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남희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2분기에 두 자릿수 이상 매출 성장을 예고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LG에너지솔루션이 27일 실적 발표회를 열고 올해 2분기 매출은 1분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그러면서 "수익성은 여러 노력과 리스크 대응 등으로 1분기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충분히 사업 계획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어 "오래전부터 수주할 때 수익성 확보가 안 되면 수주를 받지 않았으며, (시장에서 우려하는) 여러 리스크가 있긴 하지만 수익성 개선과 품질 역량 강화, 제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개월 연속 BMW를 누르고 국내 수입차 브랜드 1위 자리를 차지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 및 카이즈유에 따르면 3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4912대로 집계됐다. 전월(1만9454대)보다 28.1% 증가했지만, 전년 동월(2만7297대)보다는 8.7% 감소한 수치다. 수입차 신규 등록대수는 일부 브랜드의 신차 효과 및 물량 확보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 누적 등록대수는 6만1727대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첫 쿠페형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를 선보였다. 볼보의 전동화 전략을 이끄는 핵심 모델인 C40 리차지는 최첨단 기술을 탑재하고 탁월한 주행성능을 갖춰 국내 출시 5일 만에 1500대가 모두 완판되는 큰 호응을 받았다. 특히 다른 나라보다 저렴하게 책정된 가격도 매력을 더한 요소다.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미디어 시승행사에서 처음 만난 C40 리차지 '트윈 얼티메이트'는 마치 금방이라도 달려갈 것만 같은 모습이었다. 뒤로 잡아당긴 듯한 전면부 헤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푸르메재단은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돕기 위해 올해 21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푸르메재단 지원사업은 장애인 당사자뿐 아니라 부모와 비장애 형제·자매까지 가족 단위로 통합 지원한다. 올해는 아름다운재단·바보의나눔 등 다른 비영리단체와 함께하는 의료비 및 가족 지원사업과 메가스터디가 함께하는 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신설했다.전체 지원사업은 13개로, 총 21억5700만 원 규모다.올해 지원사업은 의료·재활 지원, 사회적응·자립 지원, 장애인가족 지원이란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의료·재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1위를 탈환했다. 전달 1위를 차지했던 BMW는 2위로 내려가면서 판매 1위를 두고 순위 싸움이 치열해지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는 5970대로 1위를 차지했다. 1월 1위였던 BMW는 314대 적은 5656대로 2위로 밀려났다.메르세데스-벤츠와 BMW의 순위 싸움은 지난해 말부터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해 9월까지 수입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가 강세를 보여왔으나, 10월과 11월에는 BM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달 국내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반도체 부족 등으로 12.7% 줄었다. 브랜드별 순위는 메르세데스-벤츠가 BMW를 누르고 1위를 탈환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전년(2만2290대)보다 12.7% 감소한 1만9454대로 집계됐다고 4일 발표했다. 전월(1만7361대)보다는 12.1% 증가했다. 올해 들어 2월까지 누적대수는 3만6815대로, 전년 동기(4만4611대)보다 17.5% 감소했다.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가 5970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수장을 교체하고, 친환경 신차의 성공적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르노삼성차는 도미닉 시뇨라 현 대표이사가 이달 말을 끝으로 4년 4개월 동안 맡아 온 CEO 자리에서 물러나고,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그룹 선행 프로젝트 및 크로스 카 라인 프로그램 디렉터가 새로운 대표이사 겸 CEO에 부임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지난 2017년 11월 르노삼성차 CEO로 취임한 도미닉 시뇨라 대표이사는 4년여의 임기 동안 여러 대내외적 위기 상황 속에서 서바이벌 플랜의 성공적 완수 등 르노삼성차의 중장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출범 이후 첫 해인 작년 영업이익 흑자를 시현한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공격적인 투자에 나선다.8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배터리 사업에 총 6조3000억원을 투자할 방침이다. 이는 지난해 총 투자액(4조원) 대비 58% 늘어난 수치다. 증가폭도 전년(33%) 대비 25%포인트 확대됐다.이는 최근 배터리 산업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 CATL를 제치고 글로벌 선두 배터리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한 포석으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BMW가 다시 수입차 시장 선두에 올랐다.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1위를 지켜왔던 메르세데스-벤츠가 2위로 내려가면서 판매 1위를 둘러싼 수입차 순위 경쟁이 점차 가열되는 모양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지난해 9월까지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다 지난해 10월과 11월에 BMW에 1위를 넘겨줬다. 그러나 지난해 12월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다시 지난달에는 BMW가 선두에 오른 바 있다.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는 올해 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7361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보다 27.4%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중앙연구소(RTK) 신임 연구소장에 최성규 전 시스템 엔지니어링 담당임원을 임명한다고 7일 밝혔다.최성규 신임 연구소장은 1992년 삼성그룹 공채 입사 후, 1996년부터 삼성자동차 및 르노삼성자동차에서 품질과 연구개발(R&D) 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특히 2005년 품질기획팀장과 2009년 시장품질 정보 및 기술담당을 거쳐 2013년 임원으로 승진, 전장·샤시 시스템 엔지니어링 연구 개발을 총괄했다. 2017년부터 2년 동안은 르노그룹 프랑스 연구소에서 르노의 신차 아키텍쳐 개발 업무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6년 연속 브랜드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베스트셀링 모델 10순위에 총 5개 모델의 이름을 올리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21년 연간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7만6146대로, 2020년(27만4859대)보다 0.5% 증가했다고 5일 발표했다. 연간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7만6152대, 비엠더블유(BMW) 6만5669대, 아우디 2만5615대, 볼보 1만5053대, 폭스바겐 1만4364대 순이다.특히 메르세데스-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폴스타코리아가 21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첫 번째 전시공간 '데스티네이션 서울'에서 국내 전기차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고, 브랜드의 글로벌 비전과 한국에서의 중장기적 사업 전략을 밝혔다.폴스타는 스웨덴 볼보자동차에서 독립한 고급 전기 자동차 브랜드로, 볼보자동차와 중국 지리홀딩이 2017년 설립했다. 현재 18개국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오는 2023년까지 30개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폴스타코리아는 이날 ▲2024년까지 매년 1종 이상의 전기차 공개 ▲100% 온라인 판매 ▲500억원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지난 달 국내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등으로 약 30% 감소한 가운데, 일본 브랜드 불매운동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일본차 브랜드 '렉서스'가 베스트셀링카 1위를 차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3일 지난 11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가 1만8810대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1만8764대)보다 0.2% 증가, 전년 동월(2만7436대)보다 31.4% 감소한 수치다. 올해 11월까지 누적대수는 25만2242대로, 전년 동기(24만3440대)보다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25일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전동화를 선도하다(Lead in Electric)'를 주제로 5종의 새로운 순수 전기차와 혁신 기술을 선보이며,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선명한 청사진을 공개했다.이번 전시회에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시 차량을 순수 전기차 모델로만 구성하며 전동화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아시아 최초로 '더 뉴 EQE', '더 뉴 메르세데스-AMG EQS 53 4MATIC+', '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친환경 에너지·소재 솔루션 기업인 삼성SDI는 전기자동차와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활용되는 배터리와 반도체, OLED에 활용되는 전자재료에 이르기까지 친환경에 기여하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삼성SDI는 '경제, 환경, 사회 영역에서 리더십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통해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Sustainable Development Innovator'라는 비전을 수립했다. 경제와 사회, 환경의 큰 골자에서 '지속가능한 성장',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