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GTX-A 개통으로 우리의 삶과 도시경쟁력에 혁명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시 강남구 수서역에서 열린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이하 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기념식에 참석해 GTX 노선의 국내 최초 개통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시민들과 함께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GTX 열차를 시승한 후 동탄역에 내려 개통을 환영하는 시민들과 인사했다.GTX-A는 파주 운정에서 출발해 고양·서울·성남·용인을 지나 화성 동탄까지 총 11개역, 82.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종섭 호주대사가 29일 사의를 표명했다.
◆한미사이언스 주총서 형제 '완승'…'OCI 통합' 무산한미약품과 OCI의 통합 그룹 출범이 무산됐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통합에 찬성하는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측 손을 들어줬지만, 소액주주가 통합을 반대하는 형제 측을 지지하면서 전세가 역전됐습니다. OCI 측도 소액주주의 뜻을 받아들여 "통합 절차를 중단한다"고 공식화했습니다. 임종윤·종훈 사장의 측이 제안한 후보인 임종윤 전사장(사내이사). 임종훈 한미약품 전 사장(사내이사),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기타비상무이사), 배보경 고려대 교수(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은 "의협 손에 국회 20~30석 당락이 결정될 만한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임 당선인은 전날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총선을 결판낼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임 당선인은 당선 직후 "면허정지나 민·형사 소송 등으로 전공의, 의대생, 의대 교수 중 한 명이라도 다치면 총파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임 당선인은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16번을 받은 안상훈 전 대통령실 사회수석과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 후보 12번을 받은 김윤 서울대 의대 교수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는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전공의들이 다음 달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 등록을 하지 않으면 상반기 중 수련을 할 수 없다며 의료 현장으로의 복귀를 당부했다.전병왕 중앙사고수습본부 총괄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28일 중수본 브리핑에서 "전공의 여러분들께서는 3월 안에 수련병원으로 복귀해달라"며 이같이 밝혔다.전 실장은 "특히 올해 인턴으로 합격한 분들은 4월 2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임용 등록할 것을 안내한 바 있다"며 "이 기간 안에 임용 등록이 되지 못할 경우 올해 상반기 인턴 수련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본인과 부인 김건희 여사 명의로 74억8112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전년도 신고액 76억9725만원에서 2억1613만원 감소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를 통해 발표한 '2024년 공직자 정기 재산변동사항 공개'에 따르면 윤 대통령 본인 명의 재산은 전체 재산 신고액의 8.45%인 예금 6억3228만원이다. 급여소득이 늘면서 직전 신고보다 9489만원 증가했다.윤 대통령이 신고한 재산은 지난해 신고와 동일하게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의가 대부분이다.김 여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박춘섭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27일 오는 4월 부동산발 경제 위기가 올 것이라는 전망에 대해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일축했다.박 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부동산 PF 문제에 대해 정부는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소위 4월 위기설은 전혀 근거 없는 낭설"이라고 밝혔다. 박 수석은 "금융권 PF 익스포저는 작년 말 현재 135조6000억원으로 규모는 다소 늘고 있으나 증가 규모가 적고 연체율도 2.7% 수준으로 충분히 감내 가능하다"며 "정부는 질서 있는 연착륙이라는 일관된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7일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관계부처에 요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를 세종시로 완전히 이전하겠다고 밝힌지 8시간여 만이다.대통령실은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대선후보 시절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다"며 이같이 전했다.또 "윤 대통령은 또 2021년 7월 대전·충청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의회와 행정부처가 지근거리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오전 서울 명동성당 내 '명동밥집'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2022년 3월 이곳에서 배식 봉사를 하면서 취임 후 다시 오겠다고 약속했다. 취임 이후 같은 해 9월 이곳을 찾았던 만큼 이날이 세 번째 방문이다.명동밥집은 매주 수·금·일요일마다 노숙인, 홀몸 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식사를 함께 나누는 무료 급식소다. 2021년 1월 개소 이후 2023년 말까지 30만명 이상이 방문했으며 평일 기준 매일 약 750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지난 20년 동안 부담금을 11개 줄이는데 그쳤는데 이번에는 한 번에 18개의 부담금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주는 부담금을 정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 취지에 대해 "부담금 정비와 규제유예를 통해 국민의 어깨를 가볍게 하는 방안과 민생 활력을 높이는 금융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경기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7일 "정부는 앞으로 의료분야를 안보, 치안과 같은 헌법적 책무를 수행하는 수준으로 우선순위로 끌어올려 국가 재정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성태윤 정책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년 예산은 의료 개혁 5대 재정 사업을 중심으로 편성할 것"이라며 "5대 사업 등 의료개혁을 든든히 뒷받침하기 위해 필수의료 특별회계를 신설, 안정적인 재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5대 재정 사업은 ▲전공의 수련 국가책임제 ▲지역의료 발전기금 신설 ▲필수의료 재정지원 대폭 확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파 등 농축산물 가격 상승이 '정부의 정책 실패 탓'이라는 야권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은 26일 "농축산물 가격은 외부 요인에 따른 변동이 크다"고 설명했다.대통령실은 이날 대통령실 홈페이지 내 '사실은 이렇습니다' 코너를 통해 최근 불거진 '대파값 논란'에 대해 "지난 정부 당시 최고 가격을 기록했고 현재 물가 안정을 위한 특단 대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대파 등 채소류 가격 급등에 대해선 채소류가 노지에서 재배돼 가뭄, 장마, 폭설 등 기상상황에 민감하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대통령실에 따르면 대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신약개발, 디지털 치료제, AI-로봇 융합 첨단의료기기 같은 '디지털 바이오'에 투자를 대폭 늘려야한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 청주에서 '첨단바이오의 중심에 서다, 충북'을 주제로 열린 스물네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오늘 첨단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인 첨단 바이오 이니셔티브의 방향을 제시하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AI를 활용한 신약 개발이나 디지털 치료제 등의 '디지털 바이오' 분야에 정부 R&D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의대 증원에 멈추지 않고 의료인력 확충, 지역의료 강화,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 등 의료 개혁 4대 과제를 조속히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제14회 국무회의에서 "의대 증원은 의료 개혁의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지난 3월 20일, 2025학년도 대학별 의대 정원 배분이 완료됐다"며 "늘어난 정원 2000명을 지역거점 국립의대를 비롯한 비수도권에 중점 배정하고 소규모 의대 정원 증원을 통해 지역,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의료개혁과 관련해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 달라"을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전날 윤 대통령은 한 총리에게 '이탈 전공의 면허정지 행정처분'과 관련 "당과 협의해 유연한 처리 방안을 모색해 달라"며 "의료인과 건설적 협의체를 구성해 대화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요청에 따른 조치였다고 대통령실은 부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날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