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내일(25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어 연 0.75%의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 전망은 0.25%포인트 인상이 유력하다. 올해 0.50%로 시작한 기준금리는 8월에 이어 11월에도 오르면서 1%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기준금리가 1%대를 기록하는 것은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3월(1.25%) 이후 처음이다. 금통위는 코로나 방어를 위해 기준금리를 지난해 3월 0.50%포인트 '빅컷'을 단행한 뒤 5월 0.25%포인트 추가 인하했다. 이후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22일 증권가에서는 금융투자협회와 대신증권이 각각 포럼과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NH투자증권은 한국거래소와 손잡고 금현물 개설 및 거래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국투자증권은 미니스탁의 자동투자 서비스 신청이 출시 3개월만에 30만건을 넘었다고 밝혔다.◆금투협, '2022년 국내·외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온라인 채권 포럼 개최금융투자협회는 다음달 2일 온라인으로 '2022년 국내외 채권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위드 코로나 시행과 미국의 테이퍼링 개시, 국내·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25일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개최해 연 0.75%의 기준금리를 논의한다. 현재 시장의 지배적인 의견은 0.25%포인트 인상이다.코로나19 확산으로 지난해 3월 1.25%에서 0.75%, 5월 0.50%까지 떨어졌던 기준금리는 1년 8개월 만에 1%대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8월 한은은 15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0.50%에서 0.75%로 인상했다. 석 달 만에 추가 인상에 나서는 셈이다.시장에서는 국내 소비 반등, 물가 오름폭 확대, 주택시장과 연계된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FSN의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터치했다.19일 오후 1시 47분 기준 FSN은 전 거래일 대비 2220원(30.00%) 상승한 9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FSN의 주가는 장중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이날 FSN이 올해 말까지 자체 NFT(대체불가토큰)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FSN은 지난 2018년부터 태국의 콘텐츠 플랫폼 '욱비'와 협력해 암호화폐 거래소 '식스네트워크'를 운영중이며, 오는 22일 걸그룹 티아라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16일 금융권이 고객 확보를 위해 각종 상품과 이벤트를 펼쳤다. 신한은행은 반려동물 양육가구를 위한 플랫폼 '쏠 펫'을 출시했다. 우리은행은 e스포츠 저변 확대와 차세대 스타 발굴을 위해 앱 '우리WON뱅킹'에서 '우리WON뱅킹 스타플레이어상' 투표를 실시한다. 카카오뱅크는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신한금융투자를 추가했다. ◆신한은행, 반려동물 생활 플랫폼 '쏠 펫' 출시신한은행은 반려동물을 위한 생활플랫폼 '쏠 펫(SOL PET)&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앞으로 국내 증권사 20곳에서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거래할 수 있을 전망이다.15일 예탁결제원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에 맞춰 국내 증권사의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 지원 서비스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르면 연내 원하는 증권사의 거래시스템(MTS·HTS)을 통해 해외주식의 소수점 단위 거래가 가능해진다.2019년도에 이미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았던 신한금융투자와 한국투자증권을 이용하는 투자자는 기존과 동일하게 해외주식 소수단위 거래가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지정으로 소수단위 거래를 지원하는 증권사는 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통합 마이데이터 서비스 브랜드인 '하나 합'을 선보이고, 이를 통해 손님들이 쉽고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하나 합은 지난 7월 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핀크가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취득한 이후, 쉽고 직관적인 마이데이터 서비스 제공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준비 중인 대표 브랜드다.하나 합의 독특하게 배치된 모음, 자음 구성요소는 분산돼 있는 손님의 금융 데이터를, 이를 감싸고 있는 그린 컬러는 손쉬운 자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빠르면 이달 중 출시된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정례회의를 통해 31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까지 총 185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됐다. 우선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내년 5월과 6월 각각 출시할 예정이다.BNK자산운용, 교보증권, 키움증권, 현대차증권은 온라인쇼핑 플랫폼을 통한 금융투자상품권 거래 서비스를 내년 2~7월중 순차적으로 선보인다.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무더기로 신청했다. 한국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크라우드웍스가 200억원 규모의 '상장 전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투자는 뮤어우즈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하나금융투자, 디티앤인베스트먼트,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키움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등 총 7개사의 신규 투자와 크라우드웍스의 구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200억 규모로 진행됐다.크라우드웍스는 17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와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2017년 4월에 설립된 크라우드웍스는 AI 기술 고도화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하고 가공하며 30만 명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해 1차례 남은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연 0.75%의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2%를 기록하면서 9년 9개월 만에 3%대를 돌파했다. 2%대 고물가가 6개월 연속 이어진 가운데 3% 마저 넘어섰다.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자 한국은행도 올해 물가 상승률이 기존에 전망했던 2.1%를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처럼 높은 물가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한은이 인플레이션 대응을 위해 이번 달 추가 기준금리 인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3분기 1조원에 달하는 당기순이익을 거뒀다.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22일 하나금융은 올해 3분기 9287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 당기순이익 2조6815억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5771억원(27.4%) 증가한 수치다. 하나금융은 지난해 연간 실적이었던 26372억원을 3분기만에 뛰어넘었다. KB·신한금융에 이어 세번째로 연간 당기순이익 3조원을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하나금융은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따른 비은행 부문의 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0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동결되면서 11월 인상이 확실시 되고 있다. 11월 인상이 단행되면 지난해 3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1%대에 진입하게 된다. 또 이르면 내년 1분기중 추가 금리 인상도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은은 지난 12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연 0.75%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8월 26일 0.25%포인트 인상한 만큼 연속 인상은 시도하지 않았다. 시장에서도 '10월 동결, 11월 인상' 시나리오를 높게 점친 만큼 예상에도 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원·달러 환율이 장중 1200원대를 넘어서며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12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오전 10시10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5.5원 오른 달러당 120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1196.0원에 거래를 시작해 지난 8일(1194.6원) 기록을 갈아치웠다. 장중 1200원을 넘은 것은 지난해 7월28일(1201.00원)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미 달러의 강세 기조와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 약화 등이 원화 약세를 유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에너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6일 LG전자에 대해 단기 실적은 무난하지만, 내년 실적이 부담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Buy)'와 목표주가 22만5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LG전자의 전장 종가는 12만3500원이다.하나금융투자는 LG전자의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동기보다 18% 늘어난 18조893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1조119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BS 및 독립사업부의 실적 전망을 낮추면서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3% 하향했다.주력 사업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올해 3분기 철강업계가 후판가격 인상에 힘입어 콧노래를 부를 전망이다.지난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3분기 포스코의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는 전년 동기 대비 29.96% 늘어난 매출액 18조5338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263.03% 증가한 2조420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이다.현대제철의 올해 3분기 컨센서스는 매출액 6조713억원, 영업이익 6633억원로 추정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6.08%, 1885.93% 늘어난 수치다. 이 전망치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