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화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을 지난 7일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올해 19회째를 맞은 불꽃축제에는 경찰 추산 100만명의 관람객이 모여 가을 밤을 수놓은 불꽃놀이를 함께 봤다. 한화는 질서유지와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 관련 인력을 전년 대비 16% 증원한 3400여명으로 확대했다. 서울시도 작년보다 26% 늘어난 3200여명의 인원을 투입했다.특히 한화는 행사장 안전관리 구역을 확대하고 CCTV를 추가 설치하며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했다.국내 최초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오늘(7일) 수도권 지하철 첫차부터 기본요금이 1250원에서 14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150원 인상된다. 1회권 카드는 현금 기준으로 1500원이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요금 조정은 서울, 인천, 경기, 코레일 등 수도권 전철 구간 전체를 대상으로 동시에 적용된다. 당초에는 기본요금을 300원 인상할 계획이었으나, 서민 부담 등을 고려해 150원만 인상했다. 나머지 150원은 내년 하반기에 올릴 예정이다.신분당선 요금도 인상됐다. 노선의 양 종점인 광교역에서 신사역까지 요금(교통카드)이 3600원에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주제광장에서 ‘제19회 선인장페스티벌’을 개최한다.경기도농업기술원이 주최하고 (재)고양국제꽃박람회와 영농조합법인 선인장연구회가 후원하는 선인장페스티벌은 선인장과 다육식물의 우수성 홍보와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 19회째를 맞이한다.올해는 문화존, 산업존, 힐링존으로 구성돼 ‘고양가을꽃축제와 함께하는 선인장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도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문화존에서는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에서 개발한 선인장 다육식물 신품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오늘(1일)부터 인천광역시 영종도에 사는 11만여 주민들은 차량으로 영종대교를 건널 때 통행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주민이 아닌 일반 운전자들도 현재의 반값 통행료만 내면 된다. 영종대교 통행료를 인하한 것은 2004년 영종도 주민들이 영종대교 통행료 폐지 헌법소원을 제기한 지 20년 만이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영종대교 통행료가 10월 1일 0시부터 승용차 기준 재정 고속도로 요금 대비 1.1배 수준으로 인하된다. 9월 28일~10월 1일까지 추석 통행료 면제로 인해 실제 적용은 10월 2일 0시 기준으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강화군이 개천절을 맞아 마니산 참성단에서 다음달 3일 '제4355주년 개천대제'와 '제104회 전국체전 및 제3회 전국장애인체전 성화 채화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 시간에 마니산 참성단은 관계자 외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다.마니산 참성단은 단군 51년(기원전 2283년)에 하늘에 제사를 올리기 위해 쌓은 제단으로, 축조 완공 이후 민족의 영화와 발전을 위해 천제를 올려온 곳이다.강화군은 1955년 제36회 전국체전의 성화 채화를 계기로 의례를 다시 행해왔다. '개천대제'라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비심리가 두 달 연속 하락하면서 넉 달 만에 '비관적'으로 변했다.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2023년 9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99.7로 전월보다 3.4포인트 내렸다.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22년)를 기준값 100으로 삼아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작년 6월(96.4) 16개월 만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건군 75주년 기념 국군의날 기념행사에서 한국형 3축 체계 핵심전력인 고위력 미사일과 장거리 지대공유도무기(L-SAM) 등이 처음으로 일반인에 실물 공개된다.국방부는 13일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힘에 의한 평화'를 주제로 26일 오전 10시 서울공항에서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6700여명의 병력과 68종 340여대의 장비가 동원된다.이어 오후 4시부터는 서울 숭례문∼광화문 일대에서 시가행진도 펼쳐진다. 대규모 군 장비가 동원돼 국군의날 시가행진 분열이 진행되는 것은 2013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H2 MEET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양컨벤션뷰로가 후원하는 ‘H2 MEET 2023’이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올해 4회 차를 맞이한 H2 MEET는 ▲수소 생산(H2 Production) ▲수소 저장·운송(H2 Storage·Distribution) ▲수소 활용(H2 Utilization) 등 총 3개 부문에서 전 세계 18개국 303개 기업·기관이 참가, 규모면에서 전년 행사보다 26% 규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 지난 5월 10대 여학생 두 명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생중계하면서 극단적 선택을 기도하다 경찰에 구조됐다.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의 '우울증 갤러리'에서 만난 사이라고 한다. 자살을 시도했던 여학생은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을 곳이 이곳밖에 없다"고 말했다. 사건 자체도 충격적이지만, 우리 사회에 청소년들이 이토록 마음 기댈 곳이 없다는 사실에 마음이 무겁다.#우리나라의 고독사 위험군이 153만명에 달한다고 한다. 전체 1인 가구가 717만명인 점을 감안하면 5명 중 1명이 위험군이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회가 고립은둔 관련 전국민 실태조사를 제안했다.방문석(국립교통재활병원장) 국민통합위원회 사회문화 분과위원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립·은둔의 진단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4개 분야 6대 정책을 제안했다.방 위원은 "우리나라는 전국적으로 고립인구가 약 280만명으로 추정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사회적 고립자는 일반인에 비해 우울증세나 자살충동이 약 4배에 달하는 등 정신건강 악화 문제로 연결돼 사회적 비용도 매우 큰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특히 "OECD에서 조사한 2022년 사회관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본관 앞에 천막을 치고 '단식 농성' 중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오후 10시가 되면 국회내 당대표실로 가서 취침하는 이유가 "야당 대표에 대한 경호 프로토콜상 밤에는 실내로 들어가서 취침을 취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했던 이재명 대표 측의 설명이 거짓으로 밝혀졌다.이 대표 측은 지난 1일 채널A에 "제1야당 대표이기 때문에 이 경호 문제가 있다. 경호 프로토콜상 밤에는 실내로 들어가서 취침을 취해야 한다"며 "그러나 잠을 국회 밖에 나가서 잔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다. 출퇴근 없이 국회에 있을 것이고, 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BC카드가 '빨간밥차봉사단' 12기 선발을 마무리하고 지난 2일 구로구청, KT그룹희망나눔재단,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구로구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사랑나눔축제'를 펼쳤다고 4일 밝혔다.이번 축제에서는 빨간밥차봉사단 12기 신규 단원 및 KT그룹 임직원 멘토 등 80여명이 구로구에 거주 중인 저소득가구 300세대를 대상으로 건강식과 생필품 등을 나눴다. 팬데믹 이후 봉사단과 수혜자가 한데 모이는 대면 축제로 재개된 만큼 우상현 BC카드 부사장, 문헌일 구로구청장도 참여해 나눔의 뜻에 힘을 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소비심리가 6개월 만에 소폭 하락했다. 다만 석 달째 '낙관적'인 상태는 유지했다.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23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달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103.1로 전월보다 0.1포인트 내렸다.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소비자심리지수는 소비자동향지수 가운데 6개 주요 지수를 이용해 산출한다. 장기평균치(2003~2022년)를 기준값 100으로 삼아, 100보다 크면 장기 평균보다 낙관적,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작년 6월(96.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GS리테일과 이디야커피는 친환경 근거리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주요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18일 서울시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김경진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장과 이디야커피 홍재범 마케팅본부장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근거리 배달을 통한 품질 향상', '가맹점 배달비 부담 경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온라인 배달 주문 서비스 활성화', '친환경 배달을 통한 ESG 경영 실천', '다양한 협력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일 오전 10시 3분께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20~30대로 추정되는 일반인이 40대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소방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용의자가 교무실에 찾아와 피해자를 특정하며 물어봐서 수업중이라고 하자, 약 1시간을 밖에서 기다리다가 수업이 끝난 후 화장실에 간 피해자를 따라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피해자를 병원에 옮겼으나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범행 현장에 있던 목격자 진술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