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안동시보건소는 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24일부터 일반진료와 건강증진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전력하고 있다.보건소 직원 대부분을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업무에 투입하고, 본청 보건 직렬 공무원과 동 방문 간호사 등 20여 명을 추가 배치해 확산 방비 업무에 집중 대응하기로 했다.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지역 내 감염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린다"며 "불편하시더라도 정상 운영 중인 보건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의 능동적이고 적극적 대응을 위해 관내 식품·공중위생업소 1500개소에 손소독제, 분무형소독기, 소독약품, 위생마스크를 배부하고 예방수칙 안내 등 방역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위생감시원과 공동으로 전담팀을 구성해 직접 방문해 소독방법, 예방수칙 안내문 부착, 종사자 등 개인위생에 대한 교육까지 실시함으로써 철저한 위생관리로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대형업소(300㎡이상) 및 배달업소는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출입구, 문손잡이, 의자 등 사용이 빈번한 곳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에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별내동에 거주하는 몽골인 A씨(남, 35세)로 24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 음압병실에 입원 격리 치료중이다.25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긴급 성명서를 발표하고 A씨의 감염사항을 알렸다.조광한 시장은 “평소 간질환과 신부전을 앓고 있던 A씨는 지난 20일 밤 10시부터 남양주시 별내동에 거주하며 자택요양 중 지병이 악화되어 24일 오전 6시 10분 119구급차로 고양시 소재 명지병원으로 후송된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지난 21일 관내 무료급식소 2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대비 해 무료급식소 운영을 잠정중단하고 대체식을 지원하기로 했다.관내 무료급식소 2개소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어르신에게 무료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을 잠정중단하고 대체식을 지원한다.무료급식소에서는 대체식을 나누어 주며, 손씻기와 기침예절에 대해 안내를 랬다.성주군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착용, 손씻기 철저 등 개인 위생을 준수하고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세가 있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0일 도내 ‘코로나19’ 확진 환자 6명이 추가로 발생, 현재 확진 환자가 9명으로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추가 1, 2번 확진환자는 청도군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에 입원 중 19일 발열과 기침, 인후통 증상으로 의사에 소견에 따라 SCL 수탁기관에 1차 검체검사를 실시했다.이후 2차 질병관리본부 유전자 검사 양성 확정 판정을 받아 현재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음압병실 입원 중이다.청도 대남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 2명은 최근 한 달 동안 외출기록이나 면회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에서도 최근 외국을 다녀온 적이 없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20일 지역 의료계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대구에 주소를 두고 과외교사로 활동하며 현재 포항 북구 모 아파트에 일시 거주하고 있는 72년생 여자 환자가 현재 포항의료원 음압격리병동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이 시장은 현재 포항시와 질병관리본부가 공동으로 확진자의 감염 및 이동경로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 확진환자는 지난 19일부터 신체에 이상 징후를 느껴 관내 모 선별진료소를 스스로 방문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코로나19 31번째 확진자가 청도 지역에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청도 대남병원에서는 어제(19일)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2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중대본)는 코로나19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이달 초 청도 지역을 방문한 것으로 드러나 이 지역 확진자들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정은경 중대본 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31번째 확진자와의 면담조사에서 이달 초 청도 방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청도에서 확진된) 2명의 환자는 병원에 계속 입원 중인 상태에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19일 성주군 관내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대해 코로나19 대비 전체 긴급방역을 실시했다.성주군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 감염병 환자가 발생된데 대해 대비책으로 센터에 긴급 방역을 실시했고, 이에 앞서 성주군에서는 센터 이용아동들을 위해 마스크 배부 및 센터 방역 관련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최근 경북 및 대구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자 성주군과 센터장들은 긴급회의를 통해 20~21일까지 양일간 임시 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임시휴업은 상황에 따라 연장될 수 있다.성주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대구·경북 지역에서 하루 만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13명이 발생한 가운데 정부는 대구시를 중국 우한시와 같이 봉쇄하는 방안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19일 노홍인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 총괄책임관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관련 브리핑에서 "중국 우한처럼 대구 봉쇄 또는 이동 중지 명령을 내리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나"는 질문에 "정부는 대구시를 봉쇄하거나 하는 방안을 검토한 바 없다"고 답했다. 노 총괄책임관은 "(환자 발생을) 역학적으로 판단하고 있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19일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고 밝혔다.37번 확진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47세 남성으로 18일 발열과 두통 증상으로 경북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대구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돼 현재 경북대병원에 격리 입원중이다.39번 확진환자는 영천시에 거주하는 61세 여성으로 대구에서 발생한 31번째 환자의 접촉자로 추정되며, 오한과 근육통 증상으로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한 결과 19일 오전 6시 ‘양성’으로 확인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에 격리 입원 중이다.41번 확진환자
김범호(왼쪽 첫 번째) SPC그룹 부사장이 박혜미(오른쪽 첫 번째)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센터장에게 빵과 생수를 전달하고 있다. SPC그룹은 이날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 근무자들과 코로나19로 경기도 이천시 국방어학원에 임시 격리된 교민에게 빵과 생수 각각 2000개를 지원했다. 앞서 SPC그룹은 지난 11일 SPC그룹 사회공헌재단인 ‘SPC행복한재단’을 통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에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지원한 바 있다. (사진제공=SPC그룹)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문의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질병관리본부와 협력해 국내 거주 외국인들과 외래관광객들의 외국어 문의에 대한 적극 지원에 나섰다.공사는 현재 한국어로만 운영돼 외국인 이용이 곤란한 질병관리본부 1339콜센터의 통역 서비스 지원을 원활히 하기 위해 1339로 들어오는 외국인 문의를 공사의 1330 관광안내 콜센터로 연결시켰다고 6일 밝혔다. 외국인이 질병관리본부 1339로 전화를 걸면, 새롭게 마련된 외국어 안내에 따라 4번을 눌러 외국인-1330(통역)-1339간 3자 통화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안승남 구리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내 유입 차단과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구리시의사회 소속 의료기관과 식품·공중위생단체 및 대형 식품취급업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각각 가졌다.지난 4일 관내 음식점에서 안승남 시장의 주재로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을 비롯해 윤서병원장, 원진녹색병원장, 연세내과 의원장 등 지역사회 감염병 진료를 담당하고 있는 중추적인 의료기관장들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안정적인 예방 및 지역사회 전파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에서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복지관 종사자 및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에 대한 교육과 일회용마스크 및 손소독제를 배부했다.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은 일 평균 이용자가 3000명으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외국인 프로그램도 활성화되어 주민들의 왕래가 가장 많은 시설 중 하나다.복지관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대책으로 복지관 입구에서 발열 및 호흡기 증상자 확인, 최근 해외(중국)여행자 확인, 손씻기 기
[뉴스웍스=최준재 기자] 김천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으로 국가재난 위기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되고 국내 확진자가 15명으로 늘어남에 따라 지난달 31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데 이어 3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충섭 시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총괄반, 의료 및 방역대책반, 재난수습홍보반 등으로 구성·운영하고, 시 전부서의 전염병 확산방지 가용역량을 총동원해 총력 대응체제를 가동한다는 계획이다.긴급대책회의에서는 지역내 전파·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부서별 대책을 보고하고, 긴급한 방역장비 확보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