 반도체가 견인해 온 전사 실적 역시 곤두박질쳤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조55억원, 영업이익 6685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3%, 영업이익은 95.3% 급감했다. 지난 7일 발표한 잠정실적(매출 60조원, 영업이익 6000억)과 비교하면 매출은 55억원, 영업이익은 685억원 늘었다.삼성전자 반도체를 담당하는 DS 부문은 2분기 4조36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26일 오후 서울 코엑스서 열린 '갤럭시 언팩 2023'이 끝난 뒤, 부랴부랴 기사를 마감한 후 체험부스에 달려가 가장 먼저 만져 본 제품은 '갤럭시 Z 플립5'였습니다. 전작을 1년째 사용하고 있던 터라 실물이 굉장히 궁금했습니다. 접는 스마트폰이란 정체성은 동일하기에 별다른 차이가 느껴지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외관부터 뚜렷한 차이가 느껴졌습니다. 엄청나게 커진 외부 디스플레이 때문입니다. '플렉스 윈도우'라고 명명된 이 새로운 외부 디스플레이의 크기는 약 3.4인치. 1.9인치 수준이던 전작 대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갤럭시 언팩 2023'이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서울에서 열렸다. 갤럭시 언팩이 한국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으로, 이례적 선택에 전 세계의 시선이 서울로 쏠렸다. 업계에서는 이번 국내 언팩이 전 세계 폴더블폰 생태계 중심에 한국이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리겠다는 삼성전자의 강력한 의지 표명으로 해석하고 있다. 후발주자들이 속속 시장에 참전하는 가운데, 폴더블폰 원조이자 대세화의 주역이 누구인지 각인시키겠다는 의도가 엿보이기 때문이다. ◆전 세계 시선 쏠린 서울…2000여 명 행사장 가득 메워삼성전자는 2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Z 플립5'와 '갤럭시 Z 폴드5'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코엑스서 열린 '갤럭시 언팩'에서 5세대 갤럭시 Z 시리즈를 공개했다. 갤럭시 언팩 행사가 국내에서 열린 건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언팩의 주인공인 신형 갤럭시 Z 시리즈는 폴더블폰 특유의 정체성을 유지한 상태에서 디자인·내구성·성능 등이 전작 대비 개선·발전된 가운데, 외부 디스플레이를 대폭 확대하는 등 눈에 띄는 변화가 엿보였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은 "삼성전자는 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클래식이 부활했다. 삼성전자가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워치6' 시리즈의 고급 모델 이름을 '프로'에서 '클래식'으로 되돌렸다. 프로로 바뀌며 사라졌던 회전식 물리 베젤도 다시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3'을 열어 갤럭시워치6 시리즈를 공개했다.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클래식 모델의 부활이다. 지난해 출시된 '갤럭시워치5' 시리즈는 고급 모델 이름을 기존 '클래식' 대신 '프로'로 바꾸며 회전식 물리 베젤을 없애고 터치 베젤을 적용했다. 워치6에서는 다시 회전식 물리 베젤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에도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5개 분기 연속 적자 행진을 이어갔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올해 2분기 매출 4조7386억원, 영업손실 881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증권사가 내다본 전망치(매출 4조6952억원, 영업손실 9118억원)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2분기 4883억원의 적자를 낸 LG디스플레이는 이번 분기까지 5개 분기 동안 적자를 벗어나지 못하게 됐다. 다만 전 분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오늘(26일) 오후 8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해 신형 폴더블폰 등 신제품을 공개한다. 갤럭시 언팩은 삼성전자가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등 신제품을 공개하는 연례행사로, 이번 언팩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2010년 3월 이 행사가 시작된 이래 국내에서 언팩이 개최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전까지는 국내가 아닌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뉴욕, 영국 런던, 독일 베를린,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행사를 열어왔다.이례적 국내 언팩의 배경에는 전 세계에 폴더블 원조이자 대세화의 주역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하이닉스의 3개 분기 연속 적자가 현실화했다.SK하이닉스는 26일 올해 2분기 매출 7조3059억원, 영업손실 2조8821억원, 순손실 2조9879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손실률은 39%, 순손실률은 41%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 전환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황으로 지난해 4분기부터 적자를 기록한 SK하이닉스는 이로써 3개 분기 연속 적자를 내게 됐다. 3조4023억원의 적자를 낸 지난 1분기를 포함, 올해 기록한 적자 규모만 6조원을 넘겼다. 다만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하이닉스가 26일 실적발표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매출 7조3059억 원, 영업손실 2조8821억원, 순손실 2조987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손실률은 39%. 순손실률은 41%다.회사는 "챗GPT를 중심으로 한 생성형 AI 시장이 확대되면서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가 급증했다"며 "이에 따라 HBM3와 DDR5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가 늘어나,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44% 커지고, 영업손실은 15% 감소했다”고 설명했다.SK하이닉스에 따르면, 2분기에 D램과 낸드 판매량이 늘었고, 특히 D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에 위치한 '삼성 강남'과 '삼성스토어 청담', '삼성스토어 대치' 등 서울 주요 삼성스토어에서 갤럭시 최초의 '한국 언팩'을 알리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6일, 27회차를 맞이하는 갤럭시 언팩을 갤럭시 최초로 서울에서 진행한다.'갤럭시 언팩'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의 신제품 공개 행사로, 2010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최초의 '갤럭시S' 공개로 처음 시작했다.이후, 스페인 바르셀로나, 독일 베를린, 영국 런던,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등 전 세계 주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OLED G9’이 최근 미국과 영국의 주요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삼성전자는 미국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제품 평가 전문 매체 리뷰드닷컴이 실시한 게이밍 모니터 평가에서 오디세이 OLED G9이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 매체는 지금까지 테스트한 모니터 중 최고의 성능을 갖췄다는 평가와 함께 오디세이 OLED G9이 색정확도와 명암비가 뛰어날 뿐만 아니라 환상적인 응답속도와 고주사율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스트리밍 서비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하이닉스가 와이씨켐, 솔브레인SLD, ISTE, 코비스테크놀로지 등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 4사를 올해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와이씨켐은 반도체 소재(원자재), 솔브레인SLD는 부품, ISTE와 코비스테크놀로지는 장비 회사다.‘기술혁신기업’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해낼 잠재력이 높은 협력사를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SK하이닉스의 대표적인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2017년부터 매년 기술혁신기업을 선정해 왔고, 올해 7기를 맞았다. 선정 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SK그룹이 주간 후원사로 참여해 미국 뉴욕 링컨센터 일원에서 열린 ‘코리안 아츠 위크(Korean Arts Week)’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4일 SK수펙스추구협의회에 따르면, SK그룹과 한국투자증권 등이 후원하는 ‘코리안 아츠 위크’가 10000명 이상의 현지 시민들의 열띤 참여와 언론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지난 19~22일 진행된 ‘코리안 아츠 위크’는 한국 문화·예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자리에 소개하는 행사로 전통 무용부터 K-팝 공연, 디지털 아트 전시 등 1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