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지난해보다 38억원 늘어난 250억원을 투입해 청년 지원에 나선다.시는 지난 28일 최대호 시장이 주재한 가운데 ‘2023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 59개 사업을 확정·발표했다.시는 올해 취업, 결혼, 육아 등 청년 이행단계별 지원책을 추진하고 청년 친화적 생태계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소통·참여 ▲취업·창업 ▲문화·복지 등 3대 분야에 총 59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중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2개, 신규사업은 8개다.시는 먼저, 소통 및 참여 분야 1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0기 수원시 시민감사관’ 33명을 위촉했다. 임기는 2년이다.제10기 수원시 시민감사관은 기술·회계법무·복지 분야 전문가 23명과 일반행정 분야 10명으로 구성됐다.시민감사관은 기관 감사·분야별 현장 감사 등에 참여해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 개선 건의 ▲대형공사장 현장 감사 ▲시정 발전을 위한 불편사항 건의 ▲공직자 청렴도 재고를 위한 자문 등 공공감사활동을 한다.수원시는 지난 2004년 7월부터 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일반 행정 분야는 한 차례, 전문 분야는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카카오뱅크가 파격적인 전월세보증대출 상품을 내놨다.카카오뱅크는 2일부터 연 3.42% 대출금리의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대상 상품은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과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다. 신규로 대출을 받거나 기존 대출을 연장하는 경우 모두 해당된다.특판은 1조5000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해당 상품 판매 기간은 3월 2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로 특판대출 한도 소진 시에는 조기 종료될 수 있다.신규로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을 받는 경우 최저 연 3.43%, 기존 대출을 연장할 시에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간 주택도시기금 업무를 수행할 수탁은행 협상적격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제안서평가위원회와 16일 기금운용심의회의를 거쳐 간사 수탁은행으로 우리은행을 선정했다.우리은행은 경쟁입찰방식을 도입한 2008년부터 주택도시기금 간사 수탁은행 선정 제안발표와 평가에 참여해 4회 연속으로 선정됐다. 전국 일반 수탁은행으로는 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등 4개 은행이 선정됐다.이번 입찰에서는 주택도시기금의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지역민의 접근성과 편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금융을 통한 선한 영향력을 전하겠단 의지를 담아 ‘신한 동행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프로젝트 이름을 동행으로 정한 배경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해 ‘고객·사회와 함께 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구체적인 실천 계획도 설정했다.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재기 지원 ▲서민 주거 및 생활안정 지원 ▲창업·일자리 지원 및 청년 도약 지원 ▲사회적 책임 수행 등 4대 핵심영역에서 12개 과제를 선정하고 5년 동안 33조3000억원의 직간접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카카오뱅크가 시중은행의 견제 속에서도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카카오뱅크는 8일 연간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지난해 당기순이익 2630억9100만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28.89% 성장한 실적이다.카카오뱅크의 성장 배경에는 탄탄한 고객 기반 덕분이다. 지난해 말 기준 카카오뱅크의 고객 수는 2042만명으로 1년 전보다 243만명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 대비 침투율은 70%를 넘어섰다. 월간활성이용자수(MAU) 역시 1644만명을 기록했다.고객 연령대별 비중은 ▲10대 8% ▲20대 24% ▲30대 2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연초 계절적 인상요인 및 전기요금·상수도료 등 공공요금 인상 등 영향으로 국내 소비자물가가 반등했다. 5%대 고물가는 6개월째 계속됐다.통계청이 2일 발표한 '2023년 1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0.11(2020년=100)로 1년 전보다 5.2% 상승했다. 전월 대비로는 0.8% 상승했다.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021년 10월 3.2%로 3%를 넘은 뒤 11월(3.8%)과 12월(3.7%), 2022년 1월(3.6%), 2월(3.7%)까지 다섯 달 연속 3%대를 기록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해 전국 아파트 전월세거래량이 10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가 지속되자 매매수요가 임대차 시장으로 이동하면서 전월세 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 비중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1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살펴본 결과에 따르면 2022년 전국 아파트 전월세거래량은 총 105만9306건으로 나타났다. 전국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국토교통부가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1년 이래 가장 많은 거래량이다. 전국 아파트 전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26일 수원시청에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총괄계획단 위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김정인 중앙대 교수(총괄계획가, 온실가스 분야), 장순웅 경기대 교수(자원순환 분야) 등 위원 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총괄계획단은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조성사업 관련 실행계획 수립, 실시설계, 세부 사업 시공·준공 등 사업 추진 전 과정에 참여해 조정·자문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수원시는 지난해 4월 환경부가 주관하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240억원을 확보한 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공공주택사업자 등 법인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완화를 추진한다. 또 1주택 외에 일시적으로 입주권 또는 분양권 1개를 보유한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최근 거래 부진에 따른 종전주택 처분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양도세가 비과세되는 종전 주택의 처분기한을 2년 이내에서 3년 이내로 연장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부동산 세제 보완방안을 발표했다.추 부총리는 "최근 전월세 부담 가중으로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LH, SH 등 공공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안양시가 무주택 청년층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가자를 오늘(16일)부터 모집한다.시는 전·월세 보증금을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연 2% 이내 이자를 지원하는 청년 인터레스트(人터Rest)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안양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대출 후 1개월 내 주민등록이전 완료자)인 만 19~39세 무주택 세대주로서, 2021년 말 기준 연소득 5000만원 이하이거나, 부부 합산 연소득이 8000만원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이자 지원 상한액은 최대 4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개헌을 제안했다. 정부에는 총 30조원 규모의 '긴급 민생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이미 수명을 다한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 책임 정치의 실현과 국정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연합 정치와 정책연대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일도 필요하다"며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와 감사원의 국회 이관 등 제왕적 대통령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내일(5일)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안전진단의 가장 큰 걸림돌이던 구조안전성 점수 비중을 50%에서 30%로 낮추고 주차 대수 등 주거환경 점수 비중은 15%에서 30%로, 설비 노후도 비중은 25%에서 30%로 높이는 것이 골자다. 이렇게 되면 구조 안전에 큰 문제가 없더라도 주차 공간 부족, 층간소음 등 주거 환경이 나쁘거나 배관·전기·소방시설이 취약한 아파트의 재건축 추진이 가능해진다.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과 '도시·주거환경 정비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해까지 재건축 사업의 걸림돌로 지목됐던 '안전진단 규제'가 대폭 완화된다. 구조안전성 점수의 비중이 전체의 50%에서 30%로 낮아지고 주거환경, 설비노후도 점수 비중은 높아진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방안'의 후속 조치로 5일부터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도시·주거환경 정비계획 수립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월 이후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가 재건축 규제를 위한 수단으로 운영되다 보니, 도심 내 양질의 주택공급 기반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금리 상승 여파로 전세 수요가 월세로 옮겨가면서 지난해 4분기 서울과 경기 지역의 월세 거래 비중이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3일 부동산 중개업체 집토스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월세 거래 비중이 50.4%를 기록했다.특히 지난해 수도권 월세 거래 비중은 48.9%로 2021년 43.2% 대비 5.6%포인트 늘었다. 2020년(38.4%)과 비교해서는 10%포인트 넘게 급증했다.전월세 실거래가는 확정일자를 받은 거래 건에 한해 공개된다. 월세 거래의 경우 전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