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6월 17일까지 ‘2018년도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에 참가할 창업팀을 공모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창업지원(Start-up) 분야 외에도 예비 및 3년 미만 신규창업자(팀)를 대상으로 하는 성장지원(Scale-up) 분야도 공모해 지원대상을 늘렸다.공모 대상은 창업지원 분야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신규창업자(만19세~만39세)이고, 성장지원 분야는 기존 소셜벤처 및 사회적경제 조직의 도시재생이나 주거복지 분야 신규 프로젝트다.창업지원 분야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최종심사(PPT 발표 및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발팀을 선정하고, 성장지원 사업 분야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실사, 3차 최종심사로 진행된다.응모는 LH 소셜벤처 홈페이지(lhsv.or.kr)에서 응모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신임사장으로 김형 후보를 내정한 산업은행에 강력 반발하고, 김형 후보의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21일 대우건설 노조에 따르면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 18일 4명의 후보자 면접을 통해 김형 포스코건설 전 부사장을 신임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노조는 성명서를 통해 "김형 후보는 기본적인 도덕성이 결여됐고, 대규모 손실 프로젝트의 담당자였기 때문에 사장 후보로 받아들일 수 없다"며 "산업은행은 대우건설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하라"고 반발했다.노조는 신임사장 자격요건 가운데 도덕‧윤리성이 검증되고 대규모 부실책임 유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이라는 조항이 있는데도 산은이 정한 김형 후보가 선정된 것에 의혹을 제기했다.김형 신임사장 후보자는 2004년 현대건설에
지난해 공인중개사와 중개인, 중개법인을 합친 개업 부동산 중개업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21일 부동산 정보서비스 직방이 국토교통부의 주택매매 거래량을 통해 전국 개업공인중개사의 중개환경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개업 부동산 중개업자는 10만2100명으로 2016년(9만6257명)에 비해 6.1% 증가했다. 2007년 8만827명으로 8만대에 올라선 뒤 2014년까지 7년 동안 정체되다가 지난해 2분기 드디어 10만대를 넘어섰다. 이는 2015~2017년 풍부한 유동자금과 저금리가 박근혜 정부의 부동산 부양책과 맞물려 주택 거래량이 증가했고 거래시장의 첨병역할을 하는 개업 공인중개사도 증가세를 보인 것이라고 직방은 설명했다. 2017년 현재 전국 부동산 중개업자는 10만2100명으로 이중 절반이상은
국토교통부는 2018년 국토부 소관 추경예산은 총 5362억원으로 편성됐다고 21일 밝혔다.추경예산을 살펴보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주택도시기금 4632억원과 예산 50억원을 합쳐 총 4682억원이 반영됐다.또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와 청년 주거복지를 위해 주택도시기금 2247억원을 반영해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와 청년 창업자에게 임차 보증금을 융자 지원한다.자격 요건은 34세 이하의 중소기업 생애 첫 정규직 취업자 또는 중진공, 신·기보 청년 창업지원 받은 자다. 또 연소득 3500만원 이하여야 하고, 보증금 5000만원(60㎡) 이하인 집에 거주해야 한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2000억원 규모의 기금 직접융자 방식과 금융기관 융자에 대한 247억원 규모의 이차보전 방식을 병행 지원한
앞으로 승차 구매점(드라이브 스루) 매장은 차량 출입 경보장치나 과속방지턱 등 보행‧도로안전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국토교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도로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에 개정된 도로법에서 시행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정한 것으로, 개정된 도로법은 오는 29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보행시설물 설치가 의무화된다. 도로점용허가를 받은 자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를 위해 도로점용지의 진출입로 등에 속도저감시설, 횡단시설, 교통안내시설, 교통신호기 등의 보행시설물을 설치해야 한다.또 차량 진출입시 보행자가 이를 인지할 수 있도록 자동차의 출입을 알리는 경보장치 설치도 의무화된다.이와함께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도로점용지의 진출
22일 오전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발인이 엄수되는 가운데 유족들은 '수목장(樹木葬)'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1일 재계에 따르면 구 회장의 유족들은 22일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비공개로 발인하고 유해를 화장하기로 결정했다. 발인한 뒤에는 고인의 유해를 화장하고 나무뿌리에 뿌리는 수목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장례절차와 장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서울시가 21일 제46회 성년의 날을 맞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남산골 한옥마을 천우각 광장에서 성년의 날 기념식과 전통성년례를 재현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성년례는 성인으로서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을 일깨워 주기 위해 행하는 의례로, 전통사회에서는 남자는 관례, 여자는 계례라고 한다. 시는 1987년 처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 이래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성년의 날에 전통 성년례를 재현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성년의 날 전통을 되새기고 있다. 이번 ‘전통성년례 재현 행사’에는 장애‧다문화가정 청소년 10여 명을 포함한 만 19세 청소년 남녀 각 50명, 총 100명이 참여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성년을 맞은 서울에 사는 청소년은 약 1
포스코건설 컨소시엄(포스코·SK·대우·현대건설)은 경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3850가구로 들어서는 ‘평촌 어바인 퍼스트’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5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평촌 어바인 퍼스트는 최고 29층, 34동, 전용면적 39~84㎡로 구성되는 총 3850가구 규모의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 422가구, 46㎡ 39가구, 59㎡ 846가구, 84㎡ 675가구 등 총 19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이뤄져있다.단지는 노후아파트 비율이 2016년 기준 90%에 달하는 안양시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인데다 교통, 교육, 자연, 생활 등의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호원초 주변지구 재개발 단지다.안양시는 비조정대상지역으로 주택보유 수,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최근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동아제약 등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강연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동아쏘시오홀딩스 본사에서 열린 명사 초청 강연에서는 권투선수 출신 성악가로 알려진 조용갑 테너가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강연을 펼쳤다.조 테너는 고등학교 진학조차 힘들 정도로 가정환경이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삶과 꿈에 대해 생각했고, 결국 성악가의 꿈을 이뤄낸 인생 이야기를 임직원들에게 들려줬다.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명사 초청 강연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다양한 신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이 새로운 동기부여, 생각의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지난달 전국 상가, 오피스, 오피스텔 등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대출 규제로 인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4월 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2만9517건으로 지난 3월(3만9082건) 대비 24.8%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4월(2만8816건)과 비교하면 2.4% 늘었다.특히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에서 절반의 비중을 차지하는 오피스텔의 경우 감소세가 강했다. 오피스텔은 지난달 1만4206건이 거래돼 전월(2만331건)보다 30.1% 줄었고, 지난해 4월(1만2077건) 대비로는 17.6 % 감소했다.상업‧업무용부동산 거래건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2년까지 5만개의 신규 일자리를 만든다. 인천공항공사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공항 사회적 가치 실현 종합계획’을 21일 발표했다. 계획을 자세히 살펴보면 올해부터 2022년까지 5년 동안 공항복합 개발, 공항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신규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한다. 공사는 우선 2020년 완공 예정인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인천공항 인근에 리조트나 골프장 등을 짓는 에어시티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1만9636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했다. 또 인천공항 4단계 중장기개발 기본계획에 따라 제2여객터미널을 확장하면 1만8781명의 추가인력이 필요하고, 물류단지와 화물터미널 확장에 1만880명, 해외공항 위탁운영 등 사업 확대로 1088명 등의 추가 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봤
지난 20일 별세한 구본무 LG그룹 회장 유족의 비공개 가족장 발표에도 평소 고인과 친분이 깊었던 각계 주요 인사들의 조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LG에 따르면 정치권과 재계의 주요 인사들은 전날 오후 4시부터 저녁 늦게까지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구 회장의 빈소를 찾았다. 가족장으로 치러지는 만큼 전날 낮에는 구자원 LIG그룹 회장, 구본걸 LF 회장 등의 LG그룹 인사들이 빈소를 방문해 고인의 명복을 기렸다. 밤에는 구자열 LS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등이 구 회장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외부 인사로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시작으로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 홍석현 중앙홀딩스 회장 등의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정치권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빈소에 조화를 보냈고, 장하성 청와대
[뉴스웍스=박지윤기자] 부처님 오신날을 하루 앞두고 징검다리 연휴를 즐기는 직장인도 많은 오늘(21일)은 전국적으로 맑아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절기상 '소만'.기상청에 따르면 동해상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까지 오르겠다.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은'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 남해안,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서해안과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다만 따가운 햇볕
쿠바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사고로 110명이 사망한 가운데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20일 외교부에 따르면 주(駐)멕시코대사관은 19일(현지시간) 오후 5시께 쿠바 당국에 공식 발표를 통해 한국인 승객은 없다고 밝혔다.사고 기체는 쿠바의 국영 항공기로, 승무원 6명과 승객 107명 총 113명을 태우고 쿠바의 수도인 아바나 호세 마르티 국제공항에서 이륙한 직후에 추락했다.구조대는 잔해에서 4명의 생존자를 찾아내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3명만 살아남고 한 명은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항공기 추락사고는 지난 30년 동안 쿠바에서 가장 많은 인명 피해를 낸 참사로 남게 됐다.
내일(21일)은 전국이 맑고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20일 기상청에 따르면 21일에는 동해 위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저녁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15도, 낮 최고기온은 16∼26도까지 오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모든 권역에서 '좋은' 수준을 보이겠다. 동해안, 남해안, 제주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서해안과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다만 따가운 햇볕은 주의해야 한다. 자외선 지수는 남부와 동해안 일부 지역에서 '매우 높음', 대부분 중부 지역에서 '높음'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2m, 남해 앞바다 0.5∼4m, 동해 앞바다 1∼4m