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 인상을 둘러싸고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14일 열리는 중앙노동위원회 추가 조정회의에서 합의에 도달할 지 주목된다. 이 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는 사상 첫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도 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측과 전삼노는 이날 3차 조정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1, 2차 조정회의에서 노사는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당초 조정회의는 2회에서 합의나 조정 중지로 결론이 내려지지만, 삼성전자 사측에서 3차 회의를 개최하면 더 나은 방안을 제시하겠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2700선 진입을 앞두고 있다.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1.76포인트(0.44%) 높아진 2693.57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90포인트(0.48%) 오른 2694.71에 출발해 오전 중 약 2년 만에 2700선을 돌파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2700 진입은 내일로 미뤘다.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은 홀로 3353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530억원, 1107억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 노사가 임금 인상을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며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14일 개최되는 3차 조정회의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할 경우,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첫 파업에 돌입할 가능성이 거론된다. 전삼노에는 이번에 성과급을 지급받지 못한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직원들이 과반수 차지하고 있어 이들이 파업에 찬성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 반도체 담당 직원들은 매년 연봉의 40~50%를 초과이익성과급(PS‧현 OPI)으로 지급받아 왔는데, 올해 지급이 처음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현대자동차, LG이노텍, SK텔레콤, 한화솔루션, KB금융, 하나금융 등 6개사가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편입됐다.CDP한국위원회는 12일 국내 상장기업 중 시가총액 300대 기업의 기후변화 관련 경영정보를 요청해 분석한 결과 6개 기업이 기부변화 대응이 가장 우수했다고 밝혔다.이에 6개 회사는 올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에 편입됐다. 아너스 클럽에 5년 연속 편입되면 명예의 전당에 오를 수 있다.현재 명예의 전당에 오른 기업은 삼성전기, 삼성물산, 신한금융지주, 현대건설 등 4곳뿐이다.아너스클럽에 선정된 6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대량 매수에 힘입어 상승했다.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1.97포인트(0.83%) 높아진 2681.81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63포인트(0.55%) 높아진 2673.47에 출발해 오후 들어 상승 폭을 높이며 2680선을 회복했다.투자자별로 보면 기관은 홀로 5067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90억원, 3917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68개, 하락한 종목은 496개다. 시가총액 상위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의 대중국 수출 통제, 대러 서방제재를 고려해 노후 반도체 장비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두 반도체 업체가 중고 반도체 기계를 시장에 내놓는 대신 창고에 보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 반도체 업체와 가까운 한 소식통은 FT에 "우리는 해당 장비가 잘못된 사람의 손에 들어가 미국 정부와의 관계에 문제를 일으킬까봐 걱정된다"고 말했다.FT는 미국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수출 규제를 시행한 이후인 지난 2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하락했다.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51포인트(0.77%) 미끄러진 2659.84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4.77포인트(0.55%) 낮아진 2665.58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2650선까지 떨어지며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1856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27억원, 1077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57개, 하락한 종목은 518개다.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11일 충남 홍성군과 천안시 등을 찾아 4·10 총선 격전지로 떠오른 대전·충남지역 표심 공략에 나선다.이 대표는 이 지역들을 찾아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이 대표는 먼저 홍성시장을 방문해 정권 무능에 따른 민생 파탄을 주장하며 홍성·예산 후보로 전락 공천된 양승조 전 충남지사를 지원 사격할 예정이다. 이 지역 국민의힘 후보인 대통령실 출신 강승규 후보에 대한 비판 공세도 이어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이 대표는 이어 천안으로 이동해 민주당 충남도당에서 정책간담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서버 투자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프리미엄 제품 시장 지배력에 대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1일 BNK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5만5000원에서 21만원으로 35.48% 상향했다. SK하이닉스의 전 거래일 종가는 17만1900원이다.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HBM 수요 전망은 상향되고 있지만, 낮은 수율로 인해 공급 부족은 장기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이어 "SK하이닉스의 기술 우수성이 입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수에 268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가 2680선에 마감한 것은 종가 기준으로 지난달 19일 이후 13거래일 만이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2.73포인트(1.24%) 뛴 2680.3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17포인트(1.10%) 높아진 2676.79에 출발해 보합세를 보이다 2680선에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17억원, 6986억원을 순매수해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9065억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SK하이닉스가 간밤 엔비디아의 강세에 힘입어 장 중 상승세다.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오후 12시 59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7100원(4.31%) 뛴 17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17만49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같은 날 삼성전자도 전 거래일보다 600원(0.83%) 오른 7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의 강세는 뉴욕증시에서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인 엔비디아가 강세를 보이자 수혜를 입은 것으로 판단된다. 7일(현지시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민주당의 '공천 파동'에 대해 "혁신공천을 넘어서 공천혁명"이라고 자평했다.당 안팎에서 공천을 둘러싼 불만이 팽배하지만, 이 대표는 이를 당내 기득권 세력을 후퇴시키는데 반드시 필요했던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 공천에 대한 평가는 여당이 아닌 주권자인 국민이 할 것이다. 과정에서는 진통이 있었지만, 그 결과에 대해 평가하실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오히려 국민의힘의 공천을 겨냥해 "그야말로 막공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사흘 만에 상승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3포인트(0.23%) 오른 2647.62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49포인트(0.47%) 높아진 2653.98에 출발해 등락을 반복하다 2640선에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2697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70억원, 423억원을 순매도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99개, 하락한 종목은 593개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SK하이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매도에 하락했다.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91포인트(0.30%) 미끄러진 2641.49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56포인트(0.40%) 낮아진 2638.84에 출발해 뚜렷한 회복세 없이 2640선을 겨우 지키며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은 홀로 5342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75억원, 2117억원을 순매도해 하락을 이끌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343개, 하락한 종목은 536개다. 시가총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코스피가 기관 투자자들의 대량 매도세에 하락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4.87포인트(0.93%) 미끄러진 2649.40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3.47포인트(0.50%) 낮아진 2660.80에 출발해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내 하락 전환하며 2640선에서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 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982억원, 858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홀로 5462억원을 순매도해 하락을 이끌었다. 주가가 상승한 종목은 267개, 하락한 종목은 623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